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대요리문답(성경구절 있는것)

 

문1. 사람의 첫째 되는 목적은 무엇인가?

사람의 첫째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과 영원토록 하나님을 온전히 즐거워함이라.

(롬 11:36, 고전 10:31, 시편 73:24~28, 요 17:21~23)

 

문2. 하나님의 존재가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

인생 가운데 나타난 자연의 빛과 하나님의 하신 일은 하나님의 존재를 명백히 선포하고 있다. 그러나 인생으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도록 하나님을 충족하고 유효하게 계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뿐이다.

(롬 1:19~20, 시 19:1~3, 행 17:28, 고전 2:9~10, 딤후 3:15~17, 사 59:21)

 

문3.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이다.

(딤후 3:16, 벧후 1:19~21, 엡 2:20, 계 22:18~19, 사 8:20, 눅 16:29, 31, 갈 1:8~9, 딤후 3:15~16)

 

문4. 어떻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 나타나 있는가?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임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 나타나 있다. 성경 자체의 존엄성과 순수성, 그 전체의 모든 부분들과 범위의 일치에 나타나 있으니, 그것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며, 죄인들을 확신시켜 개심케 하고 위로하며 육성하며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그 빛과 능력에 나타나 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속에서 성경과 더불어 증거하시는 하나님의 영만이 성경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온전히 설득시킬 수 있다.

(호 8:12, 고전 2:6~7, 시 119:18, 129, 시 12:6, 시 19:7~9, 롬 15:4, 행 20:32, 요 16:13~14, 요일 2:20, 27, 요 20:31)

 

문5. 성경은 주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성경은 주로 사람이 하나님께 대하여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의무가 무엇임을 가르친다.

(딤후 1:13)

 

문6. 성경은 하나님을 어떻게 알리고 있는가?

성경은 하나님의 속성, 신성의 위격들, 하나님의 명령 및 하나님의 명령의 시행을 알게 한다.

(히 11:6, 요일 5:7, 행 15:14, 15, 18, 행 4:27~28)

 

문7.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 자신의 존재와 영광, 거룩하심과 완전하심에 있어서 무한하시며 전혀 자기 충족하시며 가장 공의로우시며, 가장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오래 참으시고,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풍성하다.

(요 4:24, 출 3:14, 욥 11:7~9, 행 7:2, 딤전 4:15, 마 5:48, 창 17:1, 시 150:2, 말 3:6, 약 1:17, 왕상 8:27, 시 139:1~13, 계 4:8, 히 4:13, 시 147:5, 롬 16:27, 시 6:3, 계 15:4, 신 32:4, 출 34:6)

 

문8. 하나님과 같은 다른 신들이 있는가?

오직 한 분뿐이시니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시다.

(신 6:4, 고전 8:4, 6, 렘 10:10)

 

문9. 신격에는 몇 위가 있는가?

신격에는 삼위가 계시니 곧 성부 성자 성령이시며, 이 삼위일체는 홀로 참되신 영원한 하나님이시며 본체는 하나이며 권능과 영광은 동등하시나 그들의 위적 특성에 있어서만 다르시다.

(요일 5:7, 마 3:16~17, 마 28:19, 고후 13:4, 요 10:30)

 

문10. 삼위일체 하나님의 삼위의 구별된 특성은 무엇인가?

영원부터 성부가 성자를 나으심은 성부에게 고유하며, 성자가 성부 하나님에게 나신 바 되심은 성자에게 고유하고, 성령이 성부와 성자에게 나아오심은 성령에게 고유한 것이다.

(히 1:5, 6, 8, 요 1:14, 18, 15:26, 갈 4:6)

 

문11. 어떻게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으로 나타나시는가?

성경은 오직 하나님께만 고유한 성호, 속성, 일 예배를 성자와 성령에게 돌림으로써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하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사 6:3, 5, 8, 요 12:41, 행 28:25, 요일 5:20, 행 5:3~4, 요 1:1, 사 9:6, 요 2:24~25, 고전 2:10~11, 골 1:16, 창 1:2, 마 28:19, 고후 13:14)

 

문12. 하나님의 작정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작정은 하나님의 뜻이 도모로 말미암은 지혜롭고 자유하며 거룩한 행위인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 영광을 위하여 특히 천사와 사람에 대하여 무엇이든지 일어날 일을 변할 수 없게 영원부터 선정하신 것이다.

(엡 1:11, 롬 11:33, 롬 9:14, 15, 18, 엡 1:4, 11, 롬 9:22~23, 시 33:11)

 

문13. 천사와 사람에 대하여 하나님은 무엇을 특별히 작정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오로지 그의 사랑으로 인하여 영원 불변한 작정으로 말미암아 때가 차면 나타날 그의 영광스러운 은혜를 찬송케 하시려고 어떤 천사들을 영광을 위하여 택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사람들을 택하셔서 영생과 그것을 얻는 방편을 주셨으며, 또한 그의 주권과 그 자신의 의지의 신비한 도모(그것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그 기쁘신 대로 은총을 주시기도 하시고 거두시기도 하시는)에 따라서 자기의 공의의 영광을 찬송케 하시려고 남은 사람들을 버려 두시고 치욕과 진노를 위하여 선정하셨다.

(딤전 5:21, 엡 1:4~6, 살후 2:13~14, 롬 9:17, 18, 21, 22, 마 11:25~26, 딤후 2:20, 유 4, 벧전 2:8)

 

문14. 하나님은 어떻게 자기 작정을 이루시는가?

하나님은 자기의 절대적으로 확실한 예지와 그의 뜻의 자유롭고 변할 수 없는 도모에 따라서 창조와 섭리의 일로 작정을 이루신다.

(엡 1:11)

 

문15. 창조하신 일이 무엇인가?

창조하신 일이라는 것은 그것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태초에 그 권능의 말씀으로써 없는 가운데서 엿새 동안에 세상과 만물을 지으셨는데 그 지으신 만물이 다 선하였다.

(창 1: , 히 11:3, 잠 16:4)

 

문16. 하나님께서 천사를 어떻게 지으셨는가?

하나님께서 천사를 영으로 지으셨다. 이는 불사의 영이며, 거룩하며, 지식이 탁월하며, 능력이 강대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 성호를 찬송케 하였으나 변할 수 있게 지으셨다.

(창 1:16, 히 106:4, 마 22:30, 마 25:31, 삼하 14:17, 마 24:36, 살후 1:17, 시 103:20~21, 벧후 2:4)

 

문17.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

하나님께서 모든 다른 피조물을 만드신 후에 사람을 남녀로 지으셨는데 남자의 몸을 흙으로 지으시고 여자를 남자의 갈비로 지으시고 그들에게 생적, 이성적, 불사의 영혼을 주셨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식과 의와 거룩함으로 지으시고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시고 피조물 통제권과 함께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셨으나 타락할 수도 있게 지으셨다.

(창 1:27, 2:7, 2:22, 2:7, 욥 35:11, 전 12:7, 마 10:28, 눅 23:43, 창 1:27, 골 3:10, 엡 4:24, 롬 2:14~15, 전 7:29, 창 1:28, 3:6)

 

문18.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이란 어떠한 것인가?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능력있게 만물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이며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피조물과 그 모든 행위를 정리(整理)하시는 것이다.

(시 145:17, 시 104:24, 사 28:2, 히 1:3, 시 103:19, 마 10:29~31, 창 14:7, 롬 11:26, 사 63:14)

 

문19. 천사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그 섭리로 어떤 천사들을 고의로 만회할 수 없게 죄악으로 타락하여 영벌을 받게 허용하셨는데 그것과 그들의 모든 죄를 제개하며 정리하시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하셨으며남은 천사들은 성결하고 행복하게 세우시어 그 기쁘신 대로 사용하심으로 그의 권능과 긍휼과 공의의 집행에 수종들게 하셨다.

(유 1:6, 벧후 2:4, 히 2:16, 요 8:44, 욥 1:12, 마 8:31, 딤전 5:21, 막 8:38, 히 12:22, 시 104:4, 왕하 19:35, 히 1:14)

 

문20. 창조 후 타락 이전의 사람의 지위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는 어떠하였는가?

창조 후 타락 이전의 사람의 지위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는 사람을 낙원에 두시고 그로 하여금 낙원을 가꾸게 하시어 땅의 과실을 마음대로 먹게 하시고, 다른 피조물을 사람의 통치하에 두시고 그를 돕기 위한 결혼도 하게 하셨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자신과 교통할 수 있게 하시고, 안식일을 제정 하셨으며, 인격적이고, 온전하고, 영속적인 복종을 조건으로 하여 사람과 더불어 생명의 언약을 맺으셨으니 이것의 보증은 생명 나무 열매였으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는 것을 죽음의 고통의 벌로써 금하셨다.

(창 2:8, 15, 16, 1:28, 2:18, 1:26~29, 30:8, 2:3, 갈 3:12, 롬 10:5, 창 2:9, 17)

 

 

  

문21. 우리 시조가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를 그대로 보존하셨는가?

우리 시조는 임의대로 자유함은 인하여 사단의 시험을 받아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여 먹지 말라고 금하신 실과를 먹음으로써 창조함을 받은 본래의 무죄의 지위에서 타락하였다.

(창 3:6~8, 전 7:29, 고후 11:3)

 

문22. 전 인류는 그 첫 범죄에서 타락하였는가?

인류의 대표로서의 아담과 맺은 언약은 저만 위한 것이 아니고 그 후손까지 위한 것이므로 그로부터 보통 생육법으로 출생하는 인류는 모두 그의 안에서 범죄하여 그의 첫 범죄에서 그와 함께 타락하였다.

(행 17:26, 창 2:16~17, 롬 5:12~20, 고전 15:21~22)

 

문23. 이 타락은 인류로 하여금 어떠한 처지에 이르게 하였는가?

이 타락은 인류로 하여금 죄와 비참의 처지에 이르게 하였다.

(롬 5:12, 롬 3:23)

 

문24. 죄는 무엇인가?

죄는 이성적 피조물에게 법칙으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에 순복함에 부족한 것이나 이를 범하는 것이다.

(요일 3:4, 갈 3:10,12)

 

문25. 사람이 타락한 그 처지의 죄악성이 무엇으로 구성되었는가?

사람이 타락한 처지의 죄악성은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과 그가 창조함을 받았을 때의 의가 없음과 그의 성질의 부패로 구성되었다. 이로 인하여 그는 영적으로 선한 모든 것에 대해서 전혀 싫증나며 불능하며 악에만 전적으로 또는 계속적으로 기울어지게 되는 이를 보통 원죄라 일컬으며, 이에서 모든 실제적인 범죄가 나오는 것이다.

(롬 5:12, 19, 3:10~19, 롬 2:1~3, 롬 5:6, 8:7~8, 창 6:5, 약 1:14~15, 마 15:9)

 

문26. 원죄는 어떻게 우리 시조로부터 그 후손에게 전해지는가?

원죄는 우리 시조로부터 그 후손에게 자연 생육법으로 전해지므로 우리 시조에게서 그와같이 나오는 모든 후손은 죄 중에 잉태되어 출생하게 된다.

(시 51:5, 욥 14:4, 15:14)

 

문27. 타락은 인류에게 어떠한 비참을 가져왔는가?

타락은 하나님의 절교, 그의 불쾌와 저주를 인류에게 가져 왔으므로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 되고 사단에게 매인 종이니, 현세와 내세의 모든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

(창 3:8, 10, 24, 엡 2:2~3, 딤후 2:26, 창 2:17, 애 3:39, 롬 6:23, 마 25:41, 46, 유 1:7)

 

문28. 현세에 있어서 죄의 형벌이란 무엇인가?

현세에 있어서 죄의 형벌이란 내적으로 마음의 굳어짐, 타락한 지각, 강한 유혹, 마음의 고집, 양심의 공포와 부끄러운 욕심 같은 것이나 외적으로는 우리 때문에 하나님께서 만물을 저주하신 일, 우리들의 몸, 이름, 지위, 관계, 직업 등에 생긴 다른 모든 재난과 더불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엡 4:18, 롬 1:28, 살후 2:11, 롬 2:5, 사 33:14, 창 4:13, 마 27:4, 롬 1:26, 창 3:17, 신 28:15~68, 롬 6:21, 23)

 

문29. 내세에 있을 죄의 형벌은 무엇인가?

내세에 있을 죄의 형벌은 평안한 하나님의 목전에서 영원히 떨어져 몸과 영혼이 가장 심한 고통을 쉬임 없이 지옥 불에서 영원히 받는 것이다.

(살후 1:9, 막 9:43, 44, 46, 48, 눅 16:24)

 

문30.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멸망하게 버려 두셨는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보통 행위 언약이라 칭하는 첫 언약을 위반하여 타락한 죄와 비참한 상태에서 멸망하게 버려두지 않으시고, 단순히 사랑하심과 긍휼하심으로 보통 은혜 언약이라 칭하는 둘째 언약으로 그 가운데 택한자를 구출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구원의 지위에 이르게 하셨다.

(살전 5:9, 갈 3:10, 12, 딛 3:4~7, 갈 3:21, 롬 3:20~22)

 

문31. 은혜 언약은 누구와 맺으셨는가?

은혜 언약은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와 맺으시고 그 안에서 그 후손인 모든 택한 자와 맺으셨다.

(갈 3:16, 롬 5:15~21, 사 53:10~11)

 

문32. 하나님의 은혜가 둘째 언약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가 둘째 언약에 나타났으니 곧 죄인들에게 중보와 그에 의한 생명과 구원을 값없이 예비하시고 제공하시며 그들이 중보와 관계를 맺게 될 조건으로서 신앙을 요구하시고 그의 모든 택한 자에게 성령을 약속하시어 주심으로써 다른 모든 구원하는 은혜와 함께 그들 안에서 그 신앙을 공작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참된 신앙과 감사의 증거로서 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을 향해 정명하신 방법으로서 모든 일에 거룩히 순종할 수 있게 하심에 나타나 있다.

(창 3:15, 사 42:6, 26:27, 요일 5:11~12, 요 3:16, 1:12, 잠 1:23, 고후 4:13, 갈 5:22~23, 겔 36:27, 약 2:18, 22, 고후 5:14~15, 엡 2:10)

 

문33. 은혜 언약은 항상 같은 양식으로 집행되었는가?

은혜 언약은 항상 같은 양식으로 집행되지 아니하였으니 구약시대의 집행은 신약시대의 집행과 다른 것이었다.

(고후 3:6~9)

 

문34. 구약시대의 은혜 언약은 어떻게 집행되었는가?

구약시대의 은혜 언약은 약속, 예언, 제사, 할례, 유월절과 기타 예표와 규례로 집행되었으니 이것들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예시했으며, 그 당시에는 택한 자로 하여금 약속하신 메시야를 굳게 믿게 하기에 충분했으니 이 메시야로 말미암아 완전히 죄사함도 받고 영원한 구원도 받게 된 것이었다.

(롬 15:8, 행 3:20, 24, 히 10:1, 롬 4:11, 고전 5:7, 히 8:9~10, 11:13, 갈 3:7~9, 14)

 

문35. 신약시대의 은혜 언약은 어떻게 집행되는가?

실상 곧 그리스도가 나타나신 신약시대에는 이같은 은혜 언약이 그 당시나 오늘도 여전히 말씀을 전함과 세례와 성찬의 성례를 거행함으로 집행된다. 이 성례에서 은혜와 구원이 만백성에게 더욱더 온전하게 명료하게, 효과있게 표시된다.

(막 16:15, 마 28:19~20, 고전 11:13~25, 고후 3:6~18, 히 8:6, 10, 11, 마 28:19)

 

문36. 은혜 언약의 중보는 누구신가?

은혜 언약의 유일한 중보는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 그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시며 성부 하나님과 한 실체이시오, 동등이시며 때가 차매 사람이 되셨으나 계속하여 영원히 전연 판이한 양성을 가지신 한 위 하나님이시오 사람이시다.

(딤전 2:5, 요 1:1, 14, 10:30, 빌 2:6, 갈 4:4, 눅 1:35, 롬 9:5, 골 2:9, 히 7:24~25)

 

문37. 그리스도는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이 되셨는가?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참 몸과 지각 있는 영혼을 자신에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으니 성령의 권능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어 그의 실질로 그에게서 나셨으나 죄는 없으시다.

(요 1:14, 마 26:38, 눅 1:27, 31, 35, 42, 갈 4:4, 히 4:15, 7:26)

 

문38. 왜 중보가 하나님이실 것이 필요하였는가?

중보가 하나님이실 것이 필요하였으니 이는 인성을 유지하시며 지키시어 하나님의 무한한 진노와 사망의 권세 아래 몰락되지 않게 하시며, 그의 고난과 순종과 대언에 가치와 효력을 부여하시며,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그의 총애를 획득하시며, 한 친백성을 사시고 자기 영을 그들에게 주시며 그들의 모든 적을 정복하시고 그들을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려 하기 때문이다.

(행 2:24~25, 롬 1:4, 4:25, 히 9:14, 행 20:28, 7:25~28, 롬 3:24~26, 엡 1:6, 마 3:17, 딛 2:13~14, 갈 4:6, 눅 1:68, 69, 71, 74, 히 5:8~9, 9:11~15)

 

문39. 왜 중보가 사람이실 것이 필요하였는가?

중보가 사람이실 것이 필요하였으니 이는 우리의 성질을 승진시키시며, 율법에 순종하시고 우리의 성질로 우리 위해 고난받으시고 대언하시며, 우리의 언약을 채휼하시기 위함이었으며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양자의 명분을 받고 위로를 받으며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히 2:16, 갈 4:4, 히 2:14, 7:24~25, 4:15, 갈 4:5, 히 4:16)

 

문40. 왜 중보가 한 위에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심이 필요하였는가?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시켜야 할 중보는 그 자신이 하나님과 사람이시며 한 위이심이 필요하였음은 신인 각 성의 특유의 사역을 전인격의 사역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위해 받아들이시고 우리가 그것에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문41. 어찌하여 우리 중보를 예수라 칭하였는가?

우리의 중보를 예수라 칭한 까닭은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기 때문이었다.

(마 1:21)

 

문42. 왜 우리의 중보를 그리스도라 칭하였는가?

우리의 중보를 그리스도라 칭한 것은 낮아지고 높아지신 그의 신분에서 그의 교회의 선지자 제사장 및 왕의 직분을 행하게 하시려고 한량없이 성령으로 기름부으심을 받고 성별되시어 모든 권위와 재능을 충만히 받으셨기 때문이었다.

(요 3:34, 시 45:7, 요 6:27, 마 28:18~20, 행 3:21~22, 눅 4:19, 21, 히 5:5~7, 히 4:14~15, 시 2:6, 마 21:5, 사 9:6~7, 빌 2:8~11)

 

문43.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선지자의 직분을 행하시는가?

그리스도께서 선지자의 직분을 행하시는 것은 건덕과 구원에 관한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온 뜻을 집행의 각양 방식으로 그의 영과 말씀으로 만대의 교회에게 계시하심에서이다.

(요 1:18, 벧전 1:10~12, 히 1:1~2, 요 15:15, 행 20:32, 엡 4:11~13, 요 20:31)

 

문44.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시는가?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시는 것은 단번에 자기를 흠없는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 자기 백성의 죄를 위한 화목으로 되게 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계속하여 대도하시는 것에서다.

(히 9:14, 28, 2:17, 7:25)

 

문45.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왕의 직분을 행하시는가?

그리스도께서 왕의 직분을 행하시는 것은 백성을 세상으로부터 자기에게 불러내시고 직원들, 율법, 권징을 두시고 그것들로 그들을 유형적으로 다스리심에서이며 그가 택하신 자에게 구원하는 은혜를 주시고 순종하면 상 주시고 범죄하면 징계하시며 모든 시험과 고난 중에서 그들을 보존하시고 유지하실 뿐 아니라 그들의 모든 적을 제개하시고 정복하심으로 모든 것을 자신의 영광과 그들의 선을 위하여 강력하게 처리하심에서이며 또한 하나님을 모르고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남은 사람들에게 원수 갚으심에서이다.

(행 15:14~16, 사 55:4~5, 창 49:10, 시 110:3, 엡 4:11~12, 고전 12:28, 사 33:22, 마 18:17~18, 고전 5:4~5, 행 5:31, 계 22:12, 계 2:10, 계 3:19, 사 63:9, 1:8~9, 시 2:8~9)

 

문46.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의 신분은 무엇이었는가?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의 신분은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영광을 내버리시고 종의 형상을 취하시어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지상에서 사시다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기까지의 낮은 상태이었다.

(빌 2:6~8, 눅 1:31, 고후 8:9, 행 2:24)

 

문47. 그리스도께서 잉태되어 나실 때에 어떻게 자기를 낮추셨는가?

그리스도께서 잉태되시고 나심에 자기를 낮추신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때가 차매 낮은 신분의 여자에게서 잉태되시고 나시어 인자가 되심으로 여러 가지 정상에서 보통 이상으로 낮아지심에서이었다.

(요 1:14, 18, 갈 4:4, 롬 2:7)

 

문48. 그리스도께서 그의 지상생활에서 어떻게 자기를 낮추셨는가?

인간 본성에 공통적인 것이든, 특별히 그의 낮아지심에 수반된 것이든 간에, 세상의 모욕, 사단의 시험, 그의 육신이 연약함을 겪으심으로 자기를 지상생활에서 낮추셨다.

(갈 4:4, 마 5:17, 롬 5:19, 시 22:6, 히 12:2~3, 마 4:1~12, 눅 4:13, 히 2:17~18, 4:15, 시 52:13~14)

 

문49. 그리스도께서 그의 죽음에서 어떻게 자기를 낮추셨는가?

그리스도께서 그의 죽음에서 자기를 낮추신 것은 가룟 유다에게 배반당하시고 그 제자들에게도 버림받으시고 세상의 조롱과 배척을 받으시고, 빌라도에게 정죄 받으신 후 핍박하는 자들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죽음의 공포와 흑암의 권세와 싸우시며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느끼시고, 견디시고, 자기 생명을 속죄 제물로 내놓으시고, 고통과 수육과 저주된 십자가의 죽음의 참으심에서였다.

(마 27:4, 26:56, 사 53:2~3, 마 27:26~50, 요 19:34, 눅 22:44, 마 27:46, 사 53:10, 빌 2:8, 히 12:2, 갈 3:13)

 

문5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 그의 낮아지심은 무엇으로 구성되었는가?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 그의 낮아지심은 장사됨과 죽은 자의 상태를 계속하시고 제 삼일까지 사망의 권세 아래 계시는 것으로 구성되었으니 이를 달리 표현한다면 그가 지옥으로 내려가셨다 한다.

(고전 15:3~4, 시 16:10, 행 2:24~27, 31, 롬 6:9, 마 12:20)

 

문51. 그리스도의 높아지신 신분은 무엇이었는가?

그리스도의 높아지신 신분은 그의 부활, 승천, 성부의 우편에 앉으심과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심을 포함한다.

(고전 15:4, 막 16:19, 엡 1:20, 행 1:11, 17:31)

 

문52. 그리스도께서 그의 부활에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그리스도께서 그의 부활에서 높아지심은 그가 사망에게 매여있을 수 없어 사망중에 썩음을 보지 않으시고 고난 받으신 몸이 본질적 특성들을 가졌으나 사망성과 기타 현세에 속하는 공통적 연약성이 없이 바로 그 같은 몸이 그의 영혼과 실지로 연합되어 자기 자신의 권능으로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사망과 사망의 권세 잡은 자를 정복하심으로 산자와 죽은 자의 주가 되심을 친히 선포하셨다. 그가 공적 인물로서, 자기 교회의 머리로서 하신 모든 것은 그들을 칭의하시고 은혜로 살리시고 원수들에 대항하여 지원하시어 마지막날에 그들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을 그들에게 확신시키기 위하신 것이었다.

(행 2:24, 시 16:10, 눅 24:39, 골 1:18, 요 10:18, 롬 1:4, 4:25, 히 2:14, 롬 14:9, 고전 15:21~22, 엡 1:22~23, 롬 4:25, 엡 2:56, 고전 15:25~26, 고전 15:20, 살전 4:13~18)

 

문53. 그리스도께서 그의 승천에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그리스도께서 그의 승천에서 높아지심은 부활하신 후 그의 사도들에게 자주 나타나 담화하시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시며, 모든 족속에게 복음 전하라는 사명을 주시고 부활 후 사십 일이 되는 날 우리의 성질을 가지시고 우리의 머리로서 원수를 이기시고 눈에 보이는 가운데 가장 높은 하늘에 올라 가시어 거기서 사람들을 위하여 선물을 받으시고 우리로 그곳을 사모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해 있을 곳을 예비하시니 그곳은 곧 주님이 계시는 곳이요 세상 끝날에 재림하실 때까지 계실 곳인 것이다.

(행 1:2~3, 마 28:19~20, 히 6:20, 엡 4:8, 행 1:9~11, 엡 4:10, 시 68:18, 골 3:1~2, 요 14:3, 행 3:21)

 

문5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심으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심에서 높아지심은 신인(神人)으로서 성부 하나님과 최고 총애에 나가시고, 기쁨과 영광과 천지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충분히 가지시고, 그의 교회를 모으시고 옹호하시며, 그들의 원수들을 정복하시며, 그의 사역자들과 백성에게 은사들과 은혜들을 주시고 그들을 위하여 대도하심에서다.

(빌 2:9, 행 2:28, 시 16:11, 요 17:5, 엡 1:22, 벧전 3:22, 엡 4:10~12, 시 110:1, 롬 8:34)

 

문55.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우리를 위하여 대도하시는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도하심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 우리의 인성으로, 지상에서 이루신 자신의 순종과 제사의 공로로 계속해서 나타나셔서 모든 신자들에게 자기의 공로를 적용시키려는 자기의 뜻을 선포하시며, 신자들에 대한 모든 비난 고발을 답변하시며, 매일 실수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양심의 평안을 주시며,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갈 수 있게 하시며, 그들 자신과 그들의 봉사를 수납되게 하심으로 하신다.

(히 9:12, 24, 1:3, 요 3:16, 요 17:9, 20, 24, 롬 8:33~34, 5:12, 요일 2:1~2, 히 4:16, 엡 1:6, 벧전 2:5)

 

문56.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심에서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높아지실 것인가?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심에서 그리스도께서 높아지심은, 악인들에게 불의하게 재판을 받아 정죄되신 주께서 마지막 날에 큰 권능과 자기의 영광과 그 아버지의 영광을 완전히 드러내면서 그의 모든 거룩한 천사들과 함꼐 큰 외침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의로 심판하심에서일 것이다.

(행 3:14~15, 마 24:30, 눅 9:26, 마 25:31, 살전 4:16, 행 17:31)

 

문57. 그리스도께서 그의 중재로 무슨 혜택을 획득하셨는가?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중재로 은혜의 언약의 다른 모든 혜택과 함께 구속을 획득하셨다.

(히 9:12, 고후 1:20)

 

문58.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획득하신 혜택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인가?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획득하신 혜택에 참여하는 자되게 됨은 특히 성령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 이 혜택을 우리에게 적용하심으로써이다.

(요 1:11~12, 딛 3:5~6)

 

문59.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에 참여하게 되는 자가 누구인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구속을 매수하신 모든 사람에게 구속이 확실히 적용되며 유효하게 전달되니, 그들은 때가 이르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복음에 이른 대로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60. 복음을 들어본 일이 없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은 사람들은 본성의 빛에 따라 삶으로 구원 얻을 수 있는가?

복음을 들어 본 일이 없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는 사람들은 제아무리 부지런하고 자기의 생활을 본성의 빛에 맞추려고 애쓰거나 그들이 믿는 종교의 율법을 지키려 하여도 구원 얻을 수 없다. 그리스도 밖에는 어떠한 곳에도 구원이 없고 오로지 그리스도 안에만 있으니 그는 자기 몸된 교회만의 구주이신 것이다.


 

 

  

문61. 복음을 듣고 교회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다 구원을 얻겠는가?

복음을 듣고 유형 교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다 구원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만 무형 교회의 진정한 회원만이 구원 얻는 것이다.

(요 12:38~40, 롬 9:6, 마 22:14, 7:21, 롬 11:7)

 

문62. 유형 교회란 무엇인가?

유형 교회라는 것은 참 종교를 고백하는 세계의 모든 시대와 장소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자녀로 구성된 한 결사이다.

(고전 1:2, 12:13, 롬 15:9~12, 계 7:9, 시 2:8, 22:27~31, 45:17, 마 28:19~20, 사 59:21, 고전 7:14, 행 2:39, 롬 9:1~6, 창 17:7)

 

문63. 유형 교회의 특권은 무엇인가?

유형 교회가 가지는 특권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관리 밑에 있는 것, 모든 적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대에 보호받고 보존되는 것, 성도들의 교통과 통상한 구원의 방편들과 복음의 성역에 있어서 교회의 모든 회원들에게 누구든지 그를 믿으며 구원 얻고 그에게 오는 자를 한 사람도 버리시지 않으시겠다고 증언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한 은혜의 초청을 누리는 것이다.

(사 4:5~6, 딤전 4:10, 시 115:1~18, 사 31:4~5, 스 12:2~4, 8, 9, 행 2:39, 42, 시 147:19~20, 롬 9:4, 엡 4:11~12, 막 16:15~16, 요 6:37)

 

문64. 무형 교회란 무엇인가?

무형 교회라는 것은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 밑에 하나로 모였으며, 모이고 있으며, 장차 모일 택한 자의 총수이다.

(엡 1:10, 22, 23, 요 10:15, 11:52)

 

문65. 무형 교회 회원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떠한 특별한 혜택을 누리는가?

무형 교회 회원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영광 중에 주님과의 연합과 교통을 누린다.

(요 17:21, 엡 2:5~6, 요 17:24)

 

문66. 선택된 자가 그리스도와 함께 가지는 연합이란 무엇인가?

선택된 자가 그리스도에게 연합됨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니 이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신비적으로, 그러나 참으로 또는 나눌 수 없이 그들의 머리와 남편이 되시는 그리스도께 결합되는 것이다. 이는 그들의 유효한 부르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엡 1:22, 2:6~8, 고전 6:17, 요 10:28, 엡 5:23, 30, 벧전 5:10, 고전 1:9)

 

문67. 유효한 부르심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유효한 부르심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한 권능과 역사인데 이로 말미암아 그의 택하신 자에게 향한 값없고 특별한 사랑에서, 그들안에 어떤 것이 그를 감동함 없이 그의 받으실 만한 때에 그 말씀과 영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불러 예수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어 그들의 마음을 구원 얻게 밝히시고 그들의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강력하게 결정하심으로써 비록 그들 자신은 죄 가운데 죽었으나 그들은 기꺼이 마음대로 주님의 부르심에 응하여 그 가운데 제공되어 전해진 은혜를 받아드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요 5:25, 엡 1:18~20, 딤후 5:20, 6:1~2, 요 6:44, 살후 2:13~14, 행 26:18, 고전 2:10, 12, 겔 11:19, 겔 36:26~27, 요 6:45, 엡 2:5, 빌 2:13, 신 30:6)

 

문68. 선택함을 입은 자만이 유효하게 부르심을 받는가?

모든 선택함을 입은 자들 곧 그들만이 유효하게 부르심을 받나니 다른 사람들은 비록 말씀의 사역에 의해 외적으로 부르심을 받고 성령의 어떤 보통 공작을 가질 수 있을지라도 그들에게 제공된 은혜를 고의로 등한시하고 경멸하므로, 그들은 공의롭게 볼신앙에 버려둠을 당하여 결코 예수 그리스도께로 참으로 나아오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행 13:48, 마 22:14, 7:22, 13:20~21, 히 6:4~6, 요 12:38~39, 행 28:25~27, 요 6:64~65, 시 81:11~12)

 

문69. 무형 교회의 회원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가지는 은혜의 교통이란 무엇인가?

무형 교회의 회원이 그리스도와 가지는 은혜의 교통이란 그들의 칭의와 수양과 성화와 현세에서 다른 무엇이든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나타내서 그의 중재의 효능에 참여하는 것이다.

(롬 8:30, 엡 1:5, 고전 1:30)

 

문70. 의롭다 칭하심(칭의)이란 무엇인가?

의롭다 칭하심이란 죄인들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행위이니 이것에서 그들의 모든 죄를 자하시고 자기 목전에 그들 자신들을 의로운 자들로 받으시고 여기시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 안에 공작되었거나 그들이 행한 어떤 일로 인한 것이 아니고, 오로지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과 충분한 만족이 하나님에 의해 그들에게 전가되고 또한 믿음으로만 받아 드린바 됨으로 인한 것이다.

(롬 3:22, 24, 25, 롬 4:5, 고후 5:19, 21, 롬 3:22, 24, 25, 27, 28, 딛 3:5, 7, 엡 1:7, 롬 5:17~19, 롬 4:6~8, 행 10:43, 갈 2:16, 빌 3:9)

 

문71. 의롭다 칭하심은 어떻게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의 행위인가?

그리스도께서 친히 순종하심과 죽으심으로써 의롭다 칭하심을 받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정당히 참으로 충반하게 만족시켰을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요구하셨을 만족을 보증에게서 받으시는 것과 동시에 자기의 독생자를 보증으로 예비하시어 그의 의를 그들에게 돌리시고 그들의 의롭다 칭함을 위하여서 역시 자기의 선물인 신앙 외에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시니 그들의 의롭다 칭함은 그들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이다.

(롬 5:8~10, 11, 딤전 2:5~6, 히 10:10, 마 20:28, 단 9:24:26, 사 53:4~6, 10~12, 히 7:22, 롬 8:22, 벧전 1:18~19, 고후 5:21, 롬 3:24~25, 엡 2:8, 1:7)

 

문72. 의롭다 칭하게 하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의롭다 칭하게 하는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영과 말씀으로 말미암아 죄인의 마음속에 이루어지는 구원하는 은혜니 그가 이로써 자기의 죄와 참상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회복하기에 자신이나 다른 모든 피조물도 무능함을 확신케 될 때에, 복음의 약속의 진리를 승인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와 그 안에 있는 그의 의를 받아 의지함으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목전에 의로운 인물로 수납되고 인정되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문73. 신앙은 어떻게 하나님 목전에서 죄인을 의롭다 칭하게 하는가?

신앙이 하나님 목전에서 죄인을 의롭다 칭하게 함은 이를 항상 동반하는 다른 은혜 때문도 아니고 이것의 열매인 선행 때문도 아니며 신앙의 은혜, 혹은 이것의 어떤 행위가 그의 의롭다 칭함을 위하여 그에게 전가된 것과 같은 것도 아니고,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아 적용하는 기구뿐인 것이다.

(갈 3:2, 롬 3:28, 4:5, 10:10, 요 1:12, 빌 3:9, 갈 2:16)

 

문74. 양자로 삼는 것[수양(收養)]이란 무엇인가?

양자로 삼는 것은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또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의 행위인데 이것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의 수효에 들게 하시고 그의 이름으로 그들을 입히시며, 그의 아들의 영을 그들에게 주시고, 하늘 아버지의 보호와 다스림을 받게 하시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갖는 온갖 특허, 특권을 받게 하실 뿐 아니라, 모든 약속의 후사로 삼으시고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요일 3:1, 엡 1:5, 갈 4:4~5, 요 1:2, 고후 6:18, 계 3:12, 갈 4:6, 시 103:13, 잠 14:26, 마 6:32, 히 6:12, 롬 8:17)

 

문75. 거룩하게 하심[성화(聖化)]이란 무엇인가?

거룩하게 하심이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인데, 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택하신 자들이 때가 되어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적용을 받아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온 사람이 새롭게되고, 생명에 이르는 회개의 씨와 다른 모든 구원의 은혜들이 그들의 마음속에 두어지고 그 은혜들이 고무되며 증가되며 강화되어 그들로 하여금 점점 더 죄에 대하여 죽게 하고 새로운 생명에 대하여 살게 하는 것이다.

(엡 1:4, 고전 6:11, 살후 2:13, 롬 6:4~6, 엡 4:23~24, 행 11:18, 요일 3:9, 유 20, 히 6:11~12, 엡 3:16, 19, 골 1:10~11, 롬 6:4, 6, 갈 5:24)

 

문76. 생명에 이르는 회개란 무엇인가?

생명에 이르는 회개란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에 의해서 죄인의 마음 속에 이루어지는 구원의 은혜인데 그로써 (눈에 보이고 느낄 수 있는 위험뿐 아니라) 자기의 죄의 위험뿐 아니라 또한 더러움과 추악함을 보고 느끼로 통회하는 자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깨닫고 자기 죄를 몹시 슬퍼하고 미워하는 나머지 그 모든 죄를 떠나 하나님꼐 돌아와 범사에 새로 순종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끊임없이 동행하기로 목적하고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문77. 의롭다 칭하심[칭의(稱義)]과 거룩하게 하심[성화(聖化)]은 어느 점에서 다른가?

비록 거룩하게 하심이 의롭다 칭하심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을지라도 다른 점이 있다. 곧 의롭다 칭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리시고 거룩하게 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영이 은혜를 주입하시어 신자로 하여금 그 은혜를 운행하게 하시는 것이며 전자에서는 죄가 용서되고 후자에서는 죄가 억제되는 것이며 전자는 복수하시는 하나님의 진노에서 모든 신자를 평등하게 해방하되 현세에서 이를 완성하며 그들이 도무지 정죄에 떨어지지 않게 하고 후자는 모든 신자간에 평등하지도 않고 현세에서 결코 완성될 수도 없으며 다만 완성을 향해 자라나는 것뿐이다.

(고전 6:11, 고전 1:30, 롬 4:6, 8, 겔 36:27, 롬 3:24~25, 6:6, 14, 8:33~34, 요일 2:12~14, 히 5:12~14, 요일 1:8, 10, 고후 7:1, 빌 3:12~14)

 

문78. 왜 신자의 거룩하게 됨[성화]이 완성될 수 없는 것인가?

신자의 거룩하게 됨이 완성될 수 없음은 그들의 모든 부문에 죄의 잔재가 남아 있기 때문이며, 영을 거스려 싸우는 끊임없는 육의 정욕 때문이니 이로써 신자들은 흔히 시험에 들어 여러 가지 죄에 빠지게 되어 그들의 모든 신령한 봉사에서 방해를 받고, 그들의 최선을 다해 한 일이라도 하나님의 목전에는 불완전하고 더러운 것이다.

(롬 7:18, 23, 막 14:66~72, 갈 2:11~12, 히 12:1, 사 64:6, 출 28:38)

 

문79. 참 신자들이 그들의 불완전과 그들이 빠지는 여러 가지 시험과 죄의 이유로 은혜의 상태에서 떨어질 수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변할 수 없는 사랑, 그들에게 견인을 주시려는 그의 작정과 언약, 그들의 그리스도와의 나눌 수 없는 연합, 그들을 위한 그의 계속적 대도, 그들 안에 거하는 하나님의 영과 씨로 인하여 참 신자들은 전적으로나 종극적으로 은혜의 상태에서 떨어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보존된다.

(렘 31:3, 딤후 3:9, 히 13:20, 삼하 23:5, 고전 1:8~9, 히 7:25, 눅 22:32, 요 3:9, 요일 2:27, 렘 32:40, 요 10:28, 벧전 1:5)

 

문80. 참 신자들은 자신들이 은혜의 지위에 있음과 구원에 이르기까지 그 지위에 있을 것임 을 무오하게 확신할 수 있는가?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고 그 앞에서 모든 선한 양심으로 행하고자 노력하는 자들은 비상한 계시 없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진리에 근거하고 성령께서 생명의 약속을 주신 그 은혜를 자신들이 분별할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의 영으로 더불어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심으로써 그들이 은혜의 지위에 있음과 구원에 이르기까지 견인할 것을 무오하게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요일 2:3, 고전 2:12, 요일 3:14, 18, 19, 21, 24, 요일 4:13, 16, 6:11~12, 롬 8:16, 요일 5:13)

 

 

  

문81. 모든 참 신자들은 자신들이 은혜의 지위에 현재 있음과 장차 구원 받을 것임을 언제 나 확신하고 있는가?

은혜와 구원의 확신은 본래 신앙의 본질적 요소가 아니므로 참 신자들도 오랜 세월이 지난 후 확신을 갖게 되는 것이며 혹은 이러한 확신을 누린 후에라도 악성, 죄, 시험, 배반으로 인하여 확신이 약화하고 중단되기도 하나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고 붙드시므로 결단코 전적 절망에 빠질 수 없게 하신다.

(엡 1:13, 사 50:10, 시 88:1~18, 시 77:1~12, 갈 5:2, 3, 6, 시 51:8, 12, 시 22:1, 요일 3:9, 욥 13:15, 시 73:15, 23, 사 54:7~10)

 

문82. 무형 교회 회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영광의 교통이란 무엇인가?

무형 교회 회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영광의 교통이란 현세에 있는 것이며, 사후 즉시 일어나는 것인데 마침내 부활과 심판날에 완성되는 것이다.

(고후 3:18, 눅 23:43, 살전 4:17)

 

문83. 무형 교회 회원들이 현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영광의 교통이란 무엇인가?

무형 교회 회원들은 그들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지체이므로, 현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의 첫 열매들을 누리며 그안에서 그가 소유하신 영광에 관계가 있게 되며 그 보증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화평, 성령의 즐거움, 영광의 소망을 누리게 된다. 반면에, 하나님의 복수하시는 진노와 양심의 공포, 심판에 대한 두려운 기대 등이 악인들에게는 그들이 사후에 받을 고통의 시작인 것이다.

(엡 1:13, 사 50:10, 시 88:1~8, 시 77:1~12, 전 12:13~14, 마 27:4, 히 10:27, 롬 2:9, 막 9:44)

 

문84. 모든 사람이 다 죽을 것인가?

사망이 죄 값으로 위협되어 모든 사람이 한번 죽기로 선정되었으니 모든 사람이 범죄하였기에 때문이다.

(롬 6:23, 히 9:27, 롬 5:12)

 

문85. 죄의 값이 사망이라면, 그리스도 안에 사죄함 받았는데 왜 의인들이 죽음에서 구출되 지 못하는가?

의인들은 마지막 날에 죽으음 자체에서 구출되기로되어 있으며, 심지어 죽을 때에도 사망의 쏘는 것과 저주에서 구출되므로, 비록 그들이 죽어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죄와 비참에서 그들을 완전히 해방시키어, 그들이 사후에 들어가는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더 깊은 교통을 하게 하신다.


 

문86. 무형 교회 회원들이 죽은 직후에 그리스도로 더불어 누리게 되는 영광의 교통이란 무 무엇인가?

무형 교회 회원들이 죽은 직후에 그리스도로 더불어 누리게 되는 영광의 교통은 그들의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가장 높은 하늘에 영접을 받아 그곳에서 빛과 영광 중에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들의 몸의 완전 구속을 기다리는 것이니 그들의 몸은 심지어 죽은 때에도 그리스도에게 계속 연합되어 마치 잠자리에서 잠자듯 무덤에서 쉬고 있다가 마지막날에 그들의 영혼과 다시 연합하게 되는 것이다. 악인의 영혼들은 죽을 때 지옥에 던지워, 거기서 고통과 흑암 중에 머물러 있는 한편 그들의 몸은 부활과 큰 날의 심판 때까지 마치 감옥에 갇히듯 무더에 보존되는 것이다.

(히 12:23, 고후 5:1, 6, 8, 빌 1:23, 행 3:21, 행 4:10, 요일 3:2, 고전 13:12, 롬 8:23, 시 16:9, 살전 4:14, 사 57:2, 욥 19:26~27, 눅 16:23~24, 행 1:25, 유 6, 7 )

 

문87. 우리는 부활에 대하여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마지막 날에 죽은자들, 의인과 악인의 일반 부활이 있을 것인데 그 당시에 살아 있는 자들의 바로 그 몸들이 다시 그들의 영혼과 영원히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다. 의인의 몸들은 그리스도의 여에 의해 또는 그들의 머리이신 그의 부활의 효능으로 그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신령한, 썩지 아니할 강한 몸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다. 악인의 몸은 또한 노하신 심판주이신 주님에 의하여 수치로운 중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행 24:15, 고전 15:51~53, 살전 3:15~17, 요 5:28~29, 고전 15:21~23, 42~44, 빌 3:21, 요 5:27~29, 마 25:33)

 

문88. 부활 직후에 어떠한 일이 따를 것인가?

부활 직후는 천사와 사람의 전체적 최후적 심판이 있을 것이나 그날과 시를 아는자가 없으니, 이는 모두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의 오심을 항상 준비하게 하려 함이다.


 

문89. 심판날에 악인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심판날에 악인은 그리스도의 좌편에 두어지고, 명백한 증거와 그들 자신의 양심의 충분한 확증이 있은 후 공정한 정죄 선고를 받을 것이요 하나님이 총애해 주시는 면전과 그리스도와 그의 성도들, 그의 모든 거룩한 천사들과의 영광스러운 사귐에서 쫓겨나 지옥에 던져서 마귀와 그의 천사들과 함께 몸과 영혼이 다 같이 영원히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의 형벌을 받을 것이다.

(마 25:33, 롬 2:15~16, 마 25:41~43, 눅 16:26, 살후 1:8~9)

 

문90. 심판날에 의인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심판날에 의인은 구름 속으로 그리스도에게 끌어 올리어 그 우편에 두어지고 공적으로 인정받고 무죄 선고를 받고 버림받은 천사들과 사람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심판하고 하늘에 영접될 것인데, 거기서 그들은 영원 무궁토록 모든 죄와 비참에서 해방되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할 것이며, 몸과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고 행복하게 되어 무수한 성도들과 거룩한 천사들의 무리 가운데 특히 아버지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자, 성령을 영원 무궁토록 직접 대접하고 향유할 것이다. 이것이 부활과 심판날에 무형적 교회 회원이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누릴 완전 충만한 교통이다.

(살전 4:17, 마 25:33, 10:32, 고전 6:2~3, 마 25:34, 46, 엡 5:27, 계 14:13, 시 16:11, 히 12:22~23, 요일 3:2, 고전 13:12, 살전 4:17~18)

 

문91.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는 그의 계시된 의지에 순종함이다.

(롬 12:1~2, 미 6:8, 삼상 15:22)

 

문92.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그의 순종의 법칙으로 처음 계시하신 것이 무엇이었는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는 특별한 명령 외에 무죄 상태에 있는 아담과 그가 대표하는 전인류에게 계시하신 순종의 규칙은 도덕법이었다.


 

문93. 도덕법은 무엇인가?

도덕법은 인류에게 선포된 하나님의 의지이니, 영혼과 몸의 온 사람의 소질과 성향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지고 있는 거룩함과 의의 모든 의무를 이행함에 있어서 각자가 개인적으로, 완전히, 영구히 이 법을 준수하고 순종하도록 지시하고 구속하며, 이 도덕법을 지키는 데는 생명을 약속하고 이것을 위반함에는 죽음으로 위협한다.

(신 5:1~3, 31,33, 눅 10:26~27, 갈 3:10, 살전 5:23, 눅 1:75, 행 24:16, 롬 10:5, 갈 3:10, 12 )

 

문94. 타락한 후의 사람에게도 도덕법이 소용 있는가?

타락 후에는 아무도 도덕법에 의하여 의와 생명에 이룰 수 없으나, 중생하지 못한 자와 중생한 자에게 특이하게 소용됨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크게 소용되는 것이다.

(롬 8:3, 갈 2:16, 딤전 1:8)

 

문95. 도덕법이 모든 사람에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도덕법이 모든 사람에게 소용되나니 하나님의 거룩한 성질과 뜻과 그들이 따라서 행하여야 할 의무를 알게 하는 데 소용되며, 그들이 이를 지키는데, 무능함과 그들의 성질, 마음, 생활의 죄악한 더러움을 확신케 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죄와 재난을 느껴 겸손케 함으로써 그리스도와 그의 완전한 순종의 필요성을 더욱더 명백히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레 11:44~45, 20:7~8, 롬 7:12, 미 6:8, 약 2:10~11, 시 19:11~12, 롬 3:20, 7:7, 3:9, 23, 갈 3:21~22, 롬 10:4)

 

문96. 도덕법이 중생하지 못한 자들에게 무슨 특수한 소요이 있는가?

도덕법은 중생하지 못한 자들에게도 소용이 있어 그들의 양심을 일깨워 장차 임할 진노를 피하게 하며 그리스도께로 그들을 인도하신다. 혹은 죄의 상태와 길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그들로 하여금 핑계할 수 없게 하여 그 저주 아래 있게하는 데 소용이 있다.

(딤전 1:9~10, 갈 3:24, 롬 1:20, 2:15, 갈 3:10)

 

문97. 도덕법이 중생한 자들에게는 무슨 특별한 소용이 있는가?

중생하여 그리스도를 믿어 행위의 언약인 도덕법에서 해방되었으므로 이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거나 정죄를 받는 일은 없을지라도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도덕법의 일반적 소용 외에, 이 법을 친히 성취하시고 그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선을 위하여 도덕법의 저주를 참으신 그리스도와 그들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더욱더 감사케하며, 이 감사를 표시하려고 그들의 법칙으로서 도덕법을 더욱더 조심하여 따르게 하는 특별한 소용이 있는 것이다.

(롬 6:14, 7:4, 6, 갈 4:4~5, 롬 3:20, 갈 5:23, 롬 8:1, 7:24~25, 갈 3:13~14, 롬 8:3~4, 눅 1:68~69, 74~75, 골 1:12~14, 롬 7:22, 12:2, 딛 2:11~14)

 

문98. 어디에 도덕법이 요약되어 포함되어 있는가?

도덕법은 십계명에 요약되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시내산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으로 연술되고 두 석판에 친히 써 주신 것으로 출애굽기 20장에 기록되어 있다. 첫 네 계명에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 나머지 여섯 계명은 사람에 대한 우리의 의무가 포함되어 있다.

(신 10:4, 출 34:1~4, 마 22:37~40)

 

문99. 십계명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법칙을 준수해야 하는가?

십계명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법칙을 준수해야 한다. 1. 율법은 온전한 것으로 누구나 다 온 사람이 그 의를 충분히 따르고 영원토록 온전히 순종하여 모든 의무를 철두 철미하게 끝까지 완수하여야 하며, 무슨 죄를 막론하고 극히 작은 죄라도 금한다는 것. 2. 율법은 신령하여 말과 행실과 작법(作法)은 물론이고, 이해와 의지와 감저와 기타 영혼의 모든 능력들에까지 미치고있는 것. 3. 여러 가지 점에서 똑같은 것이 몇 계명 중에 명해졌거나 금해졌다는 것. 4. 해야 될 의무를 명한 곳에는 그와 반대 되는 죄를 금한 것이고, 어떤 죄를 금한 곳에는 그와 반대 되는 의무를 명한 것과 같이 어떤 약속이 부가된 곳에는 그와 반대 되는 협박이 포함되어 있고 어떤 협박이 부가된 곳에는 그와 반대되는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5.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은 아무 때나 해서 안되며, 그의 명하신 것은 언제나 우리의 의무이나, 모든 특수한 의무는 언제나 행할 것이 아니라는 것. 6. 한 가지 죄 또는 의무 밑에 같은 종류는 전부 금했거나 명령되었는데 이들의 모든 원인, 방편, 기회와 모양과 이에 이르는 자극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것. 7. 우리들 자신에게 금했거나 명령된 일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지위의 의무를 따라서 그들도 이를 피하거나 행하도록 우리의 지위를 따라 노력할 의무가 있다는 것. 8. 다른 사람들에게 명령된 일에는 우리의 지위와 사명에 따라 그들을 도와야 할 의무가 있고, 그들에게 금한 일에는 다른 사람들과 동참하지 않도록 조심할 의무가 있다는 것.

(시 19:7, 약 2:10, 마 5:21~48, 롬 7:14, 신 6:5, 마 22:37~39, 골 3:5, 암 8:5, 잠 1:19, 딤전 6:10, 사 58:13, 신 6:13, 마 4:9~10, 15:4~6, 5:21~24, 엡 4:28, 출 20:12, 잠 30:17, 렘 18:7~8, 출 20:7, 15:1, 4, 5, 욥 13:7~8, 롬 3:8, 욥 36:21, 히 11:25, 신 4:8~9, 마 12:7, 5:21~22, 27~28, 15:4~6, 히 10:24~25, 살전 5:22, 유 23, 갈 5:26, 골 3:21, 출 20:10, 레 19:17, 창 18:19, 수 24:15, 신 6:6~8, 고후 1:24, 딤전 5:22, 엡 5:11, 시 24:4~5)

 

문100. 십계명에서 어떠한 특별한 것들을 고찰해야 하는가?

우리는 십계명에서 서문과 십계명 자체의 내용과 계명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하여 그중 어떤 것들에 첨부된 몇 가지 이유를 고찰해야만 한다.


 

 

  

문101. 십계명의 서문은 무엇인가?

십계명의 서문은 이 말들에 포함되어 있으니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여기에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주권을 여호와 영원 불변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내셨으며, 자기의 존재를 자기 자신 안에 자신으로 말미암아 소유하시고 자기의 모든 말씀과 하시는 일에 존재를 부여하시며, 옛날에 이스라엘과 맺으신 것과 같이 자기 모든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을 애굽의 포로 멍에에서 인도하여 내신것과 같이 우리를 영적 노예 속박에서 구출하시었다. 이 하나님만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삼고 그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하겠다.


 

문102.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포함하는 첫 네 계명의 대강령은 무엇인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를 포함한 첫 네 계명의 대강령은 우리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눅 10:27)

 

문103. 제 일 계명은 무엇인가?

제 일 계명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하신 것이다.

(출 20:3)

 

문104. 제 일 계명이 요구하는 의무는 무엇인가?

제 일 계명에 요구된 의무는 하나님께서 홀로 참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알고 인정하며 따라서 그만을 생각하고, 명상하고, 기억하고, 높이고, 존경하고, 경배하고, 택하고, 사랑하고, 원하고, 경외함으로 그에게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고, 그를 믿고 의지하고 바라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그에 대한 열심히 있고 그를 부르는 모든 찬송과 감사를 드리고, 온 사람이 그에게 모두 순종하고 복종하며 그를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범사에 조심하고 만일 무슨 일에든지 그를 노엽게 하면 슬퍼하며 그리고 그와 겸손히 동행하는 것이다.

(대상 28:9, 신 26:17, 사 43:10, 렘 4:22, 시 95:6~7, 마 4:10, 시 29:2, 말 3:16, 시 63:6, 전 12:1, 시 71:19, 말 1:6, 사 45:23, 수 24:15, 22, 신 6:5, 시 73:25, 사 8:13, 출 14:31, 사 26:4, 시 130:7, 37:4, 32:11, 롬 12:11, 민 25:11, 빌 4:6, 렘 7:23, 약 4:7, 요일 3:22, 렘 31:18, 시 119:136, 미 6:8)

 

문105. 제 일 계명에 금한 죄들은 무엇인가?

제 일 계명에 금한 죄들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모시지 않는 무신론, 참 하나님 대신 다른 신을 모시거나 유일신보다 여러 신들을 섬기거나 예배하는 우상숭배, 이 계명이 요구하는 하나님께 당연히 드릴 것을 무엇이든지 생략하거나 태만히 하는 것, 그를 모르고 잊어버리고 오해하고 그릇된 의견을 가지며 무가치하고 약하게 그를 생각하는 것, 그의 비밀을 감히 호기심으로 파고들려 하는 것, 모든 신성 모독과 하나님을 미워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 중심을 찾고 우리의 지, 정, 의를 과도히 무절제하게 다른 모든길에 두고 전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우리의 지, 정, 의를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는 것, 공연한 경신(輕信), 불신앙, 이단, 그릇된 신앙, 불신뢰, 절망, 고칠 수 없음, 심판 아래 무감각, 돌같이 굳은 마음, 교만, 참월(僭越), 육에 속하는 안전감,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 불법적인 수단을 씀과 합법적인 수단을 의뢰하는 것, 육에 속하는 기쁨과 즐거움이며, 부패하고 맹목적이며 무분별한 열심을 가지는 것, 미지근함과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죽음과 하나님에게서 멀어짐과 배교(背敎)하는 것, 성도들이나 천사들 혹은 다른 어떤 피조물에게 기도하든지 종교적 예배를 드리는 것, 마귀와의 모든 맹약과 의논하며 그의암시에 귀를 기울이는 것, 사람들을 우리의 신앙과 양심의 주들로 삼는 것, 하나님과 그의 명령을 경시하고 경멸하는 것, 하나님의 영을 대항하고 슬프게 하고 그의 경륜들에 대해 불만하고 참지 못하며 우리에게 주신 재난에 대하여 어리석게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 우리들이 되어 있거나, 소유하거나 능히 할 수 있는 어떤 선에 대한 칭송을 행운, 우상, 우리들 자신, 또는 어떤 다른 피조물에게 돌리는 것이다.

(시 14:1, 엡 2:12, 엡 2:27~28, 살전 1:9, 시 81:2, 사 43:22~24, 렘 4:22, 호 4:1, 6, 렘 2:32, 행 17:23, 29, 사 40:18, 신 29:29, 딛 1:16, 히 12:16, 롬 1:30, 딤후 3:2, 빌 2:21, 요일 2:15~16, 삼상 2:29, 골 3:35, 요일 4:1, 히 3:12, 갈 5:20, 딛 3:10, 행 16:9, 시 78:22, 창 4:13, 렘 5:3, 사 42:25, 롬 2:5, 렘 13:15, 시 19:13, 스 1:12, 마 4:7, 롬 3:8, 렘 17:5, 딤후 3:4, 갈 4:17, 요 16:2, 롬 10:2, 눅 9:54~55, 계 3:16, 3:1, 겔 14:5, 사 1:4~5, 롬 10:13~14, 요 4:12, 행 10:25~26, 계 19:10, 마 4:10, 골 2:18, 롬 1:25, 레 20:6, 삼상 28:7, 11, 대상 10:13~14, 행 5:3, 고후 1:24, 마 23:9, 신 32:15, 삼하 12:9, 잠 13:13, 행 7:51, 엡 4:30, 시 78:2~3, 13~15, 22, 욥 1:22, 삼상 6:7~9, 단 5:23, 신 8:17, 단 4:30, 히 1:16)

 

문106. 제 일 계명에 있는 「나 외에는」이란 말에서 우리는 특별히 무엇을 가르침 받는가?

제 일 계명에 있는 이 말들 「나 외에는」혹은 「내 앞에서」는 만물을 보고 계신 하나님께서 어떤 다른 신을 두는 죄를 특별히 주목하시고 불쾌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가르치니 이것은 이 죄를 범하지 못하게 막으며, 아주 파렴치한 도발로 악화시킬 뿐 아니라 또한 우리가 주를 섬기는 일에 무엇을 하든지 그의 목전에서 하도록 설복시키는 논증이 될 것이다.

(겔 8:5~18, 시 44:20~21, 대상 28:9)

 

문107. 제 이 계명은 무엇인가?

제 이 계명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수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하신 것이다.


 

문108. 제 이 계명에 요구된 의무들은 무엇인가?

제 이 계명에 요구된 의무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말씀 가운데, 제정하신 종교적 예배와 규례를 받아 준수하고 순전하게, 전적으로 지키는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와 감사이며, 말씀 읽고 전함과 들음이며, 성례들의 거행과 받음이며, 교회 정치와 권징, 성역과 그것의 유지, 종교적 금식, 하나님의 이르으로 맹세하는 것과, 그에게 서약하는 것, 또한 모든 거짓된 예배를 부인하고 미워하며 반대함이며, 각자의 지위와 사명에 따라 거짓된 예배와 모든 우상숭배의 기념물을 제거함이다.

(신 32:46~47, 마 28:20, 행 2:42, 딤전 6:13~14, 빌 4:6, 엡 5:20, 신 17:18~19, 행 15:21, 딤후 4:2, 약 1:21~22, 행 10:33, 마 28:9, 고전 11:23~30, 마 18:15~17, 16:19, 고전 5:1~13, 고전 12:28, 엡 4:11~12, 딤전 5:17~18, 고전 9:7~15, 요엘 2:12~13, 고전 7:5, 신 6:13, 사 19:21, 시 76:2, 행 17:16~17, 시 16:4, 신 7:5, 사 30:22)

 

문109. 제 이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인가?

제 이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지 않으신 어떤 종교적 예배를 고안하고, 의논하고, 명령하고, 사용하고, 어떤 모양으로 승인하는 것들이며 하나님의 삼위의 전수나 그중 어느 한 위의 표현이라도 내적으로 우리 마음속에나 외적으로 피조물의 어떤 형상이나 모양을 만드는 것이며 이 표현이나 혹은 이 표현 안에나 이것에 의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일이며 거짓 신들의 표현을 만들고 그들을 예배하며 섬기는 것이며, 우리 자신들이 발명하고 취해 울렸든지 전통에 의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았든지 구제도, 풍속, 경건, 선한 의도, 혹은 다른 어떤 구실의 명목아래 예배에 추가하거나 삭감하여 하나님의 예배를 부패케하는 미신적 고안이며, 성직매매, 신성모독이며,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와 규례들에 대한 모든 태만과 경멸과 방해와 반항이다.

(민 15:39, 신 13:6~8, 호 5:12, 미 6:16, 왕상 11:33, 왕상 12:33, 신 12:30~32, 신 13:6~12, 스 13:2~3, 계 2:2, 14, 15, 20, 계 17:12, 16, 17, 신 4:15, 19, 행 17:29, 롬 1:21~23, 25, 단 3:4, 갈 4:8, 출 32:8, 왕상 18:26, 28, 사 65:11, 행 17:22, 골 2:21~23, 말 1:7, 8, 14, 신 4:2, 시 106:39, 마 15:9, 벧전 1:18, 렘 44:17, 사 65:1~5, 갈 1:13~14, 삼상 13:11~12, 15:21, 행 8:18, 롬 2:22, 말 3:8, 출 4:24~26, 마 22:5, 말 1:7, 13, 마 23:15, 행 13:44~45, 살전 2:15~16)

 

문110. 제 이 계명을 더 강화하려고 여기에 어떠한 이유들이 부가되었는가?

제 이 계명을 더 강화하려고 부가된 이유들은 다음의 말씀에 내포되어 있다. 곧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한 것이다. 우리 위에 있는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 안에 있는 적당성외에, 모든 거짓된 예배를 영적 음행으로 여기고 보복하는 분노와 이 계명을 범한 자들을 자기를 미워하는 자들로 여기시어 여러 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형벌하기로 위협하심과 자기를 사랑하며 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자기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로 간주하시어 여러 대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긍휼을 약속하신 것이다.

(출 20:5~6, 시 45:11, 계 15:3~4, 출 34:13~14, 고전 10:20~22, 렘 7:18~20, 겔 16:26~27, 신 32:16~20, 호 2:2~4, 신 5:29)

 

문111. 제 삼 계명은 무엇인가?

제 삼 계명은 「너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아니 하리라」하신 것이다.


 

문112. 제 삼 계명에 요구된 것은 무엇인가?

제 삼 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 그의 칭호, 속성, 규례, 말씀, 성례, 기도, 맹세, 서약, 추첨, 그 역사(役事)와 그 외에 자기 자신을 나타내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들 자신과 남들의 선을 위하여 거룩한 고백과 책임 있는 담화로써 거룩하게 또는 경외함으로 생각하고, 명상하고, 말하며, 그써야 한다.

(마 6:9, 신 28:58, 시 29:2, 68:4, 계 15:3~4, 말 1:14, 전 5:1, 시 138:2, 고전 9:24~25, 28~29, 딤전 2:8, 렘 4:2, 전 5:2, 4:6, 행 1:24, 26, 욥 36:24, 말 3:16, 시 8:1, 3, 4, 9, 골 3:17, 시 105:2, 5, 102:18, 벧전 3:15, 미 4:5, 빌 1:27, 고전 10:31, 렘 32:39, 벧전 2:12)

 

문113. 제 삼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인가?

제 삼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명한 대로 사용하지 않음과 무지하게, 헛되이, 불경하게, 모독적으로 미신적으로 혹은 사악하게 언급하든지 그의 칭호, 속성, 규례 혹은 사역을 모독하여 위증함으로, 또는 모든 죄악한 저주, 맹세, 서원과 추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함이며, 합법적인 경우에 우리 맹세와 서원을 위반함과 불법적인 경우에 그것을 지킴이며,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하여 불평함과 다툼, 이를 호기심으로 파고들거나, 오용함이며,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것의 어느 부분을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 응용하거나 어떤 방식으로 곡해하여 신성을 모독하는 농담, 호기심이 강하거나 무익한 의문, 헛된 말다툼 혹은 그릇된 교리를 지지하는 데 쓰이는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피조물 혹은 하나님의이름 밑에 내포되어 있는 무엇이든지 진언이나 죄악한 정욕과 행사에 악용함이며, 하나님의 진리와 은혜 및 방법을 훼방하고 경멸하고 욕설하고 혹은 어떻게든지 반항함이며 외식과 사악한 목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며,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러워하거나 불안한, 지혜 없는, 결실 없는, 해로운 행위에 의해서 그 이름에 수치를 돌리거나 그 이름을 배반함이다.

(말 2:2, 행 17:23, 잠 30:9, 말 1:6~7, 12, 3:4, 삼상 4:3~5, 렘 7:4, 9, 10, 14, 31, 골 2:20~22, 왕하 18:30, 35, 출 5:2, 시 139:20, 시 1:16~17, 사 5:13, 왕하 19:22, 레 5:7, 23:10, 스 5:4, 8:17, 삼상 17:43, 삼하 16:5, 렘 5:7, 23:10, 신 23:18, 행 23:13~14, 에 3:7, 9:24, 시 22:18, 24:4, 겔 17:16, 18, 19, 막 6:26, 삼상 25:22, 32~34, 롬 9:14, 19, 20, 신 29:29, 롬 3:5, 7, 6:1~3, 전 8:11, 9:3, 시 39:1~13, 마 5:21~28, 렘 23:34, 36, 38, 딤전 1:4, 6~7, 딤전 6:4, 5, 20, 딤후 4:3~4, 롬 13:13~14, 왕상 21:9~10, 유 4, 행 13:45, 요일 3:12, 시 1:1, 벧후 3:3, 벧전 4:5, 행 13:45~46, 50, 4:18, 19:9, 살전 2:16, 히 10:29, 딤후 3:5, 마 23:14, 6:1~2, 5, 16, 막 8:38, 시 73:14~15, 고전 6:5~6, 엡 5:11~17, 사 5:4, 벧후 1:8~9, 롬 2:23~24, 갈 3:1, 3, 히 6:6, 딤후 2:14, 딛 3:9, 신 18:10~14, 행 19:13)

 

문114. 제 삼 계명에 어떠한 이유들이 첨부되었는가?

「너희하나님 여호와」와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히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하신 이 말씀에 나타나 있는 제 삼 계명에 첨부된 이유들은 하나님은 주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시므로 우리는 그의 이름을 훼방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지 악용할 수 없기 때문이며, 특히 비록 많은 이 계명 위반자들이 사람들의 비난과 형벌은 피할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이 계명의 위반자를 방면케 하여 구해주시기는커녕 그들로 하여금 그의 의의 심판을 결단코 피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 함이다.

(출 20:7, 레 19:12, 겔 36:21~23, 신 28:58~59, 스 5:2~4, 삼상 2:12, 17, 22, 24, 삼상 3:13)

 

문115. 제 사 계명은 무엇인가?

제 사 계명은 다음과 같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여종이나 네 육측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으니라」하신 것이다.

(출 20:8~11)

 

문116. 제 사 계명에서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제 사 계명이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말씀에 지정하신 정한 시기, 특히 칠일 중에 하루 온종일 거룩하게 하는 것 곧 거룩히 지키는 것인데, 이는 창세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 제 칠일이고 그후부터는 매주 첫날이 되어 세상 끝날까지 이렇게 계속하게 되어 있으니 이것이 기독교의 안식일인데 신약에서 주일이라고 일컫는다.

(신 5:12~14, 창 2:2~3, 고전 15:12, 행 20:7, 마 5:17~18, 사 56:2, 4, 6, 7, 계 1:10)

 

문117. 안식일 혹은 주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여야 하는가?

안식일 혹은 주일을 거룩하게 함은 온 종일 거룩히 쉼으로 할 것이니 언제나 죄악된 일을 그칠 뿐 아니라 다른 날에 합당한 세상 일어나 오락까지 그만두어야 하되 부득이한 일과 자선사업에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 시간을 공사간 예배하는 일에 드리는 것을 기쁨으로 삼을 것이다. 그 목적을 위하여 우리 마음을 준비할 것이며, 세상 일을 미리 부지런히 절제 있게 배치하여 적절히 처리하여 주일의 의무들에 더욱더 자유로이 또는 적당히 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문118. 왜 가장들과 기타 윗사람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는 훈령이 특별히 지향되는가?

특별히 가장들과 기타 윗사람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는 훈령이 더욱 특별히 지향되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 안식일을 지킬 의무가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통솔 아래 있는 사람들도 안식일을 반드시 지키게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며, 그들 자신의 일로 아래 사람들이 안식일을 못 지키게 방해하는 일이 흔히 있기 때문이다.

(출 20:10, 수 24:15, 느 13:15, 17, 17:15, 17, 렘 17:20~22, 출 23:12)

 

문119. 제 사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인가?

제 사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요구된 의무 중에 어느 것이라도 빠뜨림이며, 이 의무들을 모두 부주의하며 태만하여 무익하게 이행함과 이에 지쳐 괴로워함이며, 게으름과 그 자체가 죄인 일을 함으로, 그리고 세상의 일과 오락에 대하여 필요없는 일, 말, 생각 등을 함으로 그 날을 더럽힘이다.

(겔 22:26, 행 20:7, 9, 겔 33:30~32, 암 8:5, 말 1:13, 겔 23:38, 렘 17:24, 27, 사 58:13)

 

문120. 제 사 계명을 더욱더 강화하려고 여기에 어떠한 이유들이 부가되었는가?

제 사 계명을 더욱더 강화하려고 부가된 이유들은, 하나님께서 이레 중 엿새를 허락하셔서 우리 자신의 일을 돌보게 하시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하루만을 남겨 두신 이 계명의 공평성에 있으니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다」하신 말씀에 나타나 있는 것이며, 「제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라 하시어 그날의 특별한 적절성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의를 촉구하신 데 있으며, 이는 「엿새 동안에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신」하나님의 본을 받음에 있으며, 하나님께서 이날을 자기를 섬기는 거룩한 나로 거룩하게 하실 뿐아니라 우리가 이날을 거룩히 지킬 때 우리에게 주시는 복의 방편으로 정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이날을 복되게 하신 데 있는 것이다.

(출 20:9~11)

 

 

  

문121. 제 사 계명의 첫머리에 왜 기억하라는 말이 있는가?

제 사 계명의 첫머리에 기억하라는 말이 있음은 부분적으로 안식일을 기억함에서 오는 큰 혜택 뿐이니, 우리가 그것에 의하여 이날을 지키려고 준비하는 일에 도움을 받으며 이를 지킴에 있어서 남은 모든 계명을 지킴과 짧은 종교의 요약을 포함하는 창조와 구속의 두가지 큰 혜택을 계속하여 감사히 기억함은 더 좋은 일이기 때문이며, 부분적으로는 우리가 이 날을 흔히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이니, 이것에 대한 자연의 빛이 조금 적으나 이것은 오히려 다른 때에 합당한 일들에 있어서의 우리의 본래의 자유를 제재하며, 이것은 이레 중에 단 한 번만 오고 여러 가지 세상의 일들이 그사이에 옴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이날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빼앗아 가서 이날을 준비하거나 이날을 거룩히 하는 일에 지장이 있게 하며, 사단은 그의 기구들을 가지고 많이 힘써 이날의 영광을 거두어 버리고, 심지어 이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여 모든 비종교적, 불경한 요소를 들어오게 하려 한다.

(출 20:8, 16:23, 눅 23:54, 56, 막 15:42, 느 13:19, 시 92:13~14, 겔 20:12, 19, 20, 창 2:2~3, 시 118:22, 24, 행 4:10~11, 계 1:10, 겔 22:26, 느 9:14, 출 34:21, 신 5:14~15, 암 8:5, 애 1:7, 렘 17:21~23, 느 13:15~23)

 

문122. 사람에 대한 우리 의무를 포함하는 나머지 여섯 가지 계명의 대강령은 무엇인가?

사람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포함하는 나머지 여섯 가지 계명의 대강령은 우리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우리도 남을 대접하는 것이다.

(마 22:39, 7:12)

 

문123. 제 오 계명은 무엇인가?

제 오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 길리라」는 것이다.

(출 20:12)

 

문124. 제 오 계명에 있는 부모는 누구를 뜻하는가?

제 오 계명에 있는 부모는 혈육의 부모뿐 아니라 연령, 은사의 모든 윗사람과 특히 하나님의 규례에 의하여 가정, 교회, 국가를 막론하고 우리 위에 권위의 자리에 있는 자들을 뜻한다.

(잠 23:22, 25, 엡 6:1~2, 딤전 5:1~2, 창 4:20~22, 잠 14:8, 왕하 5:13, 2:12, 11:14, 갈 4:19, 사 49:23)

 

문125. 왜 윗사람들을 부모라 칭하여야 하는가?

윗사람들을 부모라 칭함은 아랫사람들에 대한 모든 의무를 가르쳐 육신의 부모같이 그 몇몇 관계에 따라 아랫사람들을 사랑으로 부드럽게 대하게 하고 아랫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그들 자신의 부모에게 하듯 자기 윗사람들에 대한 의무를 더욱더 기꺼이 유쾌하게 행하게 하려 함이다.

(엡 6:4, 고후 12:14, 살전 2:7~8, 민 11:11~12, 고전 4:14~16, 왕하 5:13)

 

문126. 제 오 계명의 일반적 범위는 무엇인가?

제 오 계명의 일반적 범위는 아랫사람 윗사람 혹은 동등자들로서 몇몇 상호 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서로 지고 있는 의무들을 행하는 것이다.

(엡 5:21, 벧전 2:17, 롬 12:10)

 

문127.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에게 어떻게 존경을 표시해야 할 것인가?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에게 표시해야 할 존경은 언행 심사간에 모든 합당한 경의와 그들을 위한 기도와 감사, 그들의 덕행을 본받음과 그들의 합법적인 명령과 권고에 즐거이 순종함과, 그들의 징계에 당연히 굴복함과 그들의 여러 등급 및 그들의 지위의 성질에 따라 윗사람들의 인물과 권위에 충성하고, 옹호하며 지지함과 그들의 연약성을 참고, 이를 사랑으로 덮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그들과 그들의 정부에게 영예가 되게 함이다.

(말 1:6, 레 19:3, 잠 31:28, 벧전 3:6, 레 19:32, 왕상 2:19, 딤전 2:1~2, 히 13:7, 빌 3:17, 엡 6:1~2, 5~7, 벧전 2:13~14, 롬 13:1~5, 히 13:17, 잠 4:3~4, 23:22, 출 18:19, 24, 히 12:9, 벧전 2:18~20, 딛 2:9~10, 삼상 26:15~16, 삼하 18:3, 엡 6:2, 마 22:21, 롬 13:6~7, 딤전 5:17~18, 갈 6:6, 창 45:11, 47:12, 벧전 2:18, 잠 23:22, 창 9:23, 시 127:3~5, 잠 31:23)

 

문128.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에게 대하여 범하는 죄들은 무엇인가?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에게 짓는 죄들은 그들에게 요구된 의무를 소홀히 함과, 합법적인 권고의 명령, 징계에 그들의 인물과 지위를 시기하고 경멸하고 반역함과 그들과 그들의 정부에 치욕과 불명예로 판명되는 그런 모든 다루기 힘든 수치스러운 태도 등이다.

(마 15:4~6, 민 11:28~29, 삼상 8:7, 사 3:5, 삼하 15:1~12, 출 21:15, 삼상 10:27, 삼상 2:25, 단 2:18~21, 잠 30:11, 17, 19:26)

 

문129. 아랫사람들에 대하여 윗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가?

윗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권세와 그들이 가진 관계에 따라서 그들의 아랫사람들을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며, 그들을 가르치고, 권고하고, 훈계하며, 잘하는 자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포상하며, 잘못하는 자들을 반대하고 책망하고 징벌하며, 영혼과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그들을 위하여 보호하고 예비하며, 정중하고 지혜롭고 거룩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자신들에게 영예가 있게 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권위를 보존하는 것이다.

(골 3:19, 딤 2:4, 삼상 12:23, 욥 1:5, 왕상 8:55~56, 히 7:7, 창 49:28, 신 6:6~7, 엡 6:4, 벧전 3:7, 2:4, 욥 29:12~17, 사 1:10, 17, 엡 6:4, 딤전 5:8, 4:12, 딛 2:3~5, 왕상 3:28, 딛 2:15)

 

문130. 윗사람들의 죄들이란 무엇인가?

윗사람들이 짓는 죄들은 요구된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일 외에 자기 자신들, 자기 자신들의 명예, 평안함, 유익 혹은 쾌락을 과도히 추구함과 불법하거나 아랫사람들의 권한에 있지 않는 일을 하라고 명령함이며, 악한 일을 권고하고 격려하거나 찬성함이며, 선한 일을 못하게 말리며 낙심시키거나 반대함이며, 그들을 부당하게 징계함이며, 부주의하여 잘못된 일, 시험, 위험에 그들을 폭로하거나 내버려둠이며, 그들을 격동하여 격분케 함이며 혹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그들 자신을 욕되게 하거나, 불공평, 무분별, 가혹하거나, 태만한 행동으로 그들의 권위를 삭감함이다.

(겔 34:2~4, 빌 2:21, 요 5:44, 7:8, 사 56:10~11, 신 17:17, 단 3:4~6, 행 4:17~18, 히 12:10, 신 25:3, 창 38:11, 26, 행 18:17, 엡 6:4, 창 9:21, 왕상 12:13~16, 왕상 1:6, 삼상 2:29~31)

 

문131. 동등자들의 의무는 무엇인가?

동등자들의 의무는 피차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여 서로서로 경의를 표하며, 피차 받은 바 은사 및 높아짐을 자기 자신의 것처럼 기뻐하는 것이다.

(벧전 2:17, 롬 12:10, 12:15~16, 빌 2:3~4)

 

문132. 동등자들끼리의 죄는 무엇인가?

동등자들끼리의 죄는 명령 받은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일 외에 피차의 가치를 과소 평가하고, 피차의 은사를 질투하고, 피차의 높아짐과 번영함을 기뻐하지 않고, 다른 사람보다 우수해지고자 횡포하는 것 등이다.

(롬 13:8, 딤후 3:3, 행 7:9, 갈 5:26, 민 12:2, 에 6:12~13, 요삼 9, 눅 22:24)

 

문133. 제 오 계명을 더욱 강화하도록 부가된 이유는 무엇인가?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는 말씀에 나타나 있는 제 오 계명에 부가된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들 자신의 선을 이룰 수 있는 한에 있어서 이 계명을 지키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려는 장수와 번영의 분명한 약속이다.

(출 20:12, 신 5:16, 왕상 8:25, 엡 6:2~3)

 

문134. 제 육 계명은 무엇인가?

제 육 계명은 「살인하지 말지니라」함이다.

(출 20:13)

 

문135. 제 육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들은 무엇인가?

제 육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들은 우리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주의 깊은 연구와 합법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니 누구의 생명이든지 불법하게 빼앗아 가려는 모든 사상과 목적에 대항하고 모든 격분을 억제하고, 그런 모든 경우와 시험과 습관을 피함으로, 폭력에 대한 정당 방위, 하나님의 손길을 참아 견디는 것, 마음의 종용, 영의 유쾌와 고기, 음료, 의약, 수면, 노동 및 오락의 온당한 사용으로, 자비로운 생각, 사랑, 민망, 온유, 우아함과, 친절, 화평, 부드럽고 예의 있는 언행과, 관용, 화해되기 쉬움, 상해의 관용 및 용서, 또한 악을 선으로 갚음과, 곤궁에 빠진 자들을 위로하고 구제함, 죄 없는 자를 보호하고 옹호함으로 할 것이다.

(엡 5:28~29, 왕상 18:4, 렘 26:15~16, 행 23:12, 16, 17, 21, 27, 엡 4:26~27, 삼하 2:22, 신 22:8, 마 4:6~7, 잠 1:10, 11, 15, 16, 삼상 24:12, 26:9~11, 창 37:21~22, 시 82:4, 잠 24:11~12, 삼상 14:45, 약 5:7~11, 히 12:19, 살전 4:11, 벧전 3:3~4, 시 37:8~11, 잠 17:22, 25:16, 27, 잠 16:26, 천 3:4, 11, 삼상 19:4~5, 22:13~14, 롬 13:10, 눅 10:33~34, 골 3:12~13, 약 3:17, 벧전 3:8~11, 잠 15:1, 삿 8:1~3, 마 5:24, 엡 4:2, 32, 롬 12:17, 20, 21, 살전 5:11, 욥 31:19~20, 마 25:35~36, 잠 31:8~9)

 

문136. 제 육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인가?

제 육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공적재판, 합법적인 전쟁 혹은 정당 방위 외에 우리 자신들이나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박탈하는 모든 것, 합법적이며 필요한 생명 보존의 방편을 소홀히 하거나 철회하는 것, 죄악한 분노, 증오심, 질투, 복수하려는 욕망을 가지는 것, 모든 과도한 격분, 산란케하는 염려와, 육류와 음료 노동 및 오락을 무절제하게 사용함과, 격동시키는 말과, 압박, 다툼, 구타, 상해, 다른 무엇이든지 사람의 생명을 파멸하기 쉬운 것이다.


 

문137. 제 칠 계명은 무엇인가?

제 칠 계명은 「간음하지 말지니라」함이다.

(출 20:14)

 

문138. 제 칠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무엇인가?

제 칠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몸, 마음, 애정, 말, 행위상의 정절과 우리들 자신들 및 다른 사람들 안에 정절을 보존하는 것, 눈과 나 모든 감관(感管)들에 대하여 방심치 않고 주의를 깊이하는 것, 절제, 정절 있는 친구와 사귀며 온당한 의복 차림, 금욕의 은사 없는 자들의 결혼, 부부의 사랑과 동거, 우리의 사명에 근실한 노력, 모든 경우의 부정을 피함과 그것에 향하는 시험을 저항하는 것이다.

(살전 4:4, 요 3:1, 고전 7:34, 골 4:6, 벧전 3:2, 고전 7:2, 35, 36, 욥 31:1, 행 24:24~25, 잠 2:16~20, 딤전 2:9, 고전 7:2, 9, 잠 5:19~20, 벧전 3:17, 잠 31:11, 27, 28, 잠 5:8, 잠 39:8~10)

 

문139. 제 칠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인가?

제 칠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요구된 의무들을 소홀히 하는외에 간통과 사통, 강간, 근친상간, 남색, 모든 부자연스러운 정욕, 모든 부정한 상상과 생각, 목적 및 애정이며, 부패하거나 더러운 모든 서신 왕래, 혹은 그것에 귀를 기울임이며, 음탕한 표정, 뻔뻔스럽고 가벼운 행동, 근신치 않는 무례한 옷차림을 하는 것, 또한 합법한 결혼을 금지하고, 불법한 결혼을 시행함이며, 매음을 허락 관용 보존하며 그들에게 종종 가는 것이며, 불의의 이혼 혹은(遺棄)이며, 그리고 게으름, 폭식, 술취함, 음란한 친구 사귐이며, 음탕한 노래와 서적, 춤, 연극, 우리들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음란을 자극시키는 것이나 음란의 행위 자체들이다.

(잠 5:7, 히 13:4, 갈 5:19, 삼하 13:14, 고전 5:1, 롬 1:24, 26, 27, 레 20:15~16, 마 5:28, 15:19, 골 3:5, 엡 5:3~4, 잠 7:5, 21, 22, 사 3:16, 벧후 2:14, 잠 7:10, 13, 딤전 4:3, 레 18:1~21, 막 6:18, 말 2:11~12, 왕상 15:12, 왕하 23:17, 신 23:17~18, 레 19:29, 렘 5:7, 잠 7:24~27, 마 19:10~11, 고전 7:7~9, 창 38:26, 말 2:14~15, 마 19:5, 말 2:16, 마 5:8, 엡 5:4, 겔 23:14~16, 사 23:15~17, 사 3:16, 막 6:22, 롬 13:14, 벧전 4:3, 왕하 9:30, 렘 4:30, 겔 23:40)

 

문140. 제 팔 계명은 무엇인가?

제 팔 계명은 「도적질하지 말지니라」함이다.

(출 20:15)

 

 

  

문141. 제 팔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무엇인가?

제 팔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계약들과 거래에 진실, 신실, 공의로움이니 매사람에게 당연히 줄 것을 주는 것이며, 바른 소유주에게서 불법 점유된 물건을 배상함이며, 우리들의 능력과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아낌없이 주며 빌리는 것이며 이 세상 물건에 대한 우리의 판단, 의지, 애정의 절제이며, 우리의 성질의 유지에 필요하고 편리하며 우리의 상태에 맞는 것들을 획득하여 보존하며 사용하고 치리하려는 주의 깊은 용심과 연구이며, 합법한 천직과 그것에 근면함이며, 검약함이며, 불필요한 소송과 보증서는 일이나 기타 그와 같은 용무들을 피함이며, 우리들 자신의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의 부와 외형적 재산을 구하여 보존하고 증진하기 위해 모든 공정하고 합법한 수단 방법으로 노력함이다.

(시 15:2, 4, 스 7:4, 10, 8:16~17, 롬 13:7, 레 6:2~5, 눅 19:8, 눅 6:30, 38, 요 3:17, 업 4:28, 갈 6:10, 딤전 6:6~9, 갈 6:14, 딤전 5:8, 잠 27:23~27, 전 2:24, 3:12~13, 딤전 6:17~18, 사 38:1, 마 11:18, 고전 7:20, 창 2:15, 3:19, 엡 4:28, 잠 10:4, 요 6:12, 잠 21:20, 고전 6:1~9, 잠 6:1~6, 11:15, 레 25:35, 잠 22:1~4, 출 23:4~5, 47:14, 20, 빌 2:4, 마 22:39)

 

문142. 제 팔 계명에 금지된 죄들은 무엇인가?

제 팔 계명에 금지된 죄들은 요구된 의무들을 소홀히 하는 일외에 절도, 강도 행위, 사람 납치, 장물취득, 물건을 받음과 사기 거래, 속이는 저울질과 치수재기, 땅 경계표를 마음대로 옮기는 것, 사람들 사이에 맺어진 계약이나 신탁의 사건들에 있어서 불공정하고, 불성실함이며, 억압, 착취, 고리대금, 뇌물 징수, 성가신 소송, 불법적으로 담을 두르는 것과 주민을 절멸하는 일들이며, 물건 값을 올리기 위해서 사람의 마음을 쏠리게 하는 상품, 부당한 값을 부르는 일과 우리의 이웃에게 속하는 것을 그에게서 취하거나 억류해 두거나 우리들 자신을 부유하게 하기 위한 다른 모든 불공평하거나 조악한 방법들이며, 탐욕과 세상 재물을 과도하게 소중히 여기고 좋아함이며, 세상 재물을 얻어 보존하고 사용하는 일에 의심 많고 마음을 산란케 하는 염려와 노력이며, 다른 사람들이 잘되는 것에 대한 질투이며, 그와 마찬가지로 게으름, 방탕, 낭비하는 노름과 우리들의 외형적 재산에 대하여 부당한 편견을 가짐이며, 우리 자신을 속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물을 바로 사용하고 안락하게 즐기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약 2:15~16, 요 3:17, 엡 4:28, 시 62:10, 딤전 1:10, 잠 29:24, 살전 4:6, 잠 11:1, 20:10, 신 19:14, 잠 23:25, 겔 22:12, 시 15:15, 욥 15:34, 고전 6:6~8, 잠 3:29~30, 사 5:8, 미 2:2, 잠 11:26, 행 19:19, 24, 25, 욥 20:19, 약 5:4, 잠 21:6, 눅 12:15, 딤전 6:5, 골 3:2, 잠 23:5, 시 62:10, 마 6:25, 31, 34, 전 5:12, 시 73:3, 37:1, 7, 살후 3:11, 잠 18:9, 21:17, 23:20, 21, 28:19, 전 4:8, 6:2, 딤전 5:8)

 

문143. 제 구 계명은 무엇인가?

제 구 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함이다.


 

문144. 제 구 계명에서 요구되는 의무는 무엇인가?

제 구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실과 우리 이웃의 좋은 평판을 우리 자신의 것과 같이 보존하고 조장함이며 진실을 위하여 출두하며 이를 옹호함이며, 재판과 처벌의 사정들에 있어서, 무슨 일에 있어서든지 마음속에서부터 성실히, 자유로이 명백히, 충분히 진실만을 말함이며, 우리의 이웃을 관대히 평가함이며, 이웃의 좋은 평판을 사랑하며, 소원하며, 기뻐함이며, 그들의 언약을 슬퍼하며, 덮어 줌이며, 그들의 재능과 미덕을 너그럽게 승인하고, 그들의 결백을 변호함이며, 그들에 관한 좋은 소문을 쾌히 받아들이고 나쁜 소문을 시인하기를 즐겨하지 않음이며, 고자질하는 자, 아첨하는 자, 중상하는 자들을 낙망시킴이며, 우리들 자신의 좋은 평판을 사랑하고 보호하여 필요시에는 이를 옹호함이며, 합법한 약속을 지킴이며, 무엇이든지 참되고 정직하고 사랑스럽고 좋은 평판 있는 것을 연구하여 실천함이다.

(스 8:16, 요삼 12, 잠 31:8~9, 시 15:2, 대하 19:9, 삼상 19:4~5, 수 7:19, 삼하 14:18~20, 레 19:15, 잠 14:5, 25, 고후 1:17~18, 엡 4:25, 히 6:9, 고전 13:7, 롬 1:8, 요삼 3, 4, 고전 1:4, 5, 7, 딤후 1:4~5, 삼상 12:14, 고전 13:6~7, 시 15:3, 잠 25:23, 26:24, 시 101:5, 잠 22:1, 요 8:49, 시 15:4, 빌 4:8, 고후 2:4, 12:21, 잠 17:9, 벧전 4:8)

 

문145. 제 구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인가?

제 구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우리 자신의 것과 마찬가지로 이웃이 지니고 있는 진실과 좋은 평판을 특히 공적 재판 사건에서 해치는 모든 일들이니, 거짓 증거를 제공하고, 위증을 시키고, 고의적으로 나와서 악한 소송을 변호하고, 진실을 외면하고, 억압함이며 불의한 판결을 하고, 악을 선하다 선을 악하다 함이며, 악인을 의인의 행사에 따라 보상하고, 의인을 악인의 행사에 따라 보상하는 것이며, 문서 위조, 진실을 은폐, 공의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침묵, 불법 행위가 우리 자신들로부터 책망을, 다른 사람들에게 항고를 요구할 때에 잠잠함이며, 진리를 불합리하게 말하거나 그릇된 목적을 위해 악의로 말하고, 혹은 그릇된 의미로 혹은 의심스럽고 애매한 표정으로 진리 혹은 공의에 불리하도록 진리를 곡해함이며, 비진리를 말하고, 거짓말하고, 중상하고, 험담하고, 훼방하고, 고자질하고, 수근수근하고, 냉소하고, 욕설함이며, 조급하고, 가혹하고, 편파적으로 비난하는 것이며, 또한 오해하는 의도, 언어와 행동이며, 아첨, 허영심에 가득 찬 자만, 우리들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과대 평가 혹은 과소 평가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사와 은혜를 부인함이며, 적은 과실들을 더욱 악하시킴이며, 자유로 이 죄를 자백하라고 호출된 때에 죄를 숨기거나 변명하거나 경감함이며, 연약한 점을 쓸데없이 찾아내는 것이며, 거짓 소문을 내는 것이며, 나쁜 보도들을 받아들이고, 찬성하고, 공정한 변호에 대하여 귀를 막는 것이며, 악한 의심을 품는 것이며, 누구의 것이든 받을 만해서 받는 신앙에 대해 시기하거나 마음 아파하는 것이며, 그것을 손상시키려 노력하거나 욕망함과 그들의 불명예와 추문을 기뻐하는 것이며, 조소하는 멸시, 어리석을 칭찬이며, 정당한 약속을 위반함이며, 좋은 소문이 있는 일들을 소홀히 함이며, 누명을 초래할 일들을 우리들 자신이 실행하고 피하지 아니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못하도록 느히 할 수 있는데도 막지 아니하는 것이다.

(삼상 17:28, 삼하 16:3, 1:9~10, 15~16, 레 19:15, 히 1:4, 잠 19:5, 6:16, 19, 행 6:13, 렘 9:3, 5, 행 24:2, 5, 시 12:3~4, 52:1~4, 잠 17:15, 왕상 21:9~14, 사 5:23, 시 119:69, 눅 19:8, 눅 16:5~7, 레 5:1, 신 13:8, 행 5:3, 8, 9, 딤후 4:16, 왕상 1:6, 레 19:7, 사 59:4, 잠 29:11, 삼상 22:9~10, 5, 시 52:1~5, 56:5, 요 2:19, 마 26:60~61, 창 3:5, 26:7, 9, 사 59:13, 레 19:11, 골 3:9, 시 1:20, 15:3, 약 4:11, 렘 38:4, 레 19:16, 롬 1:29~30, 창 21:9, 갈 4:29, 고전 6:10, 마 7:1, 행 28:4, 창 38:24, 롬 2:1, 느 6:6~8, 롬 3:8, 시 69:10, 삼상 1:13~15, 삼상 16:3, 시 12:2~3, 딤후 3:9, 눅 18:9, 11, 롬 12:16, 고전 4:6, 행 12:23, 출 4:10~14, 렘 17:5~6, 4:6, 마 7:3~5, 잠 28:13, 30:20, 창 3:12~13, 렘 2:35, 왕하 5:25, 창 4:9, 9:22, 잠 25:9~10, 출 23:1, 잠 29:12, 행 7:56~57, 욥 31:13~14, 고후 13:5, 딤전 6:4, 민 11:29, 마 21:15, 스 4:12~13, 렘 48:27, 시 35:15~16, 21, 마 27:28~29, 유 16, 행 12:22, 롬 1:41, 딤후 3:3, 삼상 2:24, 삼하 13:12~13, 잠 5:8~9, 잠 6:33)

 

문146. 제 십 계명은 무엇인가?

제 십 계명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함이다.

(출 20:17)

 

문147. 제 십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무엇인가?

제 십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들은 우리들 자신이 가진 그대로 온전히 만족하고 우리의 이웃에 대하여 온 영혼의 인자한 태도를 가짐으로써 그에게 대한 우리의 모든 내부적 동기와 애정이 그의 소유 전체에 주의하고 조장함이다.

(히 13:5, 딤전 6:6, 욥 31:29, 롬 12:15, 시 122:7~9, 딤전 1:5, 에 10:3, 고전 13:4~7)

 

문148. 제 십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인가?

제 십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우리들 자신이 소유한 재산으로만을 불만하여, 이웃의 소유를 질투하고 마음 아파하는 동시에 이웃의 소유에 대한 난폭한 동향과 애착심을 가짐이다.

(왕상 21:4, 에 5:13, 고전 10:10, 갈 5:26, 약 3:14, 16, 시 112:9~10, 느 2:10, 롬 7:7, 8:9, 골 3:5, 신 5:21)

 

문149.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가?

아무도 자기 스스로가 현세에서 받는 어떠한 은혜로나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없고, 언행 심사간에 매일 계명을 범할 뿐이다.

(약 3:2, 요 15:15, 롬 8:3, 전 7:20, 요 1:8, 10, 갈 5:17, 롬 7:18~19, 창 6:5, 8:21, 롬 3:9, 약 3:2~13)

 

문150. 하나님의 율법의 위범은 그 자체들에서와 하나님 보시기에 동등하게 흉악한가?

하나님의 율법의 위범은 동등하게 흉악한 것이 아니지만 어떤 죄만은 더욱 악화되는 까닭에 하나님 보시기에 다른 죄보다 더 흉악하다.

(요 19:11, 겔 8:6, 13, 15, 요 5:16, 시 8:17, 32, 56)

 

문151. 어떤 죄들을 다른 죄들보다 더 흉악하게 악화시키는 것들은 무엇인가?

죄는 다음과 같은 데서 더 악화하게 되는 것이다. 1. 범죄하는 사람들 때문에 범죄자의 연령이 높거나 더욱더 많은 경험이나 은혜를 가졌거나, 직업, 재능, 지위, 직임에서 탁월하고 다른 사람들의 지도자, 다른 사람들이 따를 만한 모범이 될 수 있는 경우에 그렇다. 2. 피해입은 당사자들 때문에 하나님과 그의 속성들, 그의 예배에 대항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에 대항하여, 성령과 그의 증거 및 역사에 대항하여, 윗사람들, 탁월한 사람들, 우리가 특별히 관계되고 약속된 사람들에 대항하여, 어떤 성도들 특별히 연약한 성도들과 그들 혹은 다른 사람의 영혼들, 모든 사람들 혹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 복리에 대항하여 범죄한 때에 그렇다. 3. 범죄의 성격과 특질 때문 율법의 명시된 문자를 그대로 범했거나, 많은 계명을 범했으므로 거기에 많은 죄가 포함되어 있든가, 마음에 품었을 뿐 아니라 말과 행동으로 쏟아져 나오고, 다른 사람들을 중상하고 배상할 의지가없다든가, 긍휼을 베푸는 일, 심판들, 본성의 빛, 양심, 판결, 공적 혹은 사적 훈계, 교회의 권징, 세속적 징벌이나 하나님 혹 사람들에 향한 우리들의 기도, 목적, 약속, 서약, 언약, 용무에 대항하여 고의로, 일부러, 뻔뻔스럽게, 으스대면서, 악의로, 자주, 완강히, 기쁨으로, 계속적으로, 혹은 회개한 후에 다시 타락함으로 범죄하는 경우에 그렇다. 4. 때와 장소의 상황 때문에 주일이나 다른 예배시 또는 예배 직전이나 직후에 실수를 미리 막거나, 고치는 데 도움이 있거나, 공석이나, 또는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이로써 그들이 선동되거나 불결해지기 쉬운 경우에 범죄하면 그렇다.

(렘 2:8, 욥 32:7, 9, 전 4:13, 왕상 11:4, 9, 삼하 12:14, 고전 15:1, 약 4:17, 눅 12:47~48, 렘 5:4~5, 삼하 12:8~9, 겔 8:11~12, 롬 2:17~24, 갈 2:11~14, 마 21:38~39, 삼상 2:25, 행 5:4, 시 51:4, 롬 2:4, 말 1:8, 14, 히 2:2~3, 12:25, 10:29, 마 12:31~32, 엡 4:30, 히 6:4~6, 유 8, 민 12:8~9, 사 3:5, 잠 30:17, 고후 12:15, 시 55:12~15, 스 2:8, 10, 11, 마 18:6, 고전 6:8, 계 17:6, 고전 8:11~12, 롬 14:13, 15, 21, 겔 13:19, 고전 8:12, 계 18:12~13, 마 23:15, 살전 2:15~16, 수 22:20, 잠 6:30~33, 스 9:10~12, 왕상 11:9~10, 골 3:5, 딤전 6:10, 잠 5:8~12, 6:32~33, 요 15:22, 사 1:3, 신 32:6, 암 4:8~11, 렘 5:3, 롬 1:26~27, 1:32, 단 5:22, 잠 29:1, 딛 18:17, 잠 27:22, 23:35, 시 78:34~37, 렘 2:20, 13:5, 6, 20, 21, 전 5:4~6, 잠 20:25, 레 26:25, 잠 2:17, 겔 17:18~19, 시 36:4, 렘 6:16, 민 15:30, 출 21:14, 렘 3:3, 잠 7:13, 시 52:1, 요삼 10, 민 16:22, 스 7:11~12, 잠 2:14, 사 57:17, 렘 34:8~11, 벧후 2:20~22, 왕하 5:26, 렘 7:10, 사 26:10, 겔 23:37~39, 사 58:3~5, 민 25:6~7, 고전 11:20~21, 렘 7:8~10, 잠 7:14~15, 요 13:27, 30, 스 9:13~14, 삼하 15:22, 삼상 2:22~24)

 

문152. 모든 죄는 하나님의 손에 무엇을 받아야 합당한가?

모든 죄는 심지어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의 주권과 선과 거룩에 또는 그의 외로운 율법에 대항하는 것이므로 현세와 내세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아 마땅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고서는 속죄될 수 없다.


 

문153. 범법으로 인하여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바가 무엇인가?

범법으로 인하여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중보의 혜택을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외적 방편을 부지런히 사용하는 것을 우리에게 요구 하신다.

(행 20:21, 마 3:7~8, 눅 13:3, 5, 행 16:30~31, 요 3:16, 18, 잠 2:1~5, 8:33~36)

 

문154. 그리스도께서 자기 중보의 혜택을 그 몸된 교회에 전달하시는 외적 방편은 무엇인 가?

그리스도께서 자기 중보의 혜택을 그 몸된 교회에 전달하시는 외적 또는 통상한 방편은 그의 모든 규레인데, 특별히 말씀과 성례 및 기도이다. 이 모든 것은 택함을 입은 자들의 구원에 유효하게 되는 것이다.

(마 28:19~20, 행 2:42, 46, 47)

 

문155. 말씀이 어떻게 구원에 유효하게 되는가?

하나님의 영이 말씀을 읽는 것을, 특별히 말씀을 전하는 것을 방편으로 하여 죄인들을 계몽시키시고 확신시키시고 낮아지게 하시며, 그들을 자기 자신들로부터 몰아내어 그리스도께로 가까이 이끄시고, 그들로 하여금 그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며, 그의 뜻에 복종케 하시며, 그들을 강건케 하시어 시험과 부패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은 은혜로 쌓아 올리시어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통하여 그들의 마음을 거룩함과 위로로 굳게 세우시는 것이다.

(느 8:8, 행 26:18, 시 19:8, 고전 14:24~25, 대하 34:18~19, 26~28, 행 2:37, 41, 8:27~39, 고후 3:18, 10:4~6, 롬 6:17, 마 4:4, 7, 10, 엡 6:16~17, 시 19:11, 고전 10:11, 행 20:32, 딤후 3:11~17, 롬 16:25, 살전 3:2, 10, 11, 13, 롬 15:4, 10:13~17, 1:16)

 

문156.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하는가?

비록 누구나 다 공적으로 회중에게 말씀을 봉독하게 허락되어 있지 않으나,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각각 홀로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읽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성경이 원어에서 그것이 오는 매백성의 방언으로 번역될 것이다.

(신 31:9, 11~13, 느 8:2~3, 9:3~5, 신 11:19, 계 1:3, 요 5:39, 사 34:16, 신 6:6~9, 창 18:17, 19, 시 78:5~7, 고전 14:6, 9, 11~12, 15~16, 24, 27~28)

 

문157.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성경은 높이 또는 경외하여 평가함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곧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하나님께서만 우리로 성경을 깨닫을 수 있게 하실 수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그 가운데 계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믿고 순종하고 싶어하는 욕망으로, 부지런함과 성경의 내용 및 범위에 주의함으로, 묵상함과 적용함과 자기를 부인함과 기도함으로 성경을 읽어야 할 것이다.

(시 19:10, 느 8:3~10, 출 24:7, 대하 34:27, 사 66:2, 벧후 1:19~21, 눅 24:25, 고후 3:13~16, 신 17:19~20, 행 17:11, 8:30, 34, 눅 10:26~28, 시 1:2, 119:97, 대하 34:21, 잠 3:5, 신 33:3, 잠 2:1~6, 시 119:18, 느 8:6, 8)

 

문158.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 강도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충분한은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정식으로 공인되어 이 직분에 부름을 받은 자만이 강도할 수 있는 것이다.

(딤전 3:2, 6, 엡 4:8~11, 호 4:6, 말 2:7, 고후 3:6, 렘 14:15, 롬 10:15, 히 15:4, 고전 12:28~29, 딤전 3:10, 4:14, 5:22)

 

문159. 강도하기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강도해야 할 것인가?

말씀의 사역에 부름을 받은 자들은 바른 교리를 강도하되 부지런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할 것이며, 명백히 사람의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오로시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할 것이며,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전도모를 알게할 것이며, 지혜롭게 자신들을 청중들의 수요들과 재량들에 기울일 것이며, 열렬히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영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할 것이며, 성실히 하나님의 영광과 그들의 회심, 건덕, 구원을 목표로 삼고 할 것이다.

(딛 2:1, 8, 행 18:25, 딤후 4:2, 고전 14:19, 2:4, 렘 23:28, 고전 4:1~2, 행 20:27, 골 1:28, 딤후 2:15, 고전 3:2, 히 5:12~14, 눅 12:42, 행 18:25, 고후 5:13~14, 빌 1:15~17, 골 4:12, 고후 12:15, 2:17, 4:2, 살전 2:4~6, 요 7:8, 고전 9:19~22, 고후 12:19, 엡 4:13, 딤전 4:14, 행 26:16~18)

 

문160. 설교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바는 무엇인가?

설교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바는 부지런하고, 준비하고, 기도하며, 설교 말씀을 청종하며, 들은 바를 성경으로 살피며, 믿음과 사랑과 온유함과 준비된 마음으로 진리를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그것을 묵상하고 참고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간직하여 그들의 생활에 그 말씀의 열매가 맺혀야 한다.

(잠 8:34, 벧전 2:1~2, 눅 8:18, 시 119:18, 엡 6:18~19, 행 17:11, 히 4:2, 살전 2:10,약 1:21, 행 17:11, 살전 2:13, 눅 9:44, 히 2:1, 눅 24:14, 신 6:6~7, 잠 2:1, 시 119:11, 눅 8:15, 약 1:25)

 

 

  

문161. 성례는 어떻게 구원의 유효한 방편이 되는가?

성례가 구원의 유효한 방편이 되는 것은 그것들 자체 안에있는 어떤 능력이라든지 혹은 그것들을 거행하는 자의 경건이나 의도에서 나오는 어떤 효능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고 다만 성령의 역사과 그것들을 제정하신 그리스도의 복 주심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벧전 3:21, 행 8:13, 23, 고전 3:6~7, 12:13)

 

문162. 성례란 무엇인가?

성례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교회 안에 제정하신 거룩한 규례이니 이 규례는 은혜의 언약 안에 있는 자들에게 주의 중보의 혜택을 표시하시고, 인치시고, 나타내시기 위한 것이며, 그들의 신앙과 다른 모든 은혜들을 강화하고, 더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그들로 하여금 순종케 하기 위한 것이며, 그들의 상호간에 사랑과 교통을 증거하고 소중히 기르며 그들을 은혜의 언약밖에 있는 자들과 구별하기 위한 것이다.

(창 17:7, 10, 출 12:1~51, 마 28:19, 26:26~28, 롬 4:11, 고전 11:24~25, 롬 15:8, 출 12:48, 행 2:38, 고전 10:16, 롬 4:11, 갈 3:27, 롬 6:3~4, 고전 10:21, 엡 4:2~5, 고전 12:13, 엡 2:11, 창 34:14)

 

문163. 성례의 부분들은 무엇인가?

성례의 부분들은 둘이니 하나는 그리스도 자신의 명령에 따라 사용되는 외부적이고 감각할 수 있는 표요, 다른 하나는 이로써 표시되는 내적, 영적 은혜이다.

(마 3:11, 벧전 3:21, 롬 2:28~29)

 

문164. 신약에서 그리스도께서 몇 가지 성례를 제정하셨는가?

신약에서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 안에 두 가지 성례만을 제정하셨으니 곧 세례와 성찬이다.

(마 28:19, 고전 11:20, 23, 26:26~38)

 

문165. 세례란 무엇인가?

시례는 그리스도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로 씻음을 정하신 신약의 한 성례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자신에게 접붙이고,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그의 영으로 거듭나고, 양자가 되어 영생에 이르는 부활의 표와 인침이다. 이로써 세례 받은 당사자들은엄숙히 유형적 교회에 가입하게 되어 전적으로 오직 주께만 속한다는 약속을 공개적으로 고백함으로 맺게 되는 것이다.

(행 8:36~37, 2:38, 창 17:7, 9, 갈 3:9, 14, 골 2:11~12, 행 2:38~39, 롬 4:11~12, 고전 7:14, 마 28:19, 눅18:15~16, 롬 11:16)

 

문166.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게 되는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에게 대한 순조을 고백하기까지는, 유형적 교회밖에 있어 약속의 언약에 외인인 자들에게는 세례를 베풀 수 없으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그를 향한 순종을 고백하는 양친 또는 그중 한 사람만 믿는 부모에게서 난 어린 아기들은 그 점에서 언약 안에 있으므로 세례를 베풀 수 있다.

(행 8:36~37, 2:38, 창 17:7, 9, 갈 3:9, 14, 골 2:11~12, 행 2:38~39, 롬 4:11~12, 고전 7:14, 마 28:19, 눅 18:15~16, 롬 11:16)

 

문167. 우리의 세례를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는가?

필요하지만 많이 소홀히 되어 온 바 세례를 잘 사용하는 의무는 우리가 평생 동안 이행해야 할 것이니 특별히 시험을 당할 때와, 다른 사람들이 세례 받고 있는 자리에 참석했을 때, 세례의 성질과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제정하신 목적, 그것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지고, 보증된 특권 및 혜택, 그것에서 행한 엄숙한 서약 등을 심각히 또는 감사히 고찰함으로써, 우리의 죄악한 더러움과 세례의 은혜 및 우리의 약속들에 미급 또는 역행하는 것 때문에 겸손하여짐으로써, 그 성례 안에서 우리에게 보증된 죄 사함과 다른 모든 행복에 대한 확신에 이르기까지 성숙함으로써, 우리가 향하여 세례받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부터 힘을 얻어 죄를 억제하며 은혜를 소생시킴으로써, 그리고 신앙으로 살기를, 세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자기들의 이름들을 바쳐 버린 자들로서 거룩함과 의로운 생활을 살기를 같은 성령으로 세례받아 한 몸을 이룬 자들로서 형제의 사랑으로 행하기를 노력함으로써 할 것이다.


 

문168. 성찬이란 무엇인가?

성찬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정명하신 바를 따라 떡과 포도즙을 주고 받음으로써, 그의 죽음을 보여 주는 신약의 성례이다. 성찬에 합당히 참여하는 자는 주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적 영양이 되고 은혜로 자라는 것이며, 주님과의 연합과 교통이 확고하여지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약속같은 신비한 몸의 지체로서 서로 사랑하고 사귐을 증거하고 새롭게 하는 것이다.

(눅 22:20, 마 26:26~28, 고전 11:23~26, 10:16, 11:24, 10:14~16, 21, 10:17)

 

문169. 성찬식에서 그리스도께서 떡과 포도즙을 어떻게 주고 받으라고 명하셨는가?

그리스도께서 성찬의 성례를 거행함에서 자기의 말씀의 사역자들을 정명하여 식사의 말씀과 감사와 기도로 떡과 포도즙을 보통 사용으로부터 구별하고 떡을 집어 떼어 떡과 포도즙을 성찬 참여하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그들은 같은 정명에 의해서 그들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떼어 주시고 그 피를 흘려 주신 것을 감사히 기억하면서 떡을 떼어 먹고 포도즙을 마시게 하신 것이다.

(고전 11:23~24, 마 26:26~28, 마 14:22~24, 눅 22:19~20)

 

문170. 성찬에 합당하게 참여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는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성찬 떡과 포도즙 안에, 함께 혹은 밑에 육체적으로 임재하지 않지만, 그 떡과 포도즙 자체는 수찬자의 외적 감각 못지 않게 믿음에도 진실로 임재한다. 그러므로 주니의 성찬에 합당히 참여하는 자들은 육체적이 아니라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신다. 그러나 진실로 그들은 믿음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리스도와 그의 죽음에서 오는 모든 혜택을 받아 자신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행 3:21, 마 26:26, 28, 고전 11:24~29, 10:16)

 

문171. 성찬의 세례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 는가?

성찬의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이에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곧 자신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를, 자신들의 죄와 부족을, 자신들의 지식, 믿음, 회개, 하나님과 형제들에게 대한 사랑, 모든 사람에게 대한 자선, 그들에게 해를 준 사람들에게 용서를, 그들의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욕망을, 그들의 새로운 순종을 검토함으로써, 이 은혜들의 운용을 새롭게 함으로써, 심각하게 묵상하고 열렬히 기도함으로써 성찬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고전 11:28, 고후 13:5, 5:7, 출 12:15, 고전 11:29, 고전 13:5, 마 26:28, 스 12:10, 고전 11:31, 10:16~17, 행 2:46~47, 고전 5:8, 11:18, 20, 마 5:23~24, 사 55:1, 요 7:37, 고전 5:7~8, 11:25~26, 28, 히 10:21, 22, 24, 시 26:6, 고전 11:24~25, 대하 30:18~19, 마 26:26)

 

문172.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혹은 성찬에 합당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심하는 자 도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을까?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혹은 성찬의 성례에 합당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심하는 사람도, 아직 확실치 못할지라도, 그리스도께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관심의 결핍을 우려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며 죄악을 떠나고 싶어하는 거짓 없는 소원이 있으면 하나님의 계정에는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경우에는 약하고 의심하는 신자들이라도 구추하기 위해 약속들이 되어 있고 이 성례가 정명된 것이기 때문에 그는 불신앙을 애통하고 의심을 해결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는 그리함으로써 앞으로 더욱더 강화하기 위하여 성찬에 참여해도 좋을 뿐 아니라 참여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사 1:10, 요일 5:13, 시 88:1~18, 77:1~12, 요 2:4, 7, 사 54:7~10, 마 5:3~4, 시 31:22, 73:22~23, 빌 3:8~9, 시 10:17, 42:1, 2, 5, 11, 딤후 2:19, 사 1:10, 시 66:18~20, 사 4:11, 29, 31, 마 11:28, 12:20, 26:28, 막 9:24, 행 2:37, 행 16:30, 롬 4:11, 고전 11:28)

 

문173. 신앙을 고백하고 성찬을 받고 싶어하는 자에게 성찬을 못받게 할 수 있을까?

신앙고백과 성찬 받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을지라도 무식하거나 의혹이 있으면 그들이 가르침을 받아 사상개혁이 나타나기까지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교회에 맡기신 권세로 그들로 하여금 성찬을 못 받게 할 수 있다.

(고전 11:27~34, 마 7:6, 고전 5:1~13, 23, 고전 5:22, 2:7)

 

문174. 성찬식 거행 당시에 성찬의 성례를 받는 자에게 요구되는 바가 무엇인가?

성찬의 성례를 받는 자에게 요구되는 바는 성찬식 거행 당시에 모든 거룩한 경외심과 주의로 그 규례에서 한아님을 앙망할 것이며, 성례의 요품 및 행동 등을 정려(精勵)하여 관찰할 것이며, 주님의 몸을 주의깊게 분별하고 그의 죽음과 고난을 애정을 다해 묵상함으로써 자신들을 분기시켜 자신들의 은혜들을 강하게 운용하게 할 것이니, 자신을 판단하여 죄를 슬퍼하게 되고 그리스도를 열심으로 추구하여 주리고 목말라하게 되어 믿음으로 그를 먹게 되며 그의 충만을 받게 되고, 그의 공로를 의지하고 그의 사랑을 기뻐하며 그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게 됨에서, 하나님과의 언약과 모든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새로워지게 함에서 그리하게 할 것이다.

(레 10:3, 히 12:28, 시 5:7, 고전 11:17, 26, 27, 출 24:8, 마 26:28, 고전 11:29, 눅 22:19, 고전 11:26, 10:3~5, 11, 14, 11:31, 스 12:10, 계 22:17, 요 6:35, 1:16, 빌 3:9, 시 58:4~5, 대하 30:21, 시 22:26, 렘 1:5, 시 1:5, 행 2:42)

 

문175. 성찬의 세례를 받은 후에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는 어떠한 것인가?

성찬의 세례를 받은 후에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는 성찬식에서 어떻게 행동했으며 또한 어떠한 열매를 거두었는가를 심각하게 숙고하여야 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소생함과 위로를 받았으면 하나님을 찬송하며 이 은혜의 계속을 빌며 뒷걸음질 않도록 주의하며 맹세한 것을 실행하며 이 규례에 자주 참여하도록 힘 쓸 것이다. 그러나 현재 아무런 혜택이 없으면 이 성례를 위한 준비와 이것에서 가진 자세를 더 정확히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두 가지에서 다 하나님 앞과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자신들을 가납할 수 있으면 때가 이르면 열매가 나타날 것을 믿고 기다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어느편으로 보나 실패했음을 깨달으면 그들은 스스로 낮아져서 후에 더 많은 용심과 정려(精勵)로 성찬식에 임해야 할 것이다.

(시 28:7, 85:8, 고전 11:17, 30, 31, 대하 30:21~23, 25:26, 행 2:42, 46, 47, 시 36:10, 아 3:4, 대하 29:18, 고전 10:3~5, 12, 시 1:14, 고전 11:25~26, 행 42, 46, 아 5:1~6, 시 123:1~2, 13:5, 8, 93:3~5, 대하 30:18~19, 사 1:16, 18, 고후 7:11, 대상 15:12~14)

 

문176. 세례와 성찬의 성례들은 어떠한 점에서 동의하는가?

시례와 성찬의 성례들이 동의하는 것은 둘이 다 창시자가 하나님이시라는 점과 양자의 영적 부분이 그리스도와 그의 혜택이라는 점, 양자가 다 같은 언약의 인호라는 점, 양자가 다 복음의 사역자 곧 목사에 의해서 시행되고, 그 밖의 아무에 의해서도 시행될 수 없다는 점과 주님께서 재림하실때까지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계속 시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다.

(마 28:19, 고전 11:23, 롬 6:3~4, 고전 10:16, 롬 4:11, 고전 2:12, 마 26:26~28, 요 1:33, 마 28:19, 고전 11:23, 4:1, 히 5:4, 마 28:19~20)

 

문177. 세례와 성찬의 성례들이 어떠한 점에서 다른가?

세례와 성찬의 성례들이 다른 것은 세례는 우리의 거듭남과 그리스도께 접붙임 됨의 표와 보증으로 물로 시행되며 심지어 어린 아이에게까지 단 한 번만 시행되는 반면에 성찬례는 떡과 포도즙으로 자주 시행되며 영혼의 신령한 양식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표시하고 나타내며 우리가 그 안에 계속하여 거하고 자라남을 확인하기 위함인데 자신을 검토할 수 있는 연령과 능력에 이른 사람들에게만 시행되는 점에서 다른 것이다.

(마 3:11, 딛 3:5, 갈 3:27, 창 17:7, 9, 행 2:3, 39, 고전 7:14, 11:23~26, 10:16, 11:28~29)

 

문178.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바쳐 올리는 것인 바, 우리 죄를 자백함과 그의 긍휼을 감사히 인정하면서 하는 것이다.

(시 62:8, 요 16:23, 롬 8:26, 시 32:5~6, 단 9:4, 빌 4:6)

 

문179. 우리는 하나님께만 기도할 것인가?

하나님만이 마음을 감찰하시고 우리의 요청을 들으시며,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실 수 있으며, 그만이 신앙 되시고 종교적 예배로 예배되실 수 있으므로 예배의 특별한 부분인 기도는 모든 사람이 그에게만 올려야되고 그 밖의 아무에게도 올려서는 안된다.

(왕상 8:39, 행 1:24, 롬 8:27, 시 65:2, 미 7:18, 사 145:18~19, 롬 10:14, 마 4:10, 고전 1:2, 시 1:15, 롬 10:14)

 

문180.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함은 무엇인가?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함은 그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약속들을 신뢰하여 그의 이름 때문에 긍휼을 간구하는 것이나, 그의 이름을 단순히 언급함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기도할 용기와 기도에서 우리의 담력과 힘, 그리고 기도가 수납되리라는 소망을 그리스도와 그의 중재로부터 인출함으로 할 것이다.

(요 14:13~14, 16:24, 단 9:17, 마 7:21, 히 4:14~18, 요일 5:13~15)

 

 

  

문181. 우리는 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하는가?

사람의 죄악성과 이로 인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생긴 거리가 심히 크므로 중보자 없이는 하나님 목전에 접근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 한 분밖에는 그 영광스러운 사역에 임명 받았거나, 그것에 적합한 자가 하늘이나 땅에 없으므로 우리는 다른 이름으로 할 수 없고, 오로지 그의 이름으로만 기도할 수 있다.

(요 14:6, 사 59:2, 엡 3:12, 요 6:27, 히 7:25~27, 딤전 2:5, 골 3:17, 히 13:15)

 

문182. 성령께서는 어떻게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가?

우리가 무엇을 위해 마땅히 기도하여야 할지 모르므로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을 도우셔서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기도할 것을 우리로 하여금 깨달을 수 있게 하심으로써, 또는 그 의무를 옳게 이행하는 데 필수적인 이해, 애착, 은혜를 우리 마음 가운데 공작하시고 소생시킴으로써(비록 모든 사람에게나 어느 때에든지 다 같은 분량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를 도우신다.

(롬 8:26~27, 시 10:17, 스 12:10)

 

문183.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가?

우리는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전교회를 위하여, 정사자들과 교역자들을 위하여, 우리 자신들과 우리 형제들뿐만 아니라 원수들을 위해서, 살아있는 혹은 장차 살아있을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지만, 죽은 자나 죽음에 이르는 죄를 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서는 안될 것이다.

(엡 6:18, 시 28:9, 딤전 2:1~2, 골 4:3, 창 32:11, 약 5:16, 5:44, 딤전 2:1~2, 요 17:20, 삼하 7:29, 12:21~23, 요일 5:16)

 

문184.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할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교회의 안녕, 우리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선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나 무엇이든지 불법적인 것을 위해서 기도해서는 안될 것이다.


 

문185.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엄숙한 이해와 우리 자신의 무가치함과 수요, 죄의 깊은 의식을 가지고, 통회하며, 감사하는 확대한 마음을 가지고, 이해와 믿음 성실 열정, 사랑, 인내, 하나님을 섬김으로, 그의 뜻에 겸손히 복종함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전 5:1, 창 18:27, 32:10, 눅 15:17~19, 눅 18:13~14, 시 51:17, 빌 4:6, 삼상 1:15, 2:1, 고전 14:15, 막 11:24, 약 1:6, 시 145:18, 17:1, 약 5:16, 딤전 2:8, 엡 6:18, 미 7:7, 마 26:39)

 

문186. 하나님께서 기도의 의무에 관한 지시로 어떠한 법칙을 주셨는가?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기도의 의무에 관한 지시로 사용되지만 특별한 지도 법칙은 보통 주기도라고 하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친 기도의 양식이 있다.

(요일 5:14, 마 6:9~13, 눅 11:2~4)

 

문187. 주기도문을 어떻게 사용하여야 할 것인가?

주기도문은 우리가 본을 따라 다른 기도를 만들어 내어야 할 하나의 표준으로서 지도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것을 또한 기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고로 이해, 믿음, 경외, 그리고 기도의 의무를 바로 이행하는 데 필요한 다른 은혜들을 가지고 사용할 것이다.

(마 6:9, 눅 11:2)

 

문188. 주기도문은 몇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주기도문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서언과 간구와 결론이다(참고 성구 없음).


 

문189. 주기도문의 서언은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한 주기도문의 서언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부성적(父性的) 선하심에 대한 신뢰감과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 위엄 및 은혜로운 비하에 대한 경외심, 아이같은 모든 성향, 지고의 애정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하는 것을 가르친다.


 

문190. 첫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는가?

첫 간구「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에서 우리 자신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바 곧 하나님을 옳게 공경할 수 없는 전적 무능과 부적당함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능하게 하며 경향하게 하시어 하나님과 그의 성호, 속성, 규례, 말씀, 역사 및 자기를 알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무슨 일이든지 인정하여 높이 존경할 수 있게 하실 것, 사언행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하실 것, 하나님께서 무신론, 무지함, 우상숭배, 신성모독과 무엇이든지 그에게 불경스러운 일을 예방하시고 제거하실 것, 그가 압도하시는 섭리로 그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만사 만물을 지도하시고 처리하실 것을 기도한다.

(마 6:9, 고후 3:5, 시 51:15, 67:2~3, 83:18, 86:10~12, 15, 살후 3:1, 시 147:19~20, 138:1~3, 고후 2:14~15, 시 145:1~21, 8:103:1, 빌 1:9, 11, 시 67:1~4, 엡 1:17~18, 시 97:7, 74:18, 22, 23, 왕하 19:15~16, 대하 20:6, 10~12, 시 83:1~18, 140:4, 8)

 

문191. 제 이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 것인가?

제 이 간구에서「나라이 임하옵시며」에서, 우리 자신들과 모든 인류가 본질상 죄와 사단의 주관 아래 있음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죄와 사단의 나라는 파멸되고 복음이 세계를 통하여 보급되고 유대인들이 부르심을 받고 이방 사람들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를, 교회는 모든 복음 직원들과 규례들로 설비되고 부패로부터 정화되고 세속 위정자의 호의와 지지를 받기를, 그리스도의 규례들이 순수하게 시행되고 아직 죄중에 있는 자들의 회심에 또는 이미 회심된 자들의 확립, 위안, 증강에 유효하게 되기를, 그리스도께서 현세에서 우리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그의 재림의 때와 우리의 그로 더불어 왕노릇 할 것을 재촉하시기를, 그가 그의 권세의 나라를 이 목적들에 최선으로 이바지하도록 온 세계에 운동하기를 기뻐하시기를 기도한다.

(마 6:10, 엡 2:2~3, 시 68:1, 계 12:9, 살후 3:1, 시 67:2, 롬 10:1, 11:25, 시 67:1~7, 마 9:38, 엡 5:26~27, 말 1:11, 고후 4:2, 행 26:18, 살후 2:16~17, 엡 3:14, 17, 계 22:20, 사 64:1, 2, 대하 20:6, 10~12)

 

문192. 제 삼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인가?

제 삼 간구는「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에서 본질상 우리와 다른 모든 사람들이 아무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에 전적으로 무능하고 행하려고 의욕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의 말씀에 대항하여 반역하며 그의 섭리에 대항하여 원망하고 불평하고, 육체와 마귀의 뜻을 행하기에 전적으로 경향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성령으로 우리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모든 우매, 연약, 불쾌와 사악을 제거하여 그의 은혜로 우리로 하여금 하늘에서 천사들이 하는 것과 같은 겸손, 유쾌, 충성, 근면, 열심, 성실, 항구성(恒久性)으로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고 복종하기 능하고 즐겨 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마 6:10, 롬 7:18, 욥 21:14, 고전 2:14, 롬 8:17, 출 17:7, 민 14:2, 엡 2:2, 1:17~18, 3:16, 마 26:40~41, 렘 31:18~19, 시 119:1, 8, 35, 36, 행 21:14, 미 6:8, 시 100:2, 욥 1:21, 삼하 15:25~26, 사 38:3, 시 119:4~5, 롬 12:11, 시 119:80, 119:112, 사 6:23, 시 103:20~21, 마 18:10)

 

문193. 제 사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인가?

제 사 간구「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며」에서, 아담 안에서 또는 우리 자신들의 죄로 우리는 현세의 모든 외면적 행복을 받을 권리를 상실하였으므로 하나님에게 그것들을 전적으로 박탈당하는 것이 마땅하고 우리가 이를 사용할 때에 우리에게 저주가 되어도 마땅하고 우리가 이를 사용할 때에 우리에게 저주가되어도 마땅하다는 것, 그것들 자체가 우리를 유지할 수도 없고, 우리가 그것들을 받을 공로도 없고, 우리들 자신의 근면으로 그것들을 얻을 수도 없고, 다만 불법적으로 그것들을 욕망하며 취하며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들과 우리가 다 합법적 방편들을 사용하는 데 매일 하나님의 섭리를 앙망하면서, 거저 주시는 선물로, 하나님 아버지로 보시기에는 가장 좋게, 그것들의 상당한 부분을 누리며, 그것들을 거룩히, 안락하게 사용하며 그것들로 만족을 누릴 때에 그것들을 계속하여 우리에게 주시고, 현세적 유지와 안락에 배치하는 모든 일에서 우리를 억제해 주소서 한다.

(마 6:2, 창 2:17, 롬 8:20~22, 렘 5:25, 신 28:15~68, 창 32:10, 신 8:17~18, 렘 6:13, 막 7:21~22, 호 12:7, 약 4:3, 창 43:12~14, 28:20, 엡 4:28, 살전 3:11~12, 빌 4:6, 딤전 4:3~5, 6:6~8, 잠 30:8~9)

 

문194. 제 오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는가?

제 오 간구는「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에서, 우리와 다른 모든 사람들이 원죄와 본죄의 죄책을 지니어 하나님의 공의에 빚진자가 되었다는 것, 우리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그 빛을 조금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에 의하여 이해되고 적용된 그리스도의 순종과 만족을 통하여 우리를 죄의 죄책과 형벌에서 방면하시고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으시고, 그의 은총과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며, 우리들의 매일 범하는 실수를 용서하시고, 사죄의 확신을 매일 더욱더 주심으로써 우리를 화평과 기쁨으로 채우소서 하는 것이니 그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죄를 마음속에서 용서한다는 증거가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가 담대히 구하게 되고, 기대할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마 6:12, 롬 3:9~22, 마 18:24~25, 시 130:3~4, 롬 3:24~26, 히 9:22, 엡 1:67, 벧후 1:2, 호 14:2, 렘 14:7, 롬 15:13, 시 151:7~10, 12, 눅 11:4, 마 6:14~15)

 

문195. 제 육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인가?

제 육 간구「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에서, 가장 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며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거룩하고 의로운 목적을 위하여, 우리가 시험들의 습격을 당해 실패하고 잠시 동안 포로가 되도록, 사단과 세상과 육체가 강력하게 우리를 곁길로 이끌어 함정에 빠뜨리려고 준비하도록, 우리는 심지어 죄사함을 받은 후에도 우리의 부패성과 연약과 주의 깊지 못함으로 인하여 시험을 받게 굴복하고 우리 자신들을 촉진하여 시험에 폭로하게 할 뿐 아니라, 또한 우리들 스스로 그것들에 저항하는 것, 그것들에서 회복되어 나오는 것, 그것들을 이용하는 것을 능히 하지도 못하고, 즐겨 하지도 아니하여 그것들의 권세 밑에 버림 받아 마땅하게 되도록 하나님께서 사물을 처리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기도하기를 하나님께서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처럼 위압하시고 육체를 복종시키고, 사단을 제어하시며, 만사를 처리하시고, 모든 은혜의 방편들을 주시고 복주시며, 우리를 자극하여 조심스럽게 그것들을 사용케 하여 우리와 그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섭리로 죄의 시험을 받지않게 지켜 주시옵소서. 혹은 만일 시험 받으면 시험 당할때에 우리를 그의 영으로 강력히 붙드심을 받아 설 수 있게 하시며, 혹 넘어지면 다시 일으킴을 받아 회복됨으로 시험을 거룩히 사용하고 이용하여 우리의 성화와 구원을 완성하고 사단을 우리 발 에 짓밟고 우리는 죄와 시험과 모든 악에서 완전히 영원히 자유하게 되게 하옵소서 한다.

(마 6:13, 대하 32:31, 대상 21:1, 눅 21:34, 막 4:19, 약 1:14, 갈 5:17, 마 26:41, 26:69~72, 갈 2:11~14, 대하 18:3, 19:2, 롬 7:23~24, 대상 21:1~4, 대하 16:7~10, 시 18:11~12, 요 17:15, 시 51:10, 119:133, 대하 12:7~8, 고전 10:12~13, 히 13:20~21, 마 26:41, 시 19:13, 엡 3:14~17, 살전 3:13, 유 24, 시 51:12, 벧전 5:8~10, 고후 13:7, 9, 롬 16:20, 스 3:2, 눅 22:31~32, 요 17:15, 살전 5:23)

 

문196. 주기도문의 결론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주기도문의 결론「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주께 있사옵나이다 아멘」은 우리에게 가르치기를 우리는 우리의 진정들을 강화하되 우리들 자선이나 어떤 다른 피조물 안에있는 무슨 가치로부터 취해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취해진 변론으로 하며, 오로지 하나님께만 영원한 주권, 전능, 영화로운 우월성을 돌리는 찬송과 연합하는 기도로 할것이니, 그것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수 있고 또 도우시고자 하시는 만큼 우리의 요청들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음으로 담대히 변소하며 고요히 신뢰할 것이라 한다. 그뿐 아니라 이것이 우리의 소원이며 확신임을 증언하기 위하여 우리는 아멘 하는 것이다.

(마 6:13, 롬 15:30, 단 9:4, 7~9, 16~19, 빌 4:6, 대상 29:10~13, 엡 3:20~21, 눅 11:13, 대하 20:6, 11, 14:11, 고전 14:16, 계 22:20~21)


1. 사람의 제일되는 가장 중요하고 고귀한 목적은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되며 가장 중요하고 고귀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분을 영원히 마음을 다하여 즐거워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어떻게 나타나 보이는가?
답: 사람 안에 있는 자연의 빛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분명히 선포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성령)만이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얻도록 당신을 충분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나타내 보인다.

3.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답: 신구약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순종을 위한 유일한 법칙이다.

4.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답: 성경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드러낸다. 즉, 성경은 권위가 있고 순수하며, 모든 부분이 일치를 이루며,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전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점이 그러하다. 그뿐 아니라, 성경은 빛을 비추어 죄인으로 하여금 확실히 깨닫고 하고 회개케 하며, 믿는 이들을 구원에 이르도록 위로하고 교육하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성경과 더불어 또한 성경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확증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만이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알려 주는 것이다.

5.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성경은 주로 사람이 하나님에 관하여 무엇을 믿어야 할 것인가 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의무적으로 하도록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친다.

6. 성경은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을 알게 해 주는가?
답: 성경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시라는 것과 삼위일체 되심과, 그리고 그분의 작정과 그 작정의 수행하심을 알게 해 준다.

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답: 하나님은 영이시다. 곧, 존재하심과 영화로우심과 복되심과 완전하심에 있어서 본래 스스로 무한하신 영이시다. 또한 자족하시고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며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이시며, 어디든지 계시고, 전능하시며, 모든 것을 아시고, 지극히 현명하시고, 지극히 거룩하시고, 지극히 공의로우시며,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선하심과 진리가 풍성하신 영이시다.

8. 하나님은 몇 분이신가?
답: 오직 한 분뿐이시니, 살아 계시는 참 하나님이시다.

9. 하나님의 신격(신성)에는 몇 위(位)가 계시는가?
답: 하나님의 신성에는 삼위(三位)가 계신다.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다. 이 삼위(三位)는 비록 각 위의 고유한 품성은 구별되시지만, 참되시고 영원하신 한 하나님이시며, 본질이 같고 능력과 영광이 동등하다.

10. 신성 안에 있는 삼위의 고유한 품성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답: 성부는 성자를 낳으시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나셨으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나오심을 말하는 것이다.

11.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도록 되어 있는가?
답: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성경이 나타내 보인다. 즉, 하나님께만 어울리는 이름과 속성과 일과 예배를 성 삼위(三位)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12. 하나님의 작정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작정은 그 분의 뜻에서 나오는 지혜롭고, 자유로우시며 거룩한 행위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시간 세계에 일어날 모든 것을, 특히 천사들과 사람들에 관하여, 영원 전부터 당신의 뜻대로 미리 결정하셨다.

13. 하나님께서 천사와 사람을 두고 특별히 작정하신 것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께서는 순전한 사랑에서, 그리고 당신의 영화로운 은혜에 대하여 찬양 받으시기 위하여, 적절한 때에 나타내 보이시고자, 영원하고 불변적인 결정을 내리셔서 어떤 천사들은 영광을 얻도록 선택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선택하시고 그 방법도 강구하셨다. 그리고 또한 당신의 주권적인 능력과 당신의 뜻에서 나온 헤아릴 수 없는 지혜를 따라(이 지혜를 따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기뻐하시는 대로 은혜를 베풀기도 하시고 거두시기도 하신다) 당신의 공의의 영광에 대한 찬양을 받으시고자 남은 사람들은 그들의 죄에 대하여 벌을 받도록 그냥 내버려 두시든지 불명예와 진노 아래 있도록 미리 정하신 것이다.

1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작정을 어떻게 집행하시는가?
답: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작정을 착오없이 미리 아시는 지식과 당신 자신의 뜻에서 나온 자유롭고 불변하는 지혜를 따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일로 집행하신다.

15. 창조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답: 창조하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신 일인데, 능력의 말씀으로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손수 엿새만에 모두 아주 좋게 만드셨다.

16. 하나님께서 천사들은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답: 하나님께서는 모든 천사들을 죽지않고 거룩하며, 지식과 능력이 뛰어나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일을 수행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영들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변할 수 있게 지으셨다.

17.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답: 하나님께서 모든 다른 피조물을 만드신 이후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하나님께서는 땅의 흙으로 사람의 몸을 빚으시고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를 빚으셔서 그들에게 살아있는 이성과 죽지 않는 영혼을 부여하셨다. 그리고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에 있어서 당신의 형상을 가졌으며,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졌다. 또한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을 새기시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타락할 수도 있게 지으셨습니다.

18.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일은 당신이 지으신 피조물을 지극히 거룩하고 지혜롭고 능력 있게 보존하시고 다스리시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피조물들과 그 행위를 주관하시는 것이다.

19. 천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인가?
답: 하나님은 어떤 천사들에게는 죄를 범하여 정죄를 당하도록 당신의 섭리로써 허락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말리시고 명령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의지로, 그리고 다시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죄와 형벌에 빠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행위를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섭리하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천사들은 거룩하고 복되게 세우셔서 그 기쁘신 뜻대로 그의 능력과 자비와 공의를 집행하도록 수종들게 하셨다.

20.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인가?
답: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그를 낙원에 두어 낙원을 가꾸게 하시고 땅에서 나는 실과를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주신 것이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을 그의 지배 하에 있게 하시며, 그를 도우도록 결혼을 제정해 주시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제정하시고, 사람이 항상 인격적이며 온전히 순종한다는 조건으로 생명 나무를 담보로 하는 생명의 언약을 맺으셨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못하도록 금하셨다. 먹을 때에는 죽음의 고통이 따른다는 것이었다.

21.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를 최초에 지으실 때의 상태를 계속 유지했는가?
답: 우리의 첫 조상은 자신들의 뜻대로 행할 수 있는 자유를 가졌지만, 사탄의 유혹을 받아 금단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처음 창조함을 받을 때의 무죄한 상태로부터 타락하였다.

22. 모든 인류가 첫 사람이 범죄 하였을 때 함께 타락하였는가?
답: 아담은 전인유의 대표자로서 언약을 맺었으므로, 그 언약은 아담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그의 후손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적인 질서를 따라 그에게서 난 모든 인류가 아담 안에서 죄를 범하였으며, 처음 범죄가 있었을 때 그와 함께 타락하게 된 것이다.

23. 타락으로 인하여 인류는 어떤 상태에 처하게 되었는가?
답: 타락으로 인하여 인류는 죄와 비참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24. 죄는 무엇인가?
답: 죄는 이성을 가진 피조물에게 법칙으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 그 어느 것이라도 범하는 것이나 순종함에 부족한 것을 말한다.

25. 사람이 빠지게 된 죄의 상태는 무엇으로 구성되어있는가?
답: 사람이 빠지게 된 죄의 상태는 아담의 첫 범죄와 그가 지음 받았을 때 가졌던 의로움이 상실과, 그의 본성의 부패로 모든 영적 선을 전적으로 싫어하며, 행할 수도 없고, 거역하게 되고, 모든 악에 전적으로, 그리고 계속적으로 기울게 된 것이다. 이것을 보통 원죄라고 하며, 모든 실제적인 범죄가(자범죄) 이로부터 발전하는 것이다.

26. 원죄가 어떻게 우리의 첫 조상으로부터 후손에게로 전가되는가?
답: 원죄는 우리의 첫 조상으로부터 후손에게 자연적인 출생을 통하여 전가된다. 그래서 이 방법으로 그들에게서 나게 되는 모든 자손들이 죄 가운데 잉태되고 탄생하는 것이다.

27.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류가 빠지게 된 비참한 상태는 무엇인가?
답: 타락은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상실하게 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불쾌하게 여기시는 일과 저주를 초래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요 사탄에게 얽매인 노예이며, 이 세상에서와 다가올 세상에서 벌을 받아 마땅하다.

28. 이 세상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무엇인가?
답: 이 세상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먼저 내적인 것으로 말하자면, 마음의 눈이 어두운 것, 버림받은 우둔한 감각, 해괴한 망상, 강퍅한 마음, 양심의 공포, 비열한 욕정이다. 외적인 것으로는, 우리 때문에 피조물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저주와, 또한 죽음 그 자체와 함께 우리의 몸과 이름들과 재산 및 인간 관계에, 또는 우리의 직업에 내리는 모든 재앙들이다.

29. 장차 오는 세상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무엇인가?
답: 장차 오는 세상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임재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는 것과 영과 육이 아울러 한 시도 쉬임없이 영원한 지옥불에서 받게 되는 지극히 비참한 고통이다.

30.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를 죄와 비참한 상태로서 멸망되도록 내버려 두셨는가?
답: 하나님께서는 일반적으로 행위 언약이라고 불리우는 첫 언약을 파기하므로 말미암아 빠지게 된 죄와 비참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다 내버리시지는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순전하신 사랑과 자비로 당신의 택자들을 구원하셔서, 일반적으로 은혜의 계약이라고 불리우는 둘째 언약으로 구원의 세계로 인도하신다.

31. 은혜 언약은 누구와 맺어진 것인가?
답: 은혜 언약은 둘째 아담이 되시는 그리스도와 맺어진 것으로서, 그분 안에서 그분의 후손인 모든 택자들과 맺으신 것이다.

32. 둘째 언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것인가?
답: 둘째 언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죄인들을 위하여 중보자를 마련해 주시고, 중보자를 통하여 생명과 구원을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죄인들로 하여금 중보자와 관계를 갖도록 하시는데, 그 조건으로 믿음을 요구하시며, 택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약속한대로 성령을 주셔서 믿게 하시며 다른 모든 구원의 은혜를 주신다. 그리하여 택함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거룩하게 순종하도록 하신다. 이러한 순종은 곧 그들이 참으로 하나님을 믿고 감사한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33. 은혜 언약은 늘 같은 방법으로 집행되는가?
답: 은혜 언약은 항상 같은 방법으로 집행되는 것이 아니다. 즉 구약 아래 집행되는 것과 신약 아래 집행되는 것은 서로 다르다.

34. 은혜 언약이 그러면 구약 아래 어떻게 집행되는가?
답: 은혜 언약은 구약 아래에서는 약속으로, 예언, 희생, 할례, 유월절 및 다른 절기와 의식들로 집행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것들은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며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약속된 메시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양육을 받도록 하는데 충분한 것이었다. 당시에도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약속된 메시아를 통하여 온전히 죄사함을 얻고 영원한 구원을 얻었던 것이다.

35. 은혜 언약이 신약 아래서는 어떻게 집행되는가?
답: 신약 아래서 그리스도는 실체로서 나타나 보이셨는데, 동일한 은혜 언약은 말씀이 전파될 때와 세례와 주의 성찬이 집례될 때 집행되었으며 현재도 집행되는 것이다. 그럴 때 은혜와 구원은 모든 나라 백성들에게 더욱 충만하고 분명(명료)하며 효과적으로 베풀어지는 것이다.

36. 은혜 언약의 중보자는 누구인가?
답: 은혜 언약의 유일하신 중보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이시므로, 성부와 한 실체(본질)이시고 동등하시며, 시간 세계 안에서(이 땅에서) 사람이 되셔서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시었고 지금도 계속 그러하시다. 즉 그분의 신성과 인성은 완전히 구별되지만 영원한 한 인격이시다.

37.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가 어떻게 사람이 되셨는가?
답: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참 몸과 이성있는 영혼을 취하심으로써 사람이 되셨다. 그분은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즉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어 인간의 본질을 가지고 그 몸에서 탄생하셨으나 죄는 없으시다.

38. 중보자가 하나님이시어야 하는 것은 왜 그런가?
답: 중보자가 하나님이시어야 하는 것은 그의 인성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진노와 사망의 권세 아래 침몰하는 것으로부터 방지하고 지탱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고난과 순종과 중재하심에 가치와 효능을 주시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며,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고, 특별한 백성을 값주고 사며, 그들에게 그분의 영(성령)을 주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를 정복하여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39. 중보자가 사람이어야 하는 것은 왜 그런가?
답: 중보자가 사람이어야 하는 것은 그분이 우리의 성품을 향상시키시며, 율법에 순종하심을 보이시며,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중재하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고자 함이었다. 그리하여 우리가 양자가 되고 위로를 받아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게 하고자 함이었다.

40. 중보자가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으로서 한 인격을 이루시는 것은 왜 그런가?
답: 하나님과 사람을 화해시키는 일을 하도록 되어 있는 중보자는 하나님이시면서 또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 신인(神人)은 한 인격 안에서라야 하였고, 신성과 인성의 각기 고유한 일들이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받으신 바 되고, 온전하신 인격자의 일로써, 우리의 의지하는 바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41. 우리의 중보자를 왜 예수라고 하는가?
답: 우리의 중보자는 당신의 백성을 저희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때문에 예수라고 부른다.

42. 우리의 중보자를 왜 그리스도라고 부르는가?
답: 우리의 중보자를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까닭은, 그 분이 성령으로 한량없이 기름 부음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구별되셨으며, 자신을 낮추신 가운데서나 높이 들림을 받으신 가운데서, 모든 권위와 능력을 충만히 부여받으셔서 하나님 교회의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의 직분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43.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선지자의 직능을 다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과 구원에 관한 모든 일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을 나타내심에 있으니 곧 그의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모든 세대의 교회에게 계시하심으로 선지자의 직분을 수행하신다.

44.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제사장의 직능을 다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죄를 사하시고자 자신을 하나님께 흠없는 희생 제물로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계속 중보의 일을 하심으로써 제사장의 직능을 다하신다.

45.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왕의 직능을 다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구별된 백성들을 세상으로부터 자신에게로 불러내시고 저들에게 교직자들과 법과 권징을 두시고 그로 말미암아 그들을 유형적(보이는 방식)으로 다스리셔서 왕의 직분을 행하신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구원의 은총을 부여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순종하면 상을 주시고, 범죄하면 징계하시며, 또한 그들이 시험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거나 원수를 제압하고 정복할 때 그들을 보존하시고 도우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과 백성들의 유익을 위하여 모든 사물을 능력 있게 주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복음을 순종치 않는 나머지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으심으로써 왕의 직능을 다하신다.

46. 그리스도께서 스스로를 낮추신 상태는 어떠한가?
답: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낮추신 상태는 잉태되시고 탄생하시며 사시고 죽으시고 죽은 후 부활하시기까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영광으로부터 자신을 비우시고 종의 형상을 취하시어 낮아지신 것이다.

47. 그리스도께서 잉태되시고 탄생하실 때 어떻게 자신을 낮추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잉태되시고 탄생하심으로 자신을 낮추셨으니, 곧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품에 계셨으나, 비천한 여자의 몸에 잉태되시고 탄생하심으로써 기꺼이 시간 세계 안에(이 세상에) 인자(人子/사람의 아들)가 되셨다. 그리고 비천한 사람들이 겪는 것보다 더 낮아지셨다.

48.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사시면서 어떻게 자신을 낮추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사시면서 율법에 순종하심으로 자신을 낮추셨다. 그럼으로써 율법을 완성하셨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모욕과 사탄의 유혹을 견디셨으며, 모든 인간들이 다같이 경험할 수 있는 악과 특히 자신을 낮추신 처지에서 겪게 마련인 육적인 연약함을 견디어 내셨다.

49.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때 어떻게 자신을 낮추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죽으실 때 자신을 낮추신 것은 유다에게 배반을 당하시고, 또한 제자들에게도 버림을 당하셨으며, 그리고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조롱을 받으시고 배척을 당하셨다. 그리고 빌라도에게 정죄를 받으시고 병사들의 고문을 당하셨다. 또한 죽음의 공포와 어둠의 세력과 싸우시면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몸소 느끼시며 자기 몸에 지셨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속죄의 제물로 당신의 생명을 희생하시며,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십자가의 저주받은 죽음을 견디심으써 자신을 낮추셨다.

5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에 자신을 낮추신 일은 무엇인가?
답: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에 자신을 낮추신 일은 장사되셔서 사흘만에 부활하시기까지 계속 죽은 자의 상태를 계속하시며 제 삼일까지 사망의 권세 아래 계신 것이다. 이 일을 가리켜 사도신경에서는 "지옥에 내려가시고"라고 표현해 왔다.

51.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무엇을 말하는가?
답: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부활과 승천하심과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게신 것과 장차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것을 다 포괄하여 말하는 것이다.

52.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에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에서 높아지심은 그분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이 그분을 가둘 수 없었기 때문에 썩음을 당하지 않으셨으며, 고난받으신 바로 그 몸을 가지셨는데, 그 몸은 육체의 기본적인 성질을 그대로 가지신 몸이었다(그러나 죽을 수밖에 없거나 세상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연약함을 지닌 것은 아니었다). 바론 이 몸은 영혼과 참으로 연합하여 사흘되는 날 죽은 자 가운데서 자신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신 것을 말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선포하셨으며,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고, 죽음을 이기시고 죽음의 권세를 가진 자를 정복하셨다. 그리하여 산 자와 죽은 자의 주가 되셨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을 교회의 머리되신 공인으로서 행하셨다. 신자들에게 의롭다 함을 주시고 그들을 은혜 가운데 생동하게 하시며, 원수와 싸울 때 도우시며, 마지막 날에 그들이 죽음에서 부활할 것을 확증하셨다.

53.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심으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심으로 높아지신 것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사십일 동안 지상에 계시는 동안에 사도들에게 자주 나타나셔서 그들과 담화를 나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들에 관하여 말씀하셨으며, 모든 나라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탁하셨다. 그리고 우리의 인성을 가지시고 우리의 머리되신 주님께서는 원수를 이기시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하늘 높이 올라가심을 말한다. 거기서 우리에게 주실 은사를 받으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늘 나라를 사모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있을 곳을 준비하신다. 그곳은 주님께서 계시는 곳이요, 세상 끝 날에 재림하실 때까지 주님은 그곳에 계실 곳이다.

5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심으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높아지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심은 하나님이요 사람으로서 성부 하나님의 지극하신 은총을 입으셔서, 기쁨과 영광뿐 아니라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충만히 가지시고, 당신의 교회를 모으시고 보호하시며, 성도들의 원수를 굴복하게 하시며, 주님의 사역자들과 백성들에게 은사와 은혜를 베푸시며, 그들을 위해 간구하심에서 높아지셨다.

55.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 계속 우리의 인성을 가지신 모양으로 나타나 보이셔서 이 땅에서 순종하시고 희생이 되신 공로를 모든 신자들에게 입혀 주시려는 당신의 뜻을 선포하심으로 기도하신다. 즉 성도들에 대한 모든 비난과 고발에 대하여 답해주시며, 그들이 날마다 실패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양심의 평안을 주시며, 도한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하시며, 성도들 자신과 그들의 봉사를 열납되도록 하신다.

56.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심으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도 높이 들림을 받으신다. 즉 사악한 사람들에게 불공정하게 재판을 받으시고 정죄를 당하신 주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큰 권세를 가지시고 당신 자신의 영광과 아버지의 영광을 충만하게 나타내시면서 당신의 모든 거룩한 천사들을 대동하고 오실 것이다. 그리고 천사들은 함성을 지르고, 천사장은 목소리를 높이 외치며, 하나님의 나팔을 불면서 올 것이다. 이처럼 그 날에 주님께서는 세상을 의로 심판하심으로 높아지신다.

57. 그리스도께서 중보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무슨 유익을 얻게 해 주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 중재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은혜의 계약에 따르는 다른 모든 유익과 구속함을 얻게 해 주신다.

58.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얻게 해 주시는 유익에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있는가?
답: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얻으신 유익에 참여할 수 있게 됨은 성령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서 이 유익을 우리에게 적용함으로써 참여자가 된다.

59. 누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는 구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가?
답: 구속은 그리스도께서 값주고 사신 모든 성도들에게 확실하게 적용되며 유효하게 전달된다. 즉 그들은 때가 이르면 성령에 의하여 복음(말씀)을 따라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60.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믿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자연의 빛을 따라 삶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답: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자연의 빛을 따라, 혹은 그들이 믿는 종교를 따라 아무리 열심히 산다고 하더라도 구원을 받지는 못한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이 있고 그 밖에는 다른 어떤 구원도 없는 것이니, 그리스도는 그의 몸된 교회만을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신 것이다.

61. 말씀을 듣고 교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다 구원을 얻는가?
답: 말씀을 듣고 보이는 교회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두가 다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교회의 참된 지체가(영원전에 선택된 무리들) 되는 사람들만이 구원을 얻는다.

62. 보이는 교회란 무엇인가?
답: 보이는 교회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세계 각처에서 참된 종교를 고백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로 구성된 공동체1)이다.

63. 보이는 교회가 누리는 특권은 무엇인가?
답: 보이는 교회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와 다스리심을 받는 특권을 누린다. 즉 시대마다 일어나는 원수들의 반대에 부딪힘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보호를 받고 보전되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의 교제와 구원의 일반적인 방법을 향유하며, 주님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을 것이며 주님께 오는 자는 한 사람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증거하는 복음 사역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모든 지체에게 주시는 은혜를 누린다.

64. 보이지 않는 교회란 무엇인가?
답: 보이지 않는 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 아래 여태껏 모여져 왔었고, 현재도 모여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여지게 될 택함을 받은 모든 백성이다.

65. 보이지 않는 교회의 지체들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릴 특별한 유익은 무엇인가?
답: 보이지 않는 교회의 지체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영광 가운데 주님과 더불어 연합하며 교제하는 특권을 누린다.

66. 택함을 받은 자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연합은 무엇인가?
답: 택함을 받은 자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연합은 하나님의 은총의 사역인데, 그 연합을 통하여 그들은 그리스도에게 영적이고 신비적이면서도 실제적으로, 그리고 분리될 수 없도록 그들의 머리요 남편되시는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연결되는 것)을 받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유효한 부르심을 받아 이루어진다.

67. 유효한 부르심은 무엇인가?
답: 유효한 부르심은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능력과 은혜로 하시는 일인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를 향한 자의적이고 특별한 사랑에서 나온 것이며,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시도록 할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정하신 때에 그들을 당신의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부르시고 인도하신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구원의 빛으로 깨닫게 하시며(밝히시며), 그들의 의지를 새롭게 하셔서 결심하게 하신다. 그리하여 비록 죄로 죽었지만, 당신의 부르심에 자의로 응답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받게 하시는 것이다.

68. 택함을 받은 자들만이 유효하게 부르심을 받는가?
답: 택함을 받은 사람들만이 모두 유효하게 부르심을 받는다. 선택 받지 못한 사람들은 비록 말씀의 사역을 통하여 때로는 외적으로 부르심을 받아 어느 정도 성령의 일반적인 사역을 경험하지만, 그들에게 제공되는 은혜를 그들 스스로 소홀히 하거나 멸시하다가 결국은 불신앙에 그대로 떨어져서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오지 못한다.

69. 보이지 않는 교회의 지체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은혜의 교제는 무엇인가?
답: 보이지 않는 교회의 지체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은혜의 교제는, 그들이 의롭다 함을 받고, 양자가 되고, 성화 되며,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연합을 통하여 받는 여러 가지 유익이니 곧 그리스도의 중보하시는 효능에 참여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70. 칭의가 무엇인가?
답: 칭의는 죄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의로 베푸시는 은혜의 행위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의롭다함을 주심으로 죄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며, 그들을 받아들여 주시고 의로운 사람으로 간주해 주시는 것이다. 죄인들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거나 혹은 그들이 무슨 일을 해서가 아니고, 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순종과 보상하시는 속죄 까닭에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부여하시는 것인데, 믿음으로만 받는 것이다.

71. 칭의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의 행위인가?
답: 그리스도께서 친히 순종하심과 죽으심으로써 의롭다함을 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온전하고 참되고 충분하게 만족시키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이 사람들에게 요구하셨을 만족을 보증인에게서(그리스도) 받으시되 자기의 독생자를 그 보증으로 예비하셔서 그의 의를 그들에게 돌리시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의롭다고 하심에 대하여 믿음 외에는 아무 것도 요구하시지 않으셨으며, 이 믿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인 것을 보면 그들의 칭의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일 뿐인 것이다.

72. 의롭게 하는 믿음은 무엇인가?
답: 의롭게 하는 믿음은 죄인의 마음 속에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여 구원을 베푸시는 은총이다. 즉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사람은 죄와 비참한 처지를 깨달으며, 자신을 비롯하여 다른 아무 피조물도 자신을 그의 상실된 처지에서 회복할 능력이 없음을 깨달아, 복음이 말하는 약속이 진리임을 인정(받아들임)할 뿐 아니라,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얻기 위하여, 즉 하나님 앞에 자신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기 위하여 말씀에 계시된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를 받아들이고 의지하는 것이다.

73. 믿음이 어떻게 죄인을 하나님께서 보시는 가운데 의롭게 하는가?
답: 믿음이 죄인을 하나님께서 보시는 가운데 의롭게 하는 것은 칭의와 함께 주시는 다른 은혜나 칭의의 열매로 맺어지는 선한 일 때문에 믿음이 죄인을 의롭게 하는 것은 아니며, 믿음의 은혜나 믿음에서 난 어떤 행위가 의롭다 함을 주는 것도 아니다. 오직 믿음은 다만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를 받아들이고 적용하게 하는 도구로서 의롭게 할뿐이다.

74. 양자로 삼는 것은 무엇인가?
답: 양자로 삼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분을 위하여 자의로 베푸시는 은혜의 행위인데, 이것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로 받아들이시며, 당신의 이름을 그들에게 붙여 주시고, 아들의 영을 그들에게 주신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아버지와 같이 돌보시고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리는 모든 자유와 특권을 허락하신다. 그리고 모든 약속을 이어받을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광을 나누는 상속자로 삼으시는 것을 말한다.

75. 성화(거룩하게 하심)란 무엇인가?
답: 성화는 하나님의 은혜의 사역이다. 즉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거룩하게 되도록 하나님께로부터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때가 되매 시간 세계에서(이 땅에서) 성령의 능력 있는 역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적용 받아 그들의 전인격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날마다 생활 속에서 회개하며, 다른 모든 구원의 은총을 마음 속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끓어오르고 증가되며 강력해져서 성도들은 죄에 대하여서는 더욱 더 죽고, 다시 일어나 새로운(의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76. 생명을 얻게 하는 회개는 무엇을 말하는가?
답: 생명을 얻게 하는 회개란 죄인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일어나는 구원의 은혜를 말한다. 즉 자기의 죄의 위험성과 더러움과 추악함을 보고 느끼고 통회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를 깨닫고 참회하면서, 자기의 죄에 대하여 몹시 슬퍼하고 죄를 미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죄를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서고, 모든 일에 새롭게 순종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며, 그러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77. 의롭다 함을 받는 것과 성화되는 것은 어떤 점이 다른가?
답: 성화는 칭의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지만, 그 둘이 같지가 않다. 하나님께서는 칭의에서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 주시며, 성화에서는 하나님의 영이 은총을 부어 주신다. 또한 칭의로는 죄를 용서해 주시고, 성화로는 죄를 이기게 하신다. 그리고 칭의를 통하여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의 벌하시는 진노로부터 면제를 받게 되며, 칭의는 이 생에서도 완전하여 신자들이 다시금 정죄되는 일이 없게 한다. 그러나 성화의 경우는 사람에 따라 같지가 않다. 그 뿐 아니라 이 생에서 아무도 완전한 성화에 달할 수는 없고 다만 완전을 향하여 성장해 갈 뿐이다.

78. 신자들이 성화를 완전히 성취할 수 없는 것은 왜 그런가?
답: 신자들은 그들의 모든 부분에 숨어 있는 죄의 잔재 때문에, 그리고 영을 끊임없이 거스리는 육의 정욕 때문에 성화를 완전히 달성할 수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성도들은 유혹(시험)에 잘 넘어가고, 많은 죄에 빠지기도 하며, 영적인 봉사를 못하도록 방해를 받는다. 그래서 신자들의 최선의 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불완전하며 더러운 것이 되는 것이다.

79. 참 신자들도 그들이 불완전하며 많은 유혹과 죄에 빠지므로 말미암아 은혜의 자리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는가?
답: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과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끝까지 붙드시는 은혜(견인)를 베푸시는 당신의 예정과 언약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그리스도와 분리될 수 없는 연합을 이루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신자들을 위하여 계속 중재하고 계시며, 성령과 하나님의 씨가 그들 안에 거하고 있기 때문에, 참 신자들은 은혜의 자리에서 완전히 혹은 끝끝내 타락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기까지 지켜지게 된다.

80. 참신자들이 은혜 아래 있다는 사실과 끝까지 붙드심을 받아 구원을 이룬다는 사실은 틀림없이 확신할 수 있는 것인가?
답: 그리스도를 진실히 믿고 그분 앞에서 선한 양심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은, 무슨 특별한 계시를 받는 일이 없이도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에 근거한 믿음과 성령께서 약속을 주신 그 은혜를 분별할 수 있게 하신다. 즉 그들의 영으로 더불어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이 은혜의 상태에 있음과 구원에 이르기까지 지켜질 것을 분명히 확신할 수 있다.

81. 모든 시대의 진실한 신자들이 현재 은혜 아래 있으며, 그들이 장차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사실이 언제나 확신되는가?
답: 은혜와 구원의 확신은 신앙의 본질에 속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된 신자들도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점점 더 큰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런 구원의 확신을 향유하게 되고 난 이후에도 여러 가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정욕, 죄, 시험, 배반으로 인하여 약화되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내버려둠을 당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은 신자들이 완전한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늘 같이 하시고 도우시기 때문이다.

82. 보이지 않는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나누는 영광의 교제는 무엇인가?
답: 보이지 않는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나누는 영광의 교제란 이미 이 땅에서도 있는 것이며, 죽은 즉시 일어나는 것인데, 부활과 심판 날에 완전히 완성되는 것이다.

83. 보이지 않는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영광의 교제는 무엇인가?
답: 보이지 않는 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이생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영광의 첫열매를 누린다. 즉 성도들은 그들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지체들이므로, 주님 안에 있으면서 주님이 충만히 소유하고 계시는 영광을 함께 누린다. 그리고 그 영광을 열망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며, 마음에 평안과 성령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영광의 소망을 갖게 된다. 그 반면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는 느낌과 양심의 공포와 장차 올 심판에 대한 두려움은 악한 자들에게 따르는 것인데 이것들은 그들이 죽은 후에 견디어야 하는 고통의 시작이다.

84. 모든 사람은 죽게 마련인가?
답: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므로, 한 번 죽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다. 즉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85. 죄의 값은 사망이라면 의로운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받았는데도 왜 실제적인 죽음에서 구원을 받지 못하는가?
답: 의인은 마지막 날에 죽음에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죽음에서도 사망이 쏘는 살과 저주로부터 구원함을 받는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비록 죽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그들을 죄와 비참으로부터 완전히 해방시켜 주며,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광 중에 교제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셔서, 그리로 들어가게 해 주신다.

86. 보이지 않는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죽은 직후에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영광의 교제는 무엇인가?
답: 보이지 않는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죽은 직후에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영광의 교제는 그들의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지극히 높은 천국으로 영접을 받아, 거기서 빛과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뵈오며, 그들의 몸의 완전한 구속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몸은 죽은 가운데서도 계속 그리스도와 연합된 상태에 있으며, 마지막 날에 그들의 영혼과 다시금 연합할 때까지 침상에서 자듯이 무덤에서 쉰다. 그러나 악인이 죽으면, 그들의 영혼은 지옥으로 던짐을 받아 고통과 칠흑 같은 어둠에 머물게 된다. 또한 그들의 몸은 부활과 최후의 심판 날까지 마치 감옥에 갇혀 있듯이 무덤에 있게 된다.

87. 부활에 관하여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답: 우리는 마지막 날에, 의인이나 불의한 자를 불문하고, 죽은 자들이 모두 다 부활할 것임을 믿는다. 그러나 그 때에 살아 있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변화될 것이다. 그리고 무덤에 있는 죽은 자들의 몸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일으킴을 받아 그들의 영혼과 다시 연합하여 영원히 있게 될 것이다. 즉 의인의 몸은, 그리스도의 영에 의하여, 그리고 그들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능력을 힘입어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신령하고 썩지 않는 몸으로 부활할 것이다. 그러나 악인의 몸은 그들이 거역하던 심판주 되신 그리스도에 의하여 부끄러운 부활을 맞이할 것이다.

88. 부활이 있고 난 후에는 곧 무슨 일이 있는가?
답: 부활이 있고 난 후에는 곧 천사들과 사람들에 대한 최후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알지 못하므로 모두 깨어 기도해야 하며 주님의 오심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89. 심판날에 악인에게는 무슨 일이 있을 것인가?
답: 심판날에 악인은 그리스도의 왼편에 앉히 울 것이다. 그리고 명백한 증거와 그들 스스로의 양심의 충분한 확증에 근거하여 그들에게 두려우면서도 공정한 정죄의 선고가 내려질 것이다. 그리고는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영화로운 교제와 성도들과 모든 천사들로부터 멀리 지옥으로 던지움을 받아 육체와 영혼이 함께 마귀와 그 사자들과 함께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의 형벌을 영원히 받을 것이다.

90. 심판 날에 의인에게는 무슨 일이 있을 것인가?
답: 심판 날에 의인은 구름을 타고 그리스도에게로 인도되어 그분의 우편에 앉히 울 것이다. 거기서 그들은 공적으로 인지함을 받고 면죄를 받아 그리스도께서 천사들과 사람들을 책망하시는 심판에 참여할 것이다. 그리고는 천국으로 영접을 받아 거기서 모든 죄와 비참에서부터 온전히 그리고 영원히 자유함을 누릴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성도들과 천사들과 함께 어울리며,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영원토록 직접 대면하며, 상상도 못할 기쁨을 만끽하며, 육체와 영혼이 함께 영원토록 완전히 거룩하고 행복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곧 보이지 않는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부활과 심판 날에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광 중에 누리게 될 온전한 교제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믿을 바가 무엇인지 성경이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을 보았으니 성경이 요구하는 바 사람의 의무가 무엇인지도 고찰해야 한다.

91.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는 무엇인가?
답: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는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92.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제일 먼저 나타내 보여주신 법칙이 무엇인가?
답: 무죄한 상태에 있는 아담에게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인류에게 보여주신 순종의 법칙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특별한 명령과 함께 주신 도덕법이었다.

93. 도덕법이 무엇인가?
답: 도덕법은 인류에게 선포된 하나님의 의지(뜻)이다. 즉 인류에게 각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개인적으로 영혼과 육체의 전 인격을 다하여, 완전히, 항상 복종하고 순종하도록 지시하시고 명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선포이다.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거룩함과 의로움을 좇아야 하는 모든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그것을 성취할 때 생명을 약속하시고, 그것을 지키지 못할 때 죽음을 선고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선포이다.

94. 도덕법이 타락 이후에도 인간에게 소용이 있는가?
답: 타락 이후에는 아무도 도덕법으로는 의와 생명을 얻을 수 없지만, 모든 사람에게, 즉 중생하지 못한 사람이나 중생한 사람에게 다 크게 소용이 있는 것이다.

95. 도덕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소용이 있는가?
답: 도덕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또한 그것을 좇아 행해야 하는 사람의 의무에 관하여 알려주므로 유용한 것이다. 그뿐 아니라, 도덕법은 사람들이 그것을 지킬 능력이 없으며, 그들의 성품과 마음과 생활이 죄로 물들었음을 깨닫도록 하여 죄와 비참을 깨닫는 가운데 겸손하게 해준다. 그래서 자신들이 그리스도와 그분의 완전한 순종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도록 도와준다.

96. 도덕법이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특별히 소용이 되는 점은 어떤 것인가?
답: 도덕법은 중생하지 못한 사람이 장차 올 진노를 피하도록 그들의 양심을 일깨워 그리스도에게로 오게 하는 데 소용이 되는 것이다(율법의 제1 용법). 그러고 그들이 계속 죄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경우 변명할 여지없이 버림을 당하고, 그 저주 아래 있게 하는 것이다(율법의 제2 용법).

97. 도덕법이 중생한 사람들에게 특별히 소용이 되는 점은 어떤 것인가?
답: 중생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행위 언약인 도덕법에서 해방되었으므로 이로써 의롭다 함을 받거나 정죄되지 않는다. 그러나 도덕률이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유효한 점 말고도, 중생한 사람들에게 특별히 소용이 되는 점은, 이 법을 친히 완성하시고 그들을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신 그리스도와 그들이 얼마나 친밀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더욱더 감사하게 하며, 이 감사를 표시하려고 그들의 생활의 법칙으로서의 도덕법을 더욱 더 조심하여 따르게 한다.

98. 도덕법을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표현한 곳이 어디에 있는가?
답: 도덕법은 십계명에서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표현되고 있다. 이 십계명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들려주시고, 손수 두 돌판에 친히 써 주신 것이다. 그것은 출애굽기 20장에 기록되어 있다. 첫 네 게명은 하나님께 다해야 할 우리의 의무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여섯 계명은 사람에게 다해야 할 우리의 의무에 관한 것이다.

99. 십계명을 옳게 이해하기 위하여 지켜야 할 규칙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답: 십계명을 옳게 이해하기 위하여서는 다음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

① 율법은 완전하다. 그리고 그것은 각 사람에게 율법의 모든 의무를 이루기 위하여 전 인격을 다하여 온전히 복종하며, 영원토록 순종하도록 요청한다. 그러므로 매일의 의무를 완전히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지극히 미미한 죄라도 범하지 않도록 금한다.
② 율법은 신령하여 영혼의 이해, 의지, 애정 및 다른 모든 능력에 와 닿는다. 그뿐 아니라 우리의 말과 일과 행동과 같이 전 영역의 하나 하나에까지 그 효능이 미친다.
③ 여러 계명에서 같은 하나를 요구하고 금하고 있으나, 그것은 다양한 관점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④ 어떤 의무를 행하도록 명하는 곳에는 그와 반대되는 죄를 금하고 있음이 함축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떤 약속이 부가되고 있으면, 거기에는 그와 반대되는 경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경고가 부가되어 있는 곳에는, 그와 반대되는 약속이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⑤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것은 어느 때를 막론하고 결고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것은 언제나 우리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특정한 의무를2) 모든 시대에 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⑥ 하나의 죄목이나 의무 아래 그것들의 모든 원인들, 방법들, 사건들, 현상들 및 그것들에 대한 도발과 함께 모든 같은 유의 죄목을 금하고 있거나 의무를 명령하고 있다.
⑦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금하시고 명하신 것을 우리는 우리의 처지에서 힘써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며 또한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처지에서 다해야 할 의무를 따라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피하거나, 명하신 것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⑧ 다른 사람들에게 명하신 것에 대하여, 우리는, 우리의 직위와 소명을 따라 다른 사람들을 도와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금하신 것에 대하여는 그들과 같이 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100. 십계명에서 특별히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답: 우리는 십계명에서 머리말(서문)과 계명 자체의 내용과 그 중 몇 계명에 첨가되어 계명을 더 강화하는 말씀들을 고려해야 한다.

101 십계명의 서문은 무엇입니까?
답: 십계명의 서문은 이 말씀에 포함되어 있으니 "나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하신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은 여호와로서 영원하고 불변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자기의 주권을 나타내셨으며 자기의 존재를 자기 자신 안에 스스로 소유하시고 자기의 모든 말씀과 사역에 따라 존재를 나타내시며, 옛날에 이스라엘과 맺으신 것과 같이 자기의 모든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된 멍에에서 인도하여 내신 것과 같이 우리를 영적 속박에서 구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삼고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102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를 포함하는 네 계명의 대표적인 뜻은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를 포함하는 네 계명의 대표적인 뜻은 우리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103 제 일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일 계명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104 제 일 계명에서 요구하는 의무는 무엇입니까?
답: 제 일 계명이 요구하는 의무는 하나님께서 홀로 참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알고 인정하며, 따라서 그만을 생각하고, 명상하며, 기억하고, 높이고, 존경하고, 경배하며, 택하고, 사랑하고, 원하고, 경외함으로 그를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고, 그를 믿고, 의지하며, 바라고,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그를 위한 열심을 가지며, 그를 부르며, 모든 찬송과 감사를 드리고, 전인격적으로 그에게 완전히 순종하고, 복종하며, 그를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범사에 조심하고, 무슨 일에든지 그를 노엽게 하였으면 그것을 슬퍼하며, 그와 겸손히 동행하는 것입니다.

105 제 일 계명에 금한 죄들이 무엇입니까?
답: 제 일 계명에 금한 죄들은,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모시지 않는 무신론, 참 하나님 대신에 다른 신을 두거나 유일신보다 여러 신들을 가지거나 예배하는 우상 숭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그리고 우리의 하나님으로 모셔 고백하지 않고, 이 계명이 요구하는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것을 무엇이든지 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 그에 대한 무지, 망각, 오해, 그릇된 의견들, 무가치하고 악한 생각들, 그의 비밀을 감히 호기심으로 캐내려는 것, 모든 신성 모독,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 자기 사랑, 자아 추구, 우리 마음과 뜻, 혹은 정서를 과도히 무절제하게 다른 일들에 두고, 전적 또는 부분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는 것, 헛되이 경솔하게 믿는 것, 불신앙, 이단, 그릇된 신앙, 불신뢰, 절망, 완악, 심판에 대한 무감각, 마음의 강퍅, 교만, 뻔뻔스러움, 육에 속하는 안일감,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 불법적인 수단을 쓰는 것, 인간적 수단에 의뢰하는 것, 육정에 속한 기쁨과 즐거움, 부패하고 맹목적이며 무분별한 열심, 미지근함과 하나님에 대한 무감각, 하나님에게서 멀어짐과 배교하는 것, 성도들이나 천사들, 혹은 다른 피조물에게 기도하거나 종교적 예배를 드리는 것, 마귀와의 모든 맹약과 의논하는 것, 그의 암시에 귀를 기울이는 것, 사람들을 우리의 신앙과 양심의 주로 삼는 것, 하나님과 그의 명령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것, 하나님의 영을 거역하고 근심되게 하는 것, 그의 경륜(사역/섭리)들에 대해서 불만하고 참지 못하며, 우리에게 임하는 재난에 대하여 어리석게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 우리가 선하거나, 선을 소유하거나, 선을 행할 수 있다는 칭송을 행운이나, 우상이나, 우리 자신이나, 또는 어떤 다른 피조물에게 돌리는 것입니다.

106 제 일 계명에 있는 "나 외에"란 말에서 우리는 특별히 무슨 가르침을 받습니까?
답: 제 일 계명에 있는 "나 외에" 또는 "내 앞에서"란 말은 만물을 보고 계신 하나님께서 다른 어떤 신을 두는 죄를 특별히 유의하시고 불쾌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그것은 이 죄를 범하지 못하게 막으며, 다른 신을 두는 것이 가장 파렴치한 도발 행위로 주를 격노하게 하는 것이 되며, 또 우리가 주를 섬기는 일에 무엇을 하든지 그의 목전에서 하도록 설득시키는 논증이 됩니다.

107 제 이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이 계명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며,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당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는 것입니다.

108 제 이 계명에서 요구하는 의무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이 계명에서 요구하는 의무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말씀으로 제정하신 종교적 예배와 규례를 받아 준수하고, 순전하게 그리고 전적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와 감사, 말씀을 읽고 전파하는 것, 성례들의 거행과 받음, 교회 정치와 권징, 성직과 그것의 유지, 종교적 금식,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것, 그에게 서약하는 것, 모든 거짓된 예배를 부인하고 미워하며 반대하는 것, 각자의 지위와 사명에 따라 거짓된 예배와 모든 우상 숭배의 기념물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109 제 이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이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지 않으신 어떤 종교적 예배를 고안하고, 의논하며, 명령하고, 사용하고, 어떤 모양으로 인정하는 것들이며, 거짓 종교를 용납하는 것과 하나님의 삼위(三位)나 그 중 어느 한 위의 형상이라도 내적으로 우리 마음속에 가지든지, 외적으로 피조물의 어떤 형상이나 모양으로 만든 것(그림, 조각상, 영상화)이며, 이 형상이나 혹은 이 형상 안에서 이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일이며, 거짓 신들의 형상을 만들고, 그들을 예배하거나 또는 그것들에 속한 것을 섬기는 것이며, 우리 자신들이 발명하고 취하든지, 전통을 따라서 사람들로부터 받았든지, 옛 제도, 풍속, 경건, 선한 의도, 혹은 다른 어떤 구실의 명목으로 예배에 추가하거나 삭감하여 하나님의 예배를 부패케하는 미신적 고안, 성직 매매, 신성 모독,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와 규례들에 대한 모든 태만과 경멸, 방해, 반대하는 것입니다.

110 제 이 계명을 더 강화하기 위하여 그것에 첨가된 이유들이 무엇입니까?
답: 제 이 계명을 더 강화하기 위하여 첨가된 이유들은 다음의 말씀에 나타나 있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한 것입니다. 그것들은 우리 위에 있는 하나님의 주권 과 우리 안에 있는 순종을 나타낸다. 즉 모든 거짓된 예배는 영적 간음의 행위로 여기사 모든 거짓된 예배에 대한 보복적 분노와 이 계명을 범한 자들은 자기를 미워하는 자들로 여기시어 여러 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벌하기로 위협하심과 그를 사랑하고 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높이시며, 여러 세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에게 자기의 자비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111 제 삼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삼 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한 것입니다.

112 제 삼 계명에서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 삼 계명에서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 그의 칭호, 속성, 규례, 말씀, 성례, 기도, 맹세, 서약, 자비, 그의 사역과 그 외에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들 자신과 남들의 선을 위하여 거룩한 고백과 책임있는 대화로써 사상, 명상, 말, 기록 등에 있어서 거룩하게, 그리고 경외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13 제 삼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삼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요구된 대로 사용하지 않고 그 이름을 무지하게, 헛되이, 불경하게 모독적으로, 미신적으로, 혹은 악하게 언급함으로 남용된다든지, 그의 칭호, 속성, 규례, 혹은 사역을 모독과 위증으로 사용하든지 또는 죄악된 저주, 맹세, 서원과 추첨으로 남용하고, 우리 맹세와 서원이 합법적인 것에 위반하고 오히려 불법적인 것을 지키며,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하여 불평하고 항변하며, 이를 호기심으로 파고들거나 오용하며,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것의 어느 부분을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 응용하여 어떤 방식으로 곡해하거나, 모독하는 농담, 호기적이고 무익한 질문, 헛된 말다툼 혹은 그릇된 교리를 지지하는 데 쓰이는 것, 하나님의 이름을 피조물이나 하나님의 이름 아래 내포되어 있는 무엇에나, 마술 또는 죄악된 정욕과 행위에 악용함이며, 하나님의 진리와 은혜 및 방법을 훼방하고, 경멸하고, 욕설하고, 혹은 어떻게든지 반대함이며, 외식과 악한 목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러워하거나, 불안하고, 지혜롭지 못하고, 열매가 없고, 해로운 행위에 의하여 그 이름에 수치를 돌리거나 그 이름을 배반함입니다.

114 제 삼 계명 속에 어떠한 이유들이 첨가되어 있습니까?
답: "너의 하나님 여호와"와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하신 말씀에 나타나 있는 제 삼 계명에 첨가된 이유들은 그는, 주와 우리 하나님이심으로 우리는 그의 이름을 모독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지 남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특히 이 계명의 많은 위반자들이 사람들의 권징과 벌은 피할 수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이 계명의 위반자를 면하여 구해 주시기는 커녕, 그들로 하여금 그의 의로운 심판을 결단코 피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고 한 까닭입니다.

115 제 사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사 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이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16 제 사 계명에서 요구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 사 계명이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말씀에 명하신 정한 시기, 특히 칠 일 중에 온 하루를 하나님께 성결, 또는 거룩히 지키는 것인데, 이는 창세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 제 칠 일이고 그 후 부터는 매주 첫 날이 되어 세상 끝날까지 이렇게 계속하는데 이것이 기독교의 안식일이고, 신약에서는 주일이라 합니다.

117 안식일 혹은 주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까?
답: 안식일 혹은 주일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온 종일 거룩히 쉼으로 할 것이며, 언제나 죄악된 일을 그칠 뿐만 아니라 다른 날에 합당한 세상 일이나 오락까지 그만두어야 하며, 부득이한 일과 자선 사업에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 시간을 전적으로 공사간 예배하는 일에 드리는 것을 기쁨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 목적을 위하여 우리는 마음을 준비할 것이며, 세상 일을 미리 부지런히 절제있게 배치하고 적절히 처리하여 주일의 의무에 보다 더 자유로이 또는 적절하게 행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118 왜 가족의 어른들과 다른 윗사람들을 향해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이 특별히 주어졌습니까?
답: 가족의 어른들과 다른 윗사람들을 향해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이 특별히 주어진 것은 그들 자신에게 안식일을 지킬 의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통솔 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로 안식일을 지키게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며, 그들 자신의 일로 아랫 사람들의 안식일을 방해하는 일이 흔히 있기 때문입니다.

119 제 사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사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요구된 의무를 하지 않는 모든 것과 모든 부주의와 등한함과 그것들을 무익하게 이행함과 이에 지쳐 괴로워함이며, 또 게으름과 죄악된 일을 하는 것과, 세속적인 일과 오락에 대하여 필요 없는 일, 말, 생각들을 함으로써 그 날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120 제 사 계명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 그것에 어떠한 이유들이 첨가되었습니까?
답: 제 사 계명을 더욱더 강화하려고 첨가된 이유들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은 힘써 네 일을 행할 것이라"하신 말씀 속에 이레 중 육일을 우리 자신의 일을 위하여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위하여는 하루만을 남겨 두신, 이 계명의 정당성이 있으며,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라 하시고 그 날에 속한 특별한 정당성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시는 것과 이는 "엿새 동안에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신" 하나님을 본받음과 하나님께서 이 날을, 자기를 섬기는 거룩한 날로 성별(구별)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이 날을 거룩히 지킬 때 그것을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의 방편으로 정하심으로 하나님게서 안식일을 복되게 하신 데 있습니다.

121 제 사 계명의 첫머리에 왜 기억하라는 말이 있습니까?
답: 제 사 계명의 첫머리에 기억하라는 말이 있는 것은, 한편으로는 안식일을 기억함으로 오는 큰 혜택 때문인데 우리가 그렇게 함으로써 이 날을 지키려고 준비하는 일에 도움을 받으며, 이를 지킴에 있어서 다른 모든 계명을 지킴과 종교의 요약을 내포하는 창조와 구속의 두 가지 큰 혜택을 계속하여 감사히 기억함은 보다 더 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흔히 이 날을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다른 때에 합당한 일들에 대한 우리의 본래의 자유를 제한하며, 이레 중에 단 한 번만 오고, 여러 가지 세상의 일들이 그 사이에 옴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이 날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종종 빼앗겨서 이 날을 준비하거나 이 날을 거룩히 하는 일에 지장이 있게 하며, 사탄은 그의 도구들을 가지고 많이 힘써 이 날의 영광을 지워버리고, 심지어 이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여 모든 불신앙과 불경건을 초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122 사람에 대한 우리 의무를 포함하는 나머지 여섯 가지 계명의 요약은 무엇입니까?
답: 사람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포함하는 나머지 여섯 가지 계명의 요약은 우리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우리도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123 제 오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오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는 것입니다.

124 제 오 계명에 있는 부모는 누구를 뜻합니까?
답: 제 오 계명에 있는 부모는 육신의 부모뿐만 아니라, 연령과 은사에 있어서의 모든 윗사람과 특히 하나님의 규례에 의하여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막론하고 우리 위의 권위의 자리에 있는 자들을 뜻합니다.

125 왜 윗사람들을 부모로 여겨야 합니까?
답: 윗사람들을 부모로 여겨야 하는 것은, 그들이 아랫사람들에게 모든 의무를 가르쳐 육신의 부모와 같이 저희의 여러 가지 관계에 따라 아랫사람들을 사랑과 부드러움으로 대하게 하고, 아랫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그들 자신의 부모에게 하듯 자기 윗사람들에 대한 의무를 더욱 큰 의욕과 즐거움으로 행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26 제 오 계명의 일반적 범위는 무엇입니까?
답: 제 오 계명의 일반적 범위는 아랫사람, 윗사람, 혹은 동등자들로서의 여러 가지 상호 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서로 지고 있는 의무들을 행하는 것입니다.

127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에게 마땅히 드릴 존경은 무엇입니까?
답: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에게 마땅히 드릴 존경은 마음과 말과 행동에 있어서 모든 순종함 과 합당한 경의와 그들을 위한 기도와 감사와 그들의 덕행과 은혜를 본받음과 그들의 합법적인 명령과 권고에 즐거이 그들의 징계에 마땅히 복종함과 그들의 여러 계급과 그들의 지위의 성질에 따라 윗사람들의 인격과 권위에 충성하고 변호하며 지지함과 아울러 그들의 약점을 짊어지고 이를 사랑으로 덮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그들과 그들의 다스림에 영예가 되게 합니다.

128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에게 대하여 범하는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에게 짓는 죄들은, 그들에게 요구된 의무를 소홀히 함과 합법적인 권고와 명령과 징계를 함에 그들의 인격과 지위에 대하여 시기하고, 경멸하고, 반역하는 것이며, 그들과 그들의 다스림에 치욕과 불명예를 주는 그런 모든 난처하고도 불미스러운 태도를 취하여 저주하고 조롱하는 것들입니다.

129 아랫사람들에 대하여 윗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윗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능력과 그들이 서 있는 관계에 따라서 그들의 아랫사람들을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며, 그들을 가르치고, 권고하고, 훈계하며, 잘하는 자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포상하며, 잘못하는 자들을 반대하고, 책망하고, 징벌하며, 영혼과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그들을 위하여 보호하고 예비하며, 정중하고, 지혜롭고, 거룩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들을 영예롭게 하며, 하나님이 그들이게 주신 권위를 보존하는 것입니다.

130 윗사람들이 짓는 죄들이 무엇입니까?
답: 윗사람들이 짓는 죄들은 요구된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일 외에 자기 자신들의 영광, 안일, 혹은 쾌락을 과도히 추구함과 불법한 일이나 아랫사람들의 힘에 지나친 일을 하라고 명령함이며, 악한 일을 권하고 격려하거나 찬성함이며, 선한 일을 못하게 말리며, 낙심시키거나 반대함이며, 그들을 부당하게 징계함이며, 잘못된 일과 시험과 위험에 그들을 부주의하게 폭로하거나 내버려둠이며, 그들을 노하도록 격동하게 함이며, 혹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그들 자신을 욕되게 하거나 불공평, 무분별, 가혹, 혹은 태만한 행동으로 그들의 권위를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131 동등자들 사이의 의무는 무엇입니까?
답: 동료들 사이의 의무는 피차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며, 서로 경의를 표하며, 피차 받은 바 은사들과 높아짐을 자기 자신의 것처럼 기뻐하는 것입니다.

132 동등자들 사이의 죄는 무엇입니까/
답: 동등자들 사이의 죄는 요구된 의무를 등한히 하는 일 외에 상대방에 대하여 어떤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은사를 질투하고, 피차의 높아짐과 번영함을 기뻐하지 않고, 서로 남의 탁월함을 빼앗고자 하는 것입니다.

133 제 오 계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첨가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답: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는 이 말씀에 나타나 있는 오 계명에 첨가된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들 자신의 선을 위해 쓰이는 한, 이 계명을 지키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려는 장수와 번영의 분명한 약속입니다.

134 제 육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육 계명은 "살인하지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135 제 육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무엇입니까?
답: 제 육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우리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주의 깊은 연구와 합법적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인데, 그것은 누구의 생명이든지 부당하게 빼앗아 가려는 모든 사상과 목적에 대항하고, 모든 격분을 억제하고, 그런 모든 경우와 시험과 습관을 피함으로 폭력에 대한 정당방위와, 하나님의 징계를 조용한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참아 견디는 것, 마음의 평온, 영적 즐거움, 고기와 음료와 약과 수면과 노동과 오락을 절제있게 사용하고, 자비로운 생각, 사람, 동정, 온유, 양선, 친절, 화평, 부드럽고 예의 있는 말과 행동, 관용, 화목적 자세, 피해에 대한 관용과 용서, 또한 악을 선으로 갚음과 곤궁에 빠진 자들을 위로하고 구제함과 죄 없는 자를 보호하고 옹호함으로써 하는 것입니다.

136 제 육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육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공적 재판, 합법적 전쟁, 혹은 필요한 방위를 제외한 우리 자신들이나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박탈하는 모든 것, 합법적이며, 필요한 생명 보존의 방편을 소홀히 하거나 철회하는 것, 죄악된 분노, 증오심, 질투, 복수심, 모든 과도한 격분, 혼란케 하는 염려, 육류와 음료, 노동과 오락을 무절제하게 사용함과 격동시키는 말과 압박, 다툼, 구타, 상해와 다른 무엇이든지 사람들의 생명을 파멸하기 쉬운 것들입니다.

137 제 칠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칠 계명은 "간음하지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138 제 칠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무엇입니까?
답: 제 칠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몸, 마음, 애정, 말과 행동에 있어서의 정결, 우리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의 정절을 보존하는 것, 눈과 모든 감각 기관에 대한 조심, 절제, 정결한 친구와의 사귐, 단정한 복장, 금욕의 은사없는 자들의 결혼, 부부의 사랑과 동거, 우리의 직업에 근실한 노력, 모든 경우의 부정을 피함과 그 시험들을 저항하는 것입니다.

139 제 칠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칠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요구된 의무들을 등한히 하는 외에, 간음, 음행, 강간, 근친 상간, 남색, 모든 부자연스러운 정욕, 모든 부정한 상상과 생각, 목적, 애정, 모든 부패한 혹은 추잡한 교제, 혹은 그것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음탕한 표정, 뻔뻔스러운 추태, 경솔한 행동, 단정치 못한 옷차림, 합법적 결혼의 금지와 불법적 결혼의 시행, 매음을 허락, 관용, 보존하며, 음녀들에게 가는 것, 독신 생활에 얽매이는 서약, 결혼의 부당한 지연, 일시에 한 사람 이상의 아내나 남편을 가지는 것, 부당한 이혼 혹은 버림, 게으름, 포식, 술취함, 음란한 친구의 교제, 음탕한 노래, 서적, 그림, 춤, 연극과 우리들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음란을 자큭시키는 것이나 음란의 행위를 하는 모든 것들입니다.

140 제 팔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팔 계명은 "도둑질하지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141 제 팔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무엇입니까?
답: 제 팔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계약들과 거래에 있어서 진실하고, 신실하며, 공의롭게 행하는 것과 각자에게 마땅히 주어야 할 것을 주는 것이며, 정당한 소유주로부터 불법하게 점유한 물건을 배상할 것이며, 우리들의 재능과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아낌없이 주기도 하고, 빌려주는 것이며, 이 세상 제물에 대한 우리의 판단과 의지와 애정을 절제하는 것이며, 우리의 성질의 유지에 필요하고 편리하며, 형편에 맞는 것들을 얻고 보존하며 사용하고 처리하려는 주의 깊은 용의(用意)와 연구를 하는 것이며, 정당한 직업과 그것에 근면하는 것이며, 검약함과 불필요한 소송과 보증서는 일이나 기타 그와 같은 약속들을 피하는 것과 우리들 자신의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부와 부동산을 구하여 보존하고 증진하기 위하여 모든 공정하고 합법적인 수단으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142 제 팔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팔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요구된 의무들을 등한히 하는 일 외에 도적, 강도 행위, 납치, 장물 소유, 사기 행위, 속이는 저울질과 치수 재기, 땅의 경계표를 부당하게 옮기는 것, 사람들 사이에 맺어진 계약이나 신탁에 대한 불공정과 불성실한 것, 억압, 착취, 고리 대금, 뇌물, 소송 남용, 불법적 봉쇄와 추방, 물가 인상을 위한 매점, 부당한 값을 부르는 일과 우리의 이웃에게 속이는 것을 그에게서 취하거나 억류해 두거나, 우리들 자신을 부유하게 하기 위한 다른 모든 일에 불공평하거나 죄악된 방법들과 탐욕과 세상 재물을 과도하게 소중히 여기고 좋아하는 것이며, 그것을 얻어 보존하고 사용함에 있어서 의심하고 괴롭게 하는 염려와 노력, 타인의 번영에 대하여 질투하며, 또 그와 같이 게으름, 방탕, 낭비적 노름과 다른 방법으로 우리들의 부동산에 대하여 부당한 편견을 가지는 것이며, 우리 자신을 속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물의 바른 사용과 안위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143 제 구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구 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는 것입니다.

144 제 구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무엇입니까?
답: 제 구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실과 우리 이웃의 명성을 우리 자신의 것과 같이 보존하고 조장하며, 진실을 위하여 나서서 이를 옹호하며, 재판과 판결의 일들에 있어서 무슨 일에서든지 진심으로, 성실하게, 자유롭고, 명백하고, 충분하게 진실만을 말하며, 우리의 이웃을 사랑으로 평가하며, 그들의 명성을 사랑하며, 소원하고, 기뻐하며, 그들의 언약을 슬퍼하고, 덮어주며, 그들의 은사와 은혜를 기꺼이 인정하고, 그들의 결백을 변호하며, 그들에 관한 좋은 소문을 쾌히 받아들이고, 나쁜 소문을 시인하기를 즐겨하지 않으며, 고자질하는 자, 아첨하는 자, 중상하는 자들의 기를 꺾고, 우리들 자신의 명성을 사랑하고 보호하여 필요한 때에는 이를 옹호하며, 합법적 약속을 지키며, 무엇이든지 참되고, 정직하고, 사랑스럽고, 좋은 소문을 연구하여 실천하는 것입니다.

145 제 구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구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우리 자신의 것들과 마찬가지로 이웃이 지니고 있는 진실과 명성을, 특히 공적 재판 사건에서 해치는 모든 일들이며, 거짓 증거를 제공하고, 위증을 시키며, 고의적으로 출두하여 악한 소송을 변호하고, 진실을 외면하고 억압하며, 불의한 판결을 하고,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하며, 악인에게 보상하기를 의인에게 하듯이 하고, 의인에게 보상하기를 악인에게 하듯이 하며, 문서 위조, 진실 은폐, 정당한 소송에 있어서 부당한 침묵, 악한 행위가 우리 자신들의 책망과 다른 사람들의 항고를 요구할 때에 잠잠하며, 진실을 불합리하게 말하거나 그릇된 목적을 위하여 악의로 말하고, 혹은 그릇된 의미로, 혹은 의심스럽고 애매한 표현으로 진리나 공의에 대한 편견으로 진리를 곡해하며, 비(非)진리를 말하고, 거짓말하고, 중상하고, 험담하고, 훼방하고, 고자질하며, 수군수군 거리고, 냉소하고, 욕설하는 것이며, 조급하고, 가혹하고, 편파적으로 비난하는 것이며, 사람의 의향과 언행을 오해함, 아첨 헛된 영광의 자랑, 우리들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과대히 혹은 과소하게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사와 은혜를 부인함이며, 작은 실수들을 더욱 악화시킴이며, 자유로운 그 고백을 위하여 호출된 때를 죄를 숨기거나 변형하거나 경감함이며, 약점을 쓸데없이 찾아내는 것이며, 거짓 소문을 내는 것, 악한 소문들을 받아들이고 찬성하며, 공정한 변호를 못하도록 귀를 막는 것이며, 악한 의심을 품는 것이며, 누구든지 받을만해서 받는 신용에 대하여 시기하거나 마음 아파하는 것이며, 그것을 손상시키려고 노력하거나 바라고, 그들의 불명예와 추문을 기뻐하는 것이며, 조소하는 멸시와 지나친 칭찬이며, 정당한 약속을 위반하며, 좋은 소문의 일들을 등한히 함과 불명예를 초래할 일들을 우리들 자신이 실행하고 피하지 아니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못하도록 능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146 제 십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십 계명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147 제 십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무엇입니까?
답: 제 십 계명에서 요구된 의무는 우리들 자신의 형편에 대하여 온전한 만족과 우리의 이웃에 대하여 온 영혼이 인자한 자세를 가짐으로써 그에 대한 우리의 모든 내부의 행동과 애정으로 그의 소유 전체를 더욱더 잘 돌보는 것입니다.

148 제 십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 십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우리들 자신의 재산에 불만하여, 이웃의 소유를 탐내고 마음 아파하는 동시에 이웃의 소유에 대하여 부당한 행동과 애착심을 갖는 것입니다.

149 어느 사람이든지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있습니까?
답: 아무도 자기 스스로 이생에서 받은 어떤 은혜로도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없고, 오히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매일 계명을 범합니다.

150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위반은 그 자체들에서와 하나님 보시기에 동등하게 흉악합니까?
답: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위반은 동등하게 흉악한 것이지만 어떤 죄만은 그 자체에 있어서와 여러 가지 악화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다른 죄보다 더 흉악합니다.

151 어떤 죄들을 다른 죄들보다 더 흉악하게 만들고 악화시키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답: 죄는 다음과 같은 형편에서 더 악화됩니다.

1. 범죄하는 사람들 때문에 오는 것인데, 그들의 연령이 높거나 보다 더 많은 경험 혹은 은혜를 가졌거나 직업, 재능, 직위, 직분에서 탁월하고, 다른 사람들을 지도하고, 다른 사람들이 따를 만한 모범이 있는 경우엔 그렇습니다.
2. 피해 당사자들 때문에 오는 것인데, 범죄의 성격에 따라서 하나님과 그의 속성과 예배에 직접 대항하며,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와 성령과 그의 증거와 사역들에 대항하며, 윗사람들, 탁월한 사람들, 특히 친족과 연고자들을 대항하며, 성도들, 특히 연약한 형제들과 그들 혹은 다른 사람들의 영혼들, 모든 사람들 혹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 복리에 대항하여 범죄한 때는 더욱 악화 되는 것입니다.
3. 범죄의 성질과 바탕에서 오는 것인데, 그것은 분명한 율법을 대항하거나, 많은 계명을 범했으므로 거기서 많은 죄가 포함되어 있거나, 마음에 품었을 뿐 아니라 말과 행동으로 쏟아져 나오고, 다른 사람들을 중상하고, 배상할 의지가 없다든지, 수단, 자비, 심판, 본성의 빛, 양심의 확인, 공적 혹은 사적 충고, 교회의 권징, 국가의 징벌에 대항하며, 우리들의 기도, 목적, 약속, 서약, 언약과 하나님이나 사람에 대한 계약을 범하며, 일부러 불손하고, 염치없으며, 자만하고, 악으로 자주, 완강히, 그리고 쾌감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혹은 회개한 후에 다시 타락함으로 범죄하는 경우에 그런 것입니다.
4. 때와 장소의 상황에서 오는 것인데 그것은 주일이나 다른 예배시에 하든지, 예배 직전이나 직후에, 또는 실수를 미리 막거나 고치기 위해 다른 도움이 있을 때에 하거나, 공석이나 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함으로서 그들이 충동을 받거나 불결해지기 쉬운 경우에 범죄하면 그렇습니다.

152 모든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마땅히 받을 보응이 무엇입니까?
답: 모든 죄는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의 주권과 선과 거룩 또는 그의 의로운 율법에 대항하는 것이므로 이생과 내세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아 마땅한 것이며 그것은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고는 속죄될 수 없습니다.

153 율법을 범하므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율법을 범하므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중보의 혜택을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외적 방편을 부지런히 사용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154 그리스도께서 자기 중보의 혜택을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외적 방편을 무엇입니까?
답:그리스도께서 자기 중보의 혜택을 자기 교회에 전달하시는 외적, 또는 보통 방편은 그의 모든 규례, 특히 말씀과 성례와 기도인데 이 모든 것은 택함을 입은 자들의 구원을 효력 있게 하는 것입니다.



155 말씀이 어떻게 구원을 효력 있게 합니까?

답: 하나님의 영이 말씀을 읽는 것, 특히 말씀의 전파를 효력있는 방편으로 삼아 죄인들을 깨닫게 하시고, 확신시키고, 겸손하게 하시며, 그들을 자기 자신들로부터 몰아내어 그리스도께로 가까이 이끄시고, 그들로 하여금 그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며, 그의 뜻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들을 강건하게 하시므로 시험과 부패에 대항하게 하시며, 그들을 은혜로 양육하시고,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통하여 그들의 마음을 거룩함과 위로로 굳게 세우시는 것입니다.



156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합니까?

답: 비록 누구나 다 공적으로 회중에게 말씀을 봉독하도록 허락되어 있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들이 각각 홀로,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읽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이 목적을 위해서 성경은 원어에서 각 민족의 통용어들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157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답: 성경은 높이 경외하는 마음으로 읽고,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만이 우리가 성경을 깨닫을 수 있게 하실 수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거기에 계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믿고, 순종하고자 하는 소원으로 부지런함과 성경의 내용 및 범위에 주의함과 묵상과 적용과 자기 부정과 기도함으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158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 설교할 수 있습니까?

답: 하나님의 말씀은 충분한 은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정식으로 공인되고 이 직분에 부름을 받은 자만이 설교할 수 있습니다.



159 그 직분에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설교해야 합니까?

답: 말씀의 사역에 수종들도록 부름을 받은 자들은 바른 교리를 전파하되 부진런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명백하게, 사람의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할 것이며, 신실하게 하나님의 모든 뜻을 알게 할 것이며, 지혜롭게 청중들의 필요들과 이해 능력에 적용시켜 열심히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영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할 것이며, 성실하게 하나님의 영광과 그들의 회심, 건덕(健德)과 구원을 목적하고 설교할 것입니다.



160 설교를 듣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설교를 듣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근면과 준비와 기도로써 설교에 유념하고, 그 들은 바를 성경으로 살펴보고, 진리이면 믿음과 사랑과 온유와 준비된 마음으로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에 받아들이며, 그것을 묵상하고, 참고하며, 그것을 그들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들의 생활에서 그 말씀의 열매가 맺혀야 하는 것입니다.



161 성례는 어떻게 구원의 효력 있는 방편이 됩니까?

답: 성례가 구원의 효력 있는 방편이 되는 것은 그것들 자체 안에 있는 어떤 능력이라든지, 혹은 그것들을 집행하는 자의 경건이나 의도에서 나오는 어떤 덕행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고, 다만 성령의 역사와 그것들을 제정하신 그리스도의 축복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162 성례가 무엇입니까?

답 성례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교회 안에 제정하신 거룩한 규례인데, 이 규례는 은혜 계약 안에 있는 자들에게 주의 중보의 혜택을 표시하시고, 인치시고, 나타내시기 위한 것이며, 그들의 신앙과 다른 모든 은혜들을 강화하고 더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그들로 하여금 순종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그들의 상호간에 사람과 교제를 증거하고, 소중히 그들을 은혜 계약 밖에 있는 자들과 구별하기 위한 것입니다.



163 성례에는 어떤 부분들이 있습니까?

답: 성례에는 두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그리스도 자신의 명령에 따라 사용되는 외적, 감각적 표이며, 다른 부분은 이로써 표시되는 내적, 영적 은혜입니다.



164 그리스도께서 그의 신약 교회에 제정하신 성례는 몇 가지입니까?

답: 그리스도께서 그의 신약 교회에 두 가지 성례만을 제정하셨는데 곧 세례와 성찬입니다.



165 세례가 무엇입니까?

답: 세례는 그리스도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로 씻음'을 정하신 신약의 한 성례인데, 이것은 그리스도 자신에게 접붙이고,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그의 영으로 거듭나고, 양자가 되어 영생에 이르는 부활의 표와 인침입니다. 이로써 세례 받은 당사자들은 엄숙히 보이는 교회에 가입하게 되고, 전적으로 오직 주께만 속한다는 약속을 공개적으로 고백함을 맺게 하는 것입니다.



166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까?

답: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에 대한 순종을 고백하지 않은 자들은 아직 보이는 교회 밖에 있으므로 이러한 약속의 언약에 외인이 된 자에게는 누구에게도 세례를 베풀 수 없으나 양친 혹은 양 부모중 한 사람만 믿는 부모에게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순종을 고백하는 어린 자녀들은 언약 안에 있으므로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다.



167 우리의 세례를 우리가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습니까?

답: 오늘날 필요하면서도 대단히 등한시되어 왔습니다. 세례를 증진시킬 의무는 우리가 평생에 행해야 할 것인데, 특별히 시험을 당할 때와 다른 사람들이 세례 받고 있는 자리에 참석했을 때에, 세례의 성질과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제정하신 목적과 그것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지고 보증된 특전과 혜택, 그것에서 행한 엄숙한 서약 등을 심각히, 그리고 감사히 생각함으로써 하고, 우리의 죄악된 더러움과 세례의 은혜와 우리의 약속들의 미급, 또는 역행하는 것 때문에 겸손함으로써 하고, 그 성례 안에서 우리에게 보증된 죄 사함과 다른 모든 행복에 대한 확신에 이르기까지 성숙함으로써 하고, 우리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의 죽음과 부활에서 힘을 얻고, 죄를 무력하게 하며, 은혜를 소생시킴으로써 하고, 신앙으로 살기를 힘쓰며, 그리스도에게 자기들의 이름들을 바친 자들로서 거룩함과 의로운 생활을 하고, 같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을 이룬 자들로서 형제의 사랑으로 행하기를 노력함으로써 할 것입니다.



168 성찬이 무엇입니까?

답: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정하신 대로 떡과 포도주를 주고 받음으로써 그의 죽으심을 보여주는 신약의 성례입니다. 성찬에 합당하게 참여하는 자는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적 양식이 되고, 은혜로 자라는 것이며, 주님과의 연합과 교제가 확고하여지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서약과 한 신비로운 몸의 지체로서 서로 사랑과 교제를 증거하고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169 성찬의 성례를 거행함에 있어서 그리스도께서 떡과 포도주를 어떻게 주고 받으라고 명하셨습니까?

답: 그리스도께서 성찬의 성례를 거행함에 있어서 자기의 말씀의 사역자들을 임명하여 성찬 제정의 말씀과 감사와 기도로 떡과 포도주를 일반적 사용에서 구별하고, 떡을 들어 떼어서 떡과 포도주를 성찬에 참여하는 자들에게 나누어주면 그들은 같은 명령에 의해서 그들을 위하여 떡을 받아 먹고 포도주를 마시게 하신 것입니다.



170 성찬에 합당하게 참여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거기에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십니까?

답: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성찬 떡과 포도주 안에 함께, 혹은 밑에 물체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임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믿음으로 받는 자에게 영적으로 존재하는데, 이것은 실제적으로 수찬자의 신앙에 영적으로 임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의 성례에 합당히 참여하는 자들은 물체적으로나 육체적으로가 아니고 영적으로 그것에서 참으로(실제적으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즉 그들은 참으로(실제적으로) 믿음에 의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리스도와 그의 죽음에서 오는 모든 혜택을 받아 자신들에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171 성찬의 성례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합니까?

답: 성찬의 성례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들의 죄와 부족을, 자신들의 지식, 믿음, 회개, 하나님과 형제들에게 대한 사랑, 모든 사람에게 한 자비, 자신에게 해를 준 사람들에게 대한 용서와 그들이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욕망과 그들의 새로운 순종을 검토함으로써, 그리고 심각한 명상과 간절한 기도로 이 은혜들의 실행을 새롭게 함으로써 성찬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172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혹은 성찬에 합당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의심하는 자도 성찬에 참여할 수 있습니까?

답: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혹은 성찬의 성례에 합당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의심하는 사람이 아직 확신하지 못할지라도 그리스도께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그런 관심의 결핍을 알고 우려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고, 악을 떠나고 싶어하는 거짓없는 소원이 있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 그런 경우에는 약하고 의심하는 신자들이라도 구출하기 위해 약속들이 되어 있고, 이 성례가 제정된 것이기 때문에 그는 불신앙을 애통하고, 의심을 해결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 앞으로 더욱더 신앙을 강화하기 위하여 성찬에 참여해도 좋을 뿐 아니라 참여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173 신앙을 고백하고 성찬을 받고자 하는 사람에게 성찬을 못 받게 할 수 있습니까?

답: 신앙을 고백하고 성찬을 받고자 하는 소원을 가지더라도 무식하거나 거리낌이 있음을 알게 되면, 그들이 가르침을 받고 변화가 나타나기까지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교회에 맡기신 권세로 그들이 성찬을 못 받게 할 수도 있고 또 못하게 해야 합니다.



174 성찬의 성례를 거행함에 그것을 받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성찬의 성례를 받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그것을 거행하는 동안에 모든 거룩한 경외심과 주의를 가지고 그 규례에서 하나님을 앙망할 것이며, 성례의 요소들과 동작을 잘 지켜 보고, 주의 몸을 주의 깊게 분별하고, 그의 죽음과 고난을 정성스럽게 묵상함으로써 자신들을 강화시켜 저희 받은 은혜들을 힘있게 시행할 것이며, 자신을 판단하여 죄를 슬퍼하고, 그리스도에 대하여 주리고 목마름같이 열심히 구하고, 믿음으로 그의 양육을 받고, 그의 충만을 받으며, 그의 공로를 의지하고, 그의 사랑을 기뻐하며, 그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게 되는 것과 하나님과의 언약과 모든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175 성찬의 성례를 받은 후에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는 무엇입니까?

답: 성찬의 성례를 받은 후에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는 성찬의 성례에서 어떻게 행동했으며 어떠한 성과를 가져왔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할 것이며, 만일 그들이 소생함과 위로를 받았으면 하나님을 찬송하며, 이 은혜의 계속을 빌며, 뒷걸음질 않도록 주의하며, 맹세한 것을 실행하며, 그 규례에 자주 참여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아무런 혜택이 없으면 이 성례를 위한 준비와 이것에서 가진 자세를 더 정확히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두 가지에서 다 하나님 앞과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자신들을 용납할 수 있으면 때가 이르러 열매가 나타날 것을 믿고 기다릴 것이나, 만일 그들이 어느 편으로 보나 실패했음을 깨달으면, 그들을 스스로 낮아져서 후에 더 많은 주의와 부지런함으로 성찬의 성례에 임해야 합니다.



176 성례와 성찬의 성례들은 무엇에서 일치합니까?

답: 세례와 성찬의 성례들이 일치하는 것은 두 가지 모두 창시자가 하나님이시며, 둘의 영적 부분이 그리스도와 그의 혜택이며, 둘이 다 같은 언약의 인장이며, 둘 다 복음의 사역자들, 즉 목사에 의해 시행되고, 그 밖의 아무에 의해서도 시행될 수 없다는 것과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77 세례와 성찬의 성례들이 서로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답: 세례와 성찬의 성례들이 다른 점은 세례는 우리의 중생과 그리스도께 접붙임이 되는 표와 보증으로 물로써 시행되며, 심지어는 어린아이에게까지도 단 한 번만 시행되는 반면에, 성찬은 떡과 포도주로 자주 시행되며, 영혼의 신령한 양식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대표하고, 나타내며, 우리가 그 안에 계속하여 살고 자라남을 확인하기 위함인데, 자신을 검토할 수 있는 연령과 능력에 도달한 사람들에게만 시행되는 것입니다.



178 기도가 무엇입니까?

답: 기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리는 것인데, 우리 죄를 자백하고, 그의 긍휼하심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하는 것입니다.



179 우리는 하나님께만 기도할 것입니까?

답: 하나님만이 마음을 감찰하시고, 우리의 요구를 들으시며,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수 있으며, 그만이 신앙과 종교적 예배의 대상이 되실 수 있으므로, 예배의 특별한 부분인 기도는 모든 사람이 그에게만 올려야 하고, 그 한 분 외에 아무에게도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180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그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약속들을 신뢰함으로 그의 공로로 긍휼을 간구하는 것인데, 그의 이름을 단순히 말함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와 그의 중보로부터 우리가 기도할 용기를 얻고, 또한 기도에서 우리의 담대함과 힘, 그리고 수납되리라는 소망을 얻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181 우리는 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까?

답: 사람의 죄악상과 이로 인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생긴 거리가 심히 크므로 중보자 없이는 하나님 앞에 접근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 한 분밖에는 그 영광스러운 사역에 임명받았거나 그것에 적합한 자가 하늘이나 땅에 없으므로 우리는 다른 이름으로는 할 수 없으며, 오직 그의 이름으로만 기도할 수 있습니다.



182 성령께서는 어떻게 우리의 기도를 도우십니까?

답: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것을 알지 못하므로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셔서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기도할 것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며, 또한 그 의무를 바르게 이행하는 데 필수적인 이해와 열정과 은혜를 우리 마음 가운데 일으키시고 소생시킴으로써(비록 모든 사람에게나 어느 때이든지 다 같은 분량으로 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183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까?

답: 우리는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전체 교회를 위하여, 교역자들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우리 자신들과 우리 형제들뿐만 아니라 원수들을 위해서, 살아 있는 혹은 장차 살아 있을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지만 죽은 자나 죽음에 이르는 죄를 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184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까?

답: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평강과 우리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선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나 무엇이든지 불법적인 것을 위하여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185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답: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위엄에 대한 엄숙한 이해와 우리 자신의 무가치함과 필요한 것들과 죄에 대한 깊은 의식과 통회하며 감사하는 열띤 마음을 가지고 이해, 믿음, 성실, 사랑과 인내로써 하나님을 바라며, 그의 뜻에 겸손히 복종함으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186 하나님께서 기도의 의무에 관한 우리의 지침으로 어떠한 규칙을 주셨습니까?

답: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기도의 의무에 관한 지침으로 사용되지만, 특별한 기도 법칙은 우리 구주 그리스도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의 양식인데, 곧 주기도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87 주기도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까?

답: 주기도문은 하나의 표본으로서 우리가 그것을 따라 다른 기도를 만드는 지침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것을 또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해, 믿음, 경외, 그리고 기도의 의무를 바로 이행하는 데 필요한 다른 은혜들을 가지고 사용할 것입니다.



188 주기도문은 몇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답: 주기도문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세 부분은 머리말과 기원과 결론입니다.



189 주기도문의 머리말은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답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한 주기도문의 머리말이 가르치는 것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부성적(父性的)인(하나님의 아버지되심) 선하심에 대한 신뢰감과 그것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경외심과 다른 모든 아이 같은 성향과 신령한 열정과 그리고 그의 주권적 능력, 위엄과 은혜로운 높으심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할 것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또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도 그와 같이 할 것입니다.



190 첫째 기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합니까?

답: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첫째 기원에서 우리 자신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옳게 공경할 수 없는 전적 무능함과 부적당함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능하게 하며, 하고 싶어하게 사셔서 하나님과 그의 성호, 속성, 규례, 말씀 사역과 자기를 알게 하기를 기뻐하시는 모든 것을 알고,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게 할 것과, 생각과 언행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곧 하나님께서 무신론, 무지, 우상숭배, 신성모독과 그에게 불경스런 모든 일을 예방하시고, 제거하시며, 그가 주관하시는 섭리로 그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것을 지도하시고 처리하실 것을 기도합니다.



191 둘째 기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합니까?

답: "나라가 임하옵시며"라는 둘째 기원에서는 우리 자신들과 모든 인류가 본질상 죄와 사탄의 주관 아래에 있음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죄와 사탄의 나라가 파멸되고, 복음이 세계를 통하여 전파되고, 유대인들이 부르심을 받고, 이방 사람들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를 기도하고, 교회가 모든 복음 사역자들과 규례들로 구비되고, 부패로부터 정화되고, 위정자의 호의와 지지를 받도록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규례들이 순수하게 시행되고, 아직 죄 가운데 있는 자들의 회심과 그리고 이미 회심된 자들의 확립, 위안, 양육이 효과 있게 되기를 기도하며,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서 우리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그의 재림의 때와 우리가 그로 더불어 영원히 왕 노릇할 것을 재촉하시도록 기도하고, 그가 그의 권세의 나라의 목적을 위한 최선의 도움이 되도록 온 세계에서 행사하심을 기뻐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92 셋째 기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합니까?

답: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셋째 기원도 본질상 우리와 모든 사람들이 아무도 하나님의 뜻을 알며 행하는데 전적으로 무능하고 원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씀에 대항하여 반역하며, 그의 섭리에 원망하고 불평하며, 육신과 마귀의 뜻을 행하기에 전적으로 기울어진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성령으로 우리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모든 맹목, 연약, 불쾌와 마음의 사악을 제거하여, 그의 은혜로 우리로 하여금 하늘에서 천사들이 하는 것과 같은 겸손, 희락, 충성, 근면, 열심, 성실, 항구성을 가지고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며 복종할 수 있고, 위험을 면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193 넷째 기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합니까?

답: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며"라는 넷째 기원에서는, 아담 안에서와 우리 자신들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외적 축복을 받을 권리를 상실하였으므로 하나님에게 그것들을 전적으로 박탈당하는 것이 마땅하고, 우리가 이것을 사용할 때에 우리에게 저주가 되어도 마땅하다는 것과 그것들 자체가 우리를 유지할 수도 없고, 우리가 그것을 받을 공로도 없으며, 우리들 자신의 근면으로 그것들을 얻을 수 없고, 다만 불법적으로 그것을 바라며, 취하며, 사용하기 쉬운 사실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들과 우리가 다 합법적 방편들을 사용하는 데 매일 하나님의 섭리를 앙망하고 거저 주시는 선물로 하나님 아버지의 지혜에 가장 좋게 보임과 같이 그들의 상당한 부분을 누리며, 그것들을 거룩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며, 만족을 누릴 때에 그것들을 계속하여 복되게 주시고, 우리의 현세적 유지와 안위에 반대되는 모든 것에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194 다섯째 기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합니까?

답: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다섯째 기원에서 우리와 다른 모든 사람들이 원죄와 자범죄를 지어 하나님의 공의에 빚진자가 되었다는 것과 우리가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그 빚을 조금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는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하나님께서 거저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에 의하여 이해되고 적용된 그리스도의 순종과 대속을 통하여 우리를 죄책과 죄의 형벌에서 면하게 하시고,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으시고, 그의 총애와 은혜를 우리에게 계속 주시며, 우리가 날마다 범하는 실수를 용서하시고, 사죄의 확신을 매일 더욱더 주심으로써 우리를 화평과 기쁨으로 채우소서 하는 것인데, 그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죄를 마음으로 용서한다는 증거가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가 담대히 구하게 되고 기대할 용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195 여섯째 기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를 합니까?

답: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여섯째 기원에서 가장 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며,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거룩하고 의로운 목적을 위하여 우리가 시험에 들고, 실패하고, 잠시 동안 사로 잡히도록 정하심이 있다는 것과 사탄과 세상과 육체가 강력하게 우리를 곁길로 이끌어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과 우리는 심지어 죄 사함을 받은 후에도 우리의 부패성과 연약과 주의 부족으로 인하여 시험을 받는 대상이 되고, 우리 자신들을 시험에 드러내어 좋을 뿐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가 그것들에 저항하거나 그것들에서 회복되어 나오거나 또 그것들을 활용하지도 못하고, 원하지도 아니하며, 그들의 권세 밑에 버림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는 기도하기를 하나님께서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통치하시고, 육체를 보증시키고, 사탄을 제어하시며, 만사를 처리하시고, 모든 은혜의 방편들을 베푸시고, 복 주시며, 우리를 일깨워 조심스럽게 그것들을 사용하게 함으로 우리와 그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섭리로 죄의 시험을 받지 않게 지켜 주시며, 혹 시험을 받는다면 시험을 당할 때에 우리를 그의 영으로 강력히 붙드심을 받아 설 수 있게 하시며, 혹 넘어질 때는 다시 일으킴을 받아 회복됨으로 시험을 거룩히 사용하고 활용하여, 우리의 성화와 구원을 완성하고, 사탄을 우리 발 밑에 짓밟고, 우리가 죄와 시험과 모든 악에서 영원토록 완전히 해방되게 하옵소서 하는 것입니다.



196 주기도문의 결론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칩니까?

답: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이라는 주기도문의 결론은 우리에게 가르치기를, 우리는 우리들 자신이나 어떤 다른 피조물 안에 있는 무슨 가치로부터 취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 주신 약속만 의지하여 우리의 기원들을 간청할 것이며, 하나님께만 구원과 권능과 영화로운 탁월성을 돌리는 찬양과 함께 하는 기도로 할 것이며, 그것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수 있고, 도우시고자 하시는 만큼 우리의 요청들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음으로 담대히 호소하며, 고요히 신뢰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소원이며 확신임을 증언하기 위하여 우리는 "아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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